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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타스 "러시아 쇼이구, 평양 도착…김정은 회동 예정"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평양을 방문한 쇼이구 서기는 김 위원장을 접견하고 파병 북한군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타스통신에 "러시아연방과 북한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일부 조항 이행과 쿠르스크 지역 해방에 기여한 북한군 장병 기억 계승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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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뛴 우즈 아들, 특급 아마추어 골프대회 출전 초청받아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가 다음달 1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노스이스트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에 초청받았다고 팜비치 데일리 뉴스가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가 와나모이셋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노스이스트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는 미국 주니어 골프의 7대 특급 대회로 꼽히는 엘리트 아마추어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찰리 우즈는 지난달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주관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고 이 우승을 통해 AJGA 랭킹 14위에 올라 각종 특급 대회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2025.06.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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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정권 심판 의지 속 진보·보수 균형…통합 정치 펼쳐야”
"득표율 50% 넘지 못한 건 유권자의 균형 선택 반영" 제21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정권 심판’의 흐름 속에서도 진보와 보수 간 균형이 나타났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고려해 국민 통합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 자리에서 경실련 정부개혁위원장이자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하상응 위원장은 "맥락상 선거 결과는 (비상계엄일인) 작년 12월 3일 이미 나온 것"이라며 "다만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50%를 넘기지 못했다는 건 의미가 있다. 한성민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국민들의 민주주의 회복 열망이 반영됐지만, 그것만으로는 선거 결과를 설명하기 어렵다"며 "여전히 양극화되고 적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양당 지지층이 총동원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2025.06.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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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피의자로 오늘 검찰 소환 조사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4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 조사한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됐다.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지난해 10월 초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6.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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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걷든 카메라 들게 된다, 2000년 역사 품은 '신의 휴양지'
2000년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 건축물을 비롯해 오스만 튀르크 제국 시절의 문화유산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다. 로마 제국 유적 옆에 그리스 시대 기둥이, 또 그 건너편에 이슬람 고적지가 자리 잡고 있는 식이다. 가이드 바크르는 해 질 녘의 아폴론 신전을 가리키며 "보랏빛 노을을 품은 모습이 넋을 잃게 한다"며 감탄했다.
2025.06.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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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李대통령 당선 축하…새로운 시대 출발선에 섰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과 함께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을 수임한 이재명 대통령님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지난 6개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적 위기 극복과 헌법수호에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확정과 함께 12·3 비상계엄에 대응한 헌정 회복과 국정안정을 위한 헌법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시대의 출발선에 섰다"고 강조했다.
2025.06.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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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尹 오락가락 정책에 파산했다…새 정부 향한 택배기사의 절규 [안혜리의 인생]
문재인 정부 땐 대기업에서 일감 받는 택배기사 신분으로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의 불법 파업에 혈혈단신 반기를 들었다. 내가 유튜브 출연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게 지난 2018년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상대로 파업했을 때 그 회사 물량 받는 택배기사로서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부터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들어서도 지난 정부와 똑같이 택배 대리점주에 산재보험료를 소급 부과하는 식의 택배산업 죽이는 정책을 줄줄이 내놓았다.
2025.06.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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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백악관 나가자마자 트럼프 저격 "감세법안 역겹다"
예산 증액에 강경한 입장으로, 하원에서 이 감세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공화당 소속 토마스 매시(켄터키) 의원은 머스크의 게시물에 "그가 맞다"고 답글을 올렸고, 머스크는 이를 다시 공유하며 "간단한 수학"이라고 맞장구쳤다. 이에 대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머스크의 발언에 관한 질문에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가 이 법안에 어떤 입장인지 이미 안다"며 "그것은 대통령의 의견을 바꾸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머스크는 DOGE 임기 종료를 알리기 전날 밤 공개된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을 거론하며 "재정적자를 키우는 대규모 지출 법안을 보게 되어 실망했다"고 비판의 포문을 열었다.
2025.06.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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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재맹이가 1등이다”…막걸리로 축배 든 안동 주민들
"우리 재맹이가 1등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3일 오후 8시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경로당이 떠들썩했다. 이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이 당선인이 51.7 로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김문수 후보가 39.3 ,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7.7 로 뒤를 이었다. 앞선 2022년 제20대 대통령 후보 투표 결과 이 당선인은 도촌마을이 포함된 예안면 제2투표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단 한 표가 적은 108표로 47.79 의 득표율을 보였었다.
2025.06.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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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아파트 잡으려 난리났다, 20조원 단체급식 수주전쟁
최근 20조원대 단체 급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단체 급식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21조 2000억원(민간 11조5000억·공공 9조7000억)으로 추산된다. 향후 LG·LS·GS·LX 등 아워홈에 단체 급식을 맡겨왔던 범LG 계열사들의 급식 물량이 시장에 풀릴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025.06.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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