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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동문 유시민 저격? "서울대 부끄럽다, 설난영 내 롤모델"
이어 "인간의 학력과 지성은 고단한 인생의 성실함으로 삶의 증거로 말하는 분들 앞에서 한장의 습자지와도 같은 아무것도 아닌 가치 없는 자랑"이라며 "누구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하하는 혀를 가진 자라면 그는 가장 부끄러운 혀를 가진 자"라고 비난했다. 김혜은은 "남편 위해, 자식 위해 생계를 도맡으며 법인카드 사고 한번 없이 남편 뒤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신 설난영 여사님"이라며 "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진짜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 인생에선 거의 갈 수 없는 자리"라며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2025.06.0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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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 대안으로 아이오닉6, EV6 추천”
미국 언론이 최근 고전하는 테슬라 차종의 대안으로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EV6를 추천했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지난달 25일 칼럼에서 "테슬라 차종은 최고의 전기차로 꼽혀왔지만 최근 리콜 사태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참여로 일반인들은 테슬라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며 "수퍼차저 네트워크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었지만 포드, 현대차·기아 등에 이 네트워크를 개방해 경쟁우위를 내줬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준중형 전기차 모델3의 대안으로 아이오닉6를 꼽으면서 "544km의 주행거리와 350kW의 빠른 충전속도를 갖고 있어 장거리 여행에 용이하다"며 "NACS 어댑터를 통해 수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25.06.0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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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美 철강관세 25→50%…韓업계 "더는 버티기 어렵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US스틸 공장에서 철강 관세 인상 계획을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외국산 철강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는데, 약 2달 만에 세율을 2배로 인상하겠다고 한 것이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탄소중립산업전환연구실장은 "미국 철강 시장 내 가격은 글로벌 시장 대비 20~30% 더 높았기 때문에 수출 감소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라며 "관세가 50%까지 오르면 수출 감소 피해와 이로 인한 국내 파급 효과가 눈에 띄게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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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에 자존심 상했나…트럼프 다시 관세 채찍 "철강 25→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 효력이 일시적으로 복원된 지 하루 만에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올릴 것"이라며 "이는 미국 철강산업을 더욱 탄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철강·알루미늄 등 품목별 관세 인상을 밀어붙이며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이다.
2025.06.0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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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일 전국 곳곳 비…내일 새벽 제주도부터 시작
수도권(경기 동부)과 강원 중·북부는 3일 오전 오후 사이 이 지역을 지나가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약한 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 내외(3일), 강원·충청·전북 5~10㎜, 전남·경북·경남 내륙 5~20㎜, 전남과 경남 남해안 5~30㎜, 제주 10~60㎜다. 1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내륙에서 31도를 웃돌았지만, 2일은 전국 최고 기온이 27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5.06.0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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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후 차량에서 내린 30대, 뒤차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 사고 후 차량에서 내려 사고를 수습하던 30대 남성이 달려오던 차에 치여 숨졌다. 1일 오전 3시 28분쯤 경남 진주시 지수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지수졸음쉼터 부근 86㎞ 지점에서 운전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차에서 내린 A씨가 뒤차에 치였다. 경찰은 B씨가 사고를 수습하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6.0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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