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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기업 가치 "시가에서 자산으로" 변경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기존 1대 3.8385530에서 1대 2.7023475로 변경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와 강성부 KCGI 대표,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대표와 김봉기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등이 2019년 창립한 민간단체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일반 주주를 침탈하는 수준으로 합병 비율이 불공정하게 정해졌다"며 기자 간담회도 열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합병 비율 변경 결정에 대해 "기업이 합병을 추진하면서 소액주주들의 요구를 반영해 합병 비율을 변경한 사례는 거의 드물다"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전했다.
2022.05.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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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 5년만에 盧 찾아간다…"보고싶다" 방명록 쓴 尹은
문 전 대통령은 2017년 대통령 취임 직후 열린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1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 방명록에 "다정한 서민의 대통령 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은 노무현재단 회원·임원, 정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2022.05.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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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AP 41%, 물류비 52% 올랐다…삼성·LG ‘가격인상 카드’ 만지작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 1분기 원재료비와 물류비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원재료비 상승 대책을 세우는 한편 제품 가격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가 강하고, 여러 곳에서 공급망에 문제가 생겨 원재료비 부담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며 "모든 비용이 올라가는데 소비자 가격을 당장 올릴 수는 없는 데다 시차를 두고 가격을 인상한다면 수요가 줄어들 수 있어 고민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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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아나운서, 재떨이 날아온뒤 사라졌다…그녀의 생존기 [속엣팅]
입사 2년 만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진행을 맡아 이금희(16기ㆍ6시 내 고향), 정은아(17기ㆍ아침마당) 아나운서와 ‘교양 3대 트리오’로 꼽혔다. 결국 신입 때 잘렸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C로 복귀했고, 약 5년간 자리를 지켰다. 출산 후 그의 두 번째 전성기를 이룬 방송도, 귀국 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것도 책 덕분에 가능했던 셈이다.
2022.05.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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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지방자치단체장 관사 필요없어" [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관사가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664명에게 이유를 물어본 결과, '운영 및 유지 경비가 지방 세금으로 충당되어서'라는 응답이 50.5%로 가장 많았다. 반면 지자체장에게 관사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242명에게 이유를 물어본 결과, '재임 중 청사와 가까이 거주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44.7%로 가장 많았다.
2022.05.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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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헌 "박지현이 같잖다고? 불통 상징 홍준표가 더 같잖다"
6·1 지방선거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8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향해 "막말로 홍준표 후보가 대구에서 무슨 연고가 있나. 어제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한 말을 두고 홍 후보는 ‘같잖다’라고 했다. 전날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홍 후보에게 "불러주는 곳이 없어 대구로 온 사람"이라고 저격했다.
2022.05.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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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골국' 박지현 발언에…홍준표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는 사골국이 아니다"라며 자신에 대한 공세를 펼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버릇없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한소리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버릇없이 그런 소릴 한다고 대응 하는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전날 대구 서구 내당동 서재현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홍 후보는 언제까지 지역주의에 기대서 우려먹을 작정인가"라며 "대구는 사골국이 아니다.
2022.05.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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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잇따른 성비위...박지현의 민주당 거꾸로 가나
민주당 내 계속되는 성비위 사건은 박지현 위원장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성희롱 발언 의혹을 받는 최강욱 의원, 성 비위로 제명된 박완주 의원, 2차 가해 논란의 김원이 의원 등 이어지는 사건에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고개 숙여 사과해야 했다. 최강욱 의원은 두 번째 의혹이 제기되자 "날조가 이어지고 있다. 목적을 가진 공작이 아닌지 의심한다. 한번 재미를 봤으니 이참에 숨통을 끊겠다는 뜻인가"라며 날 선 발언을 했고, 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은 "어떠한 희생과 고통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다. 당과 나에게도 고통스럽지만 불가피하게 제명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 말했다.
2022.05.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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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혜경 '법카 의혹' 폭로 공무원, 김은혜 유세 돕는다"
이재명 전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 A씨가 19일 개시될 6.1 지방선거 운동 기간 중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친문조직 '깨어있는 시민연대(깨시연)' 이민구 대표가 17일 밝혔다.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경기도청 비서실 7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A씨가 "도청 총무과에 근무했던 김씨 측근 배모 전 사무관이 내게 김씨의 약 대리 처방과 수령 및 음식 배달 등을 지시했다"며 김씨에 대한 '갑질 의전' 의혹을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A씨가 김은혜 후보 지원에 나서게 된 경위는 "A씨를 도와주는 변호사를 통해 A씨에게 '6.1 지방선거에서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승리하도록 도와달라'고 청했더니 A씨가 '어떻게 도와드려야 되겠느냐'라고 답했다.
2022.05.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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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팔짱 윽박'때, 내 옆엔 팔짱 낀 임은정…코미디 청문회" [김경율이 고발한다]
지난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진행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얘기다. 뭐 정치 공격으로, 선동장으로 만들어 버리고 이게 뭡니까, 이게? (국민의힘) 유상범 간사가 책임져, 다! 그리고 박광온 위원장이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요청을 마다하고 김남국 의원에게 허락한 의사진행발언도 한번 되짚어 보자. 문재인 정부 당시 조국에 이어 지명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을 위한 개인 정보 수집·이용 및 제삼자 제공 동의서’에 전부 ‘비동의’했다.
2022.05.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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