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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삼부토건 회생절차 개시…7월까지 회생계획안 제출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6일 삼부토건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채권자들은 4월 17일까지 법원에 채권자 신고를 해야 하는데, 회사가 작성한 채권자 목록에 포함된 경우 별도의 채권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삼부토건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이를 검토한 법원은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2025.03.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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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시력 잃은 울산 독수리 96호, GPS 달고 다시 자연으로
울산에서 오른쪽 안구에 상처를 입은 상태로 구조된 독수리가 석 달간의 치료를 마치고 한쪽 시력 없이 자연으로 돌아갔다. 이에 김희종 구조관리센터장과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 박사는 한쪽 시력을 잃은 독수리가 야생에서 살아가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와 96번 독수리 치료 과정의 적응력 등을 고려해 GPS 위치추적기 부착과 방사를 결정했다. GPS 위치추적기 확인 결과 66번 독수리는 울산에서 몽골로 이동한 뒤 다시 먹이를 찾아 3400여㎞ 떨어진 울산으로 돌아온 것으로 분석됐다.
2025.03.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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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여성 군무원 살해' 양광준에 무기징역 구형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군 장교 양광준(39)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한 사실을 자백하면서도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살해 전 위조 차량번호판을 검색했고, 사건 당일은 부대에서 지정한 단축근무일로 오후 4시쯤 대부분의 직원이 다 퇴근한 시점이었다"며 계획 범행을 강조했다. 양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3시쯤 부대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승용차에서 A씨(33)와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 40분쯤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2025.03.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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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하면 90만원 받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 및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또 출산한 배우자를 둔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노무제공자, 플랫폼 종사자는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최대 80만원을 받게 된다. 부부가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과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요건을 충족한 경우 각각 지원한다.
2025.03.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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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선고 당일 안국역 폐쇄…종로3가·종각역 혼잡 예상
서울교통공사가 탄핵 심판 선고일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3호선 안국역을 폐쇄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공사는 탄핵 심판 선고일이 확정된 후 안전사고 우려가 커질 경우 안국역 역사를 폐쇄하고 인근 역인 종로3가역과 및 종각역 등을 대상으로 혼잡 관리 대책을 가동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6일 "탄핵 심판 선고일 인파 밀집으로 극도로 혼잡한 상황이 발생해 안전사고 우려 시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3호선 안국역 역사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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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경관 명소, 행주산성…8일부터 격주 토요일 야간 개장
야간 개장에서는 행주산성의 시작인 대첩문에서부터 권율 장군 동상을 지나 충장사, 덕양정 등을 둘러보고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며 탁 트인 한강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주차비는 일반운영 시간에는 유료이고, 오후 6시 이후 야간 개장 시간에는 무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야간 개장을 통해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콘텐트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고양시 최고의 야경 명소 행주산성에서 야경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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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감시자 없었던 부산 반얀트리, 소방설비도 도면과 달랐다
6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화재는 화재감시자 없이 작업이 이뤄지던 중 튄 불똥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14일 발생한 반얀트리 호텔 화재와 관련해 "B동 지상 1층 PT룸(배관 유지ㆍ관리를 위한 공간)에서 작업 중 튄 불똥에 의해 지하 1층 상단부 배관 보온재 등을 매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설계 도면과 비교하며 B동 지상 1층과 지하 1층 현장을 직접 둘러본 경찰은 화재 감지기와 통로 유도등, 시각 경보기 등 실제로는 설치되지 않은 소방시설이 다수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2025.03.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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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뉴진스 활동 금지해 달라"…가처분 신청 취지 확장
NJZ는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도어가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해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뉴진스가 신곡 발표와 대형 해외 공연 예고 등 활동을 확대했기에 부득이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활동을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도어와 함께', '계약을 지키면서' 연예 활동을 함께 하자는 취지"라며 "이미 입자을 공개한 것처럼 공연 주최 측에 압박을 가한 적이 없고, 보복성 조치로 신청 취지를 확장한 것이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2025.03.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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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필로폰 19억원어치 들여온 총책, 징역 12년 확정
캄보디아에서 필로폰 19억원어치를 들여온 마약 유통 총책이 대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 A씨는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마약류를 유통하는 총책으로 2023년 나이지리아 마약류 유통 조직 총책으로부터 19억1900만원 상당의 필로폰 약 19㎏을 들여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필로폰에서 메스암페타민의 함유량 및 함유율에 대해서는 따로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며 "소량이라도 메스암페타민을 함유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은 함유량과 함유율의 정도에 관계없이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한다"고 봤다.
2025.03.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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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최근 10년 중 가장 추웠다…강수량은 평년 절반에도 못 미쳐
올해 2월이 최근 10년 중 가장 추웠다. 기상청은 겨울철(2024년 12월~2025년 2월) 기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기온이 0.4℃로 평년(0.5℃)과 비슷했으나, 지난해(2.4℃)보다는 2.0℃ 낮았다고 6일 밝혔다. 그 결과 2월 평균기온은 -0.5℃로 평년보다 1.7℃ 낮았고, 최근 10년(2016~2025년) 중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2025.03.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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