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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환수 진행' 트럼프에 파나마 대통령 "또 거짓말"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이 '파나마 운하 통제권을 환수 중'이라는 취지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언급에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번 거짓말을 한다"며 "파나마 운하는 '복구' 과정에 있지 않으며, 여전히 파나마 국민의 소유"라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홍콩계 CK 허치슨이 지난 3일 파나마 운하 항구 운영 사업 부문을 미국계 자산운용회사인 블랙록·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IP)·TiL 그룹 컨소시엄(블랙록-TiL 컨소시엄)에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25.03.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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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3조 SK 5.6조 美 투자하고도…보조금 한푼 못받게 생겼다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디스플레이 판매법인(SSI)은 지난해 매출 46조8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0% 신장했고, 당기순이익(7800억원)은 471% 급증했다.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판매법인 지난해 매출(30조700억 원)과 당기순익(4700억 원)은 각각 전년 대비 92% 늘었다. SK하이닉스도 중국 반도체 판매법인 매출(13조 원)과 당기순익(1430억 원)이 각각 전년 대비 64%, 65%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조금 대신 관세 카드로 투자를 받아내겠다’고 주장한다.
2025.03.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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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美·우크라 파열보면 韓 안보도 위험…핵잠수함 확보해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6일 "핵 추진 잠수함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핵 잠수함 확보 방안과 관련해 "트럼프 정부는 막강한 미 해군 재건을 위해 한국의 조선 기술을 원하고 있다"며 "미 해군의 재건과 함께 한국형 핵잠수함의 도입을 협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요구한다면 우리도 우리의 요구를 분명히 하면서 진전된 핵 공유 협상을 시작할 최적의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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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대치맘 논란' 입 열었다…"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아"
사실 '대치맘'은 추억으로 남기자는 마음으로 업로드했다"며 "그런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부담감도 있고 오해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이수지는 최근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대치동 학부모, 일명 '대치동맘'을 패러디했다. 한가인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녀들의 학원을 라이딩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025.03.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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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미워서?… 美서 방화 공격 시달리는 테슬라
미국에서 테슬라를 겨냥한 방화 및 방화 시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 용의자는 테슬라 매장 외벽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나치'(Nazi)라는 단어를 쓰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테슬라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테슬라를 겨냥한 방화 공격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잇따르고 있다.
2025.03.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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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리스크' 현실화 됐다…유럽·中서 적신호 켜진 테슬라 출구는
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은 중국승용자동차협회(CPCA)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테슬라의 중국 공장 출하량이 3만6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2% 줄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지난 1월 유럽 내 새로 등록된 테슬라 차량은 99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BYD의 2월 판매량은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해 61만4679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0.4% 증가했다.
2025.03.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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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정책에 국제유가 3년 만에 최저…브렌트유 68.33달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관세 부과 정책이 경제활동을 둔화시키고 원유 수요를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국제유가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베스텍의 캘럼 맥퍼슨 원자재팀장은 "지금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관세와 이에 영향을 받는 국가들의 보복,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대해 많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유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OPEC+는 우선 4월부터 하루에 12만 배럴을 증산하고 이후 18개월간은 하루 220만 배럴을 증산할 예정이다.
2025.03.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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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평균 연소득 1055만원 불과…국민 평균의 40% 수준
국내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예술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이 1000만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6일 발표한 '2024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예술인 1인당 평균 연소득은 1055만원이었다. 이는 같은 해 국민 1인당 평균 연소득인 2554만원의 41.3% 수준이다.
2025.03.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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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음악축제 ‘코첼라’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한국 기업 최초
삼양식품이 세계적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삼양식품은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불닭볶음면과 함께 불닭소스에 대한 시장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은 "이번 코첼라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불닭볶음면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불닭 소스에 대한 시장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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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교육부-의대총장∙학장, 이르면 7일 '의대정원 동결' 선언
교육부와 의대 총장·학장들이 이르면 7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동결한다는 선언을 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의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은 이날 교육부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동결을 발표하는 공동 기자회견 개최를 제안했다. 만약 교육부가 이 제안을 수용하면 이르면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의대 총장·학장들이 함께 나서 내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고 향후 정원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에서 결정한다는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2025.03.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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