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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선거유세차량 불났다…용산 지하차도 달리던 중 무슨 일
30일 오전 9시 12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 지하차도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선거 후보의 선거 유세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선거 유세 차량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방면으로 이동하다가 갈월지하차도로 진입했다. 오전 9시 12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불이 난 지 14분 만인 오전 9시 2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2025.05.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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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율' 강조하며 주요 군간부 물갈이...'기강잡기' 나선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 관련 최고지도기관인 당중앙군사위원회를 열어 '규율'을 강조하고 주요 군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군의 사상교육과 검열을 담당하는 총정치국장과 주요 직위자에 대한 인사 조치를 통해 최근 구축함 진수식 사고 이후 흐트러질 수 있는 군 기강을 다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정은이 군 관련 최고지도기관인 당중앙군사위확대회의를 소집해 총정치국장의 계급을 강등시키고 주요 지휘관·보직자의 교체를 단행한 것은 구축함 사고 이후 흐트러질 수 있는 군 기강을 다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5.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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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우디서 '호날두 대체자'로 부상…"토트넘도 이적 고려할 것"
영국 일간지 더선은 3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사우디 클럽들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토트넘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여름 거액의 제안이 들어오면 구단은 손흥민의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알나스르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우디 클럽들은 손흥민을 호날두의 대체 선수로 지목했다"며 "손흥민은 한국에서 '국민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 매체는 이어 "사우디 클럽들은 애초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 영입을 노렸다"며 "살라흐가 EPL 무대에 남기로 하면서 손흥민이 '대체 타깃'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2025.05.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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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F·M·J 비자 신청자, 인터뷰 일정 수시로 체크하길"
미국 정부가 유학생 비자 등 비자 발급 절차에서 소셜미디어(SNS) 검증 강화를 본격화하면서, 신청자들에게 인터뷰 일정을 온라인에서 수시로 확인하라고 요구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비자 발급을 위한 절차가 신청과 인터뷰 두 단계로 이뤄진다고 말한 뒤 "정기적으로 가능한 (비자 인터뷰) 일정이 있는지 온라인에서 수시로 확인해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브루스 대변인은 또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28일 국가 안보 문제를 이유로 핵심 분야와 관련된 중국 유학생에 대한 비자를 공격적으로 취소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구체적인 기준을 묻는 말에 "우리는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즉답을 피했다.
2025.05.3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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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호주에 핵심자원연구소 설립…2차전지 경쟁력 강화
포스코그룹은 30일 서호주 퍼스에 호주핵심자원연구소를 열고 철강과 2차전지소재 원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호주핵심자원연구소를 통해 철강과 2차전지소재 사업과 관련한 탄소 저감 기술과 원료 분야 원가 절감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는 1971년 호주에서 첫 철광석을 공급받은 이래 호주 정부와 산업계의 굳건한 신뢰와 협업을 통해 철강 및 2차전지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톱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호주핵심자원연구소는 호주의 풍부한 자원과 포스코그룹의 소재 기술력을 결합해 그룹 주요 사업의 부가가치를 더하고, 원료 가공기술과 핵심광물 확보의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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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닝에 탈삼진이 4개…KT 헤이수스, 역대 11번째 진기록
프로야구 KT 위즈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9)가 역대 11번째 '한 이닝 4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헤이수스는 계속된 무사 1루에서 후속 타자 정해원과 박민을 연속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마지막 타자 김태군까지 6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고 2회를 끝냈다. 1998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호세 파라가 최초로 한 이닝 4탈삼진을 해냈고, 같은 해 김수경(현대 유니콘스)와 곽채진(삼성)이 뒤를 따랐다.
2025.05.3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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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주전쟁', 한없이 씁쓸한 자본의 맛
두 주인공은 회사를 위기에서 구하려는 국보의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이 위기를 이용해 국보의 경영권을 인수하려는 글로벌 투자 컨설팅 기업 솔퀸의 인범(이제훈)이다. 더램프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 감독과 계약을 맺고 영화를 제작하던 도중, 최 감독의 시나리오와 박현우 신인 작가가 과거에 저술했던 시나리오 사이의 높은 유사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이 진행한 감정에 따라 제작사 측은 '소주전쟁'이 박현우 작가의 시나리오를 수정해 만들어진 것으로 판정하고, 박 작가를 원작자이자 제1 각본작가, 최 감독을 제2 각본작가로 인정하기로 했다.
2025.05.3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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