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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단식 중단…“가처분 기각, 당원들의 요구 정당성 확인”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밤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권 원내대표의 입장 한 가지가 있다" 권 원내대표의 입장문을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판결문 내용 중 ‘(김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 등과 단일화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부분은 당원들의 요구가 정당하고 타당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해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같은 권 원내대표의 입장문을 밝히며 권 원내대표의 단식은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5.05.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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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측 "명백한 대통령 후보… 누구도 그 위치 흔들 수 없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은 9일 법원이 김 후보가 제기한 대통령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김문수는 명백한 대통령 후보"라며 "누구도 그 위치를 흔들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법원은 김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면서도 "그러나 결정문에서는 김문수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임을 명확히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김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2025.05.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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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1분기 영업이익 72% 급감...오락가락 유가에 불확실성 커진 정유업계
9일 GS칼텍스는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 감소한 11조11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정유 부문에서 매출 8조4840억원, 영업이익 7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74% 감소했다. 에쓰오일과 SK이노베이션은 각각 1분기 영업손실 215억원, 44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고 HD현대오일뱅크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311억원)을 내긴 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급감한 수준이다.
2025.05.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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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안경 맞춤형 칩 개발 중” 메타와 경쟁
애플이 스마트안경 등 향후 출시될 제품과 관련해 맞춤형 칩을 개발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칩 설계팀이 자사의 첫 스마트안경 제품에 들어갈 칩 개발 과정에서 진전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AI 서버에 들어갈 맞춤형 칩을 개발하는 것도 처음이며, 해당 칩은 자사 AI 모델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요청을 원격 처리하고 정보를 사용자 기기에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2025.05.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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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서로 드론·미사일 퍼부었다…민간인 사망 속출
이날 파키스탄군은 "지난 7일 이후 지금까지 인도군의 드론(무인기) 29기가 국경을 넘었다"며 "카라치와 라호르 등 대도시는 물론 파키스탄군 본부가 있는 라왈핀디까지 공격했는데, 이 중 28기를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장관은 "인도가 드론으로 군사시설을 공격하려 했고 민간인을 겨냥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으며 군인 4명이 다쳤다"고 했다. 인도 국방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이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해 다수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하려 했다"며 "인도군이 방공 시스템을 가동해 이 공격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
2025.05.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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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프랑스서 엔진 분해한다…유족은 "항철위 조사 부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9일 "프랑스 CFM 인터내셔널(사고기 엔진 제작사)로 이송된 사고기 엔진 2기를 분해·조사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법률지원단은 "사고기 엔진이 사고 전 이미 엔진 동력을 상실했다는 항철위의 발표와 달리 오른쪽 엔진은 동체 착륙까지 작동하고 있었고, 조류 충돌 후 17㎞를 비행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무안공항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의 콘크리트 둔덕이 참사를 키운 주요 원인이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며 "블랙박스 분석, 엔진 분해 조사 등에 대해서는 항철위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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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1억과 호텔 식사권, 그뒤 6명 숨졌다…반얀트리 사고 전말
지난 2월 공사장 화재로 인부 6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시행사 및 감리업체 관계자 2명을 구속했다. 시행사 측은 소방시설 등을 못 갖춘 건물 사용승인을 위해 감리업체 직원 및 기장군ㆍ소방 공무원 등에게 수천만원대 뇌물과 고가의 호텔 식사권 등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B씨 사이에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완비되지 않은 반얀트리 호텔 건물 사용 승인을 위해 1억원을 주고받겠다는 ‘뇌물 확약서’가 지난해 12월 작성된 것으로 파악했다.
2025.05.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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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개회식, 두 곳에서 동시 진행...콜리세움·소파이 스타디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LA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폐회식을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과 잉글우드 스타디움 두 곳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 개회식은 2028년 7월 15일 콜리세움과 잉글우드 스타디움, 폐회식은 같은달 31일 잉글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또 잉글우드 스타디움에서는 LA 올림픽 기간 수영 경기가 열린다.
2025.05.1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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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킬러 2명 고용? 허위"…김새론 유족, 추가 고소당했다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와 고(故) 김새론 유족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엘케이비)는 9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김새론 유족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김씨와 유족은 ‘김수현 배우와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때부터 교제했고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성관계를 했다’, ‘김수현 배우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 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했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2025.05.1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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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리 투찰' 범행 공모…주한미군기지 200억대 입찰 담합 적발
경기도 평택, 동두천 등 주한미군 기지 용역 사업에서 5년여간 약 1750만 달러(약 255억원) 규모의 입찰담합을 벌인 국내 하도급 업체 11곳과 미국 입찰시행사가 적발됐다. 이들은 사전에 낙찰예정업체를 선정한 뒤 다른 업체들이 그보다 높은 가격의 견적서를 제출하는 ‘들러리 투찰’ 방식으로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찰 담합에 가담한 업체 11곳은 2019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29회에 걸쳐 미 육군공병대(USACE), 국방조달본부(DLA)에서 발주하는 주한미군 시설관리 및 물품 조달하도급 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05.1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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