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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당한 무개념 주차 벤츠…"지게차 도움없인 못나갈것"
차량을 가로로 주차해 아파트 주차구역 3칸을 독차지해 온 ‘민폐 벤츠’가 주민들의 경고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해 공분을 사고 있다. 흰색 벤츠가 주차구역 3칸을 차지한 채 가로로 주차돼 있는 사진이다. A씨는 이날 밤 다른 글에서 "참교육이 안 되었나보다"며 문제의 벤츠가 똑같은 방식으로 주차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2022.09.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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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측 "법인카드 쓴 일도 없고 보지도 못했다" 혐의 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 측은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법인카드를 쓴 일도 없고 보지도 못했으며 법인카드로 산 것을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김씨 측은 "이른바 ‘7만8000원’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식사비 2만6000원만 지불했을 뿐 동석자 3명 몫인 7만8000원은 누가, 어떻게 계산했는지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씨의 수행비서 배모씨와 제보자 A씨 간의 대화 녹취록에 대해서도 "언론 보도 등에 의하면 배씨와 A씨는 김씨와 김씨의 수행 책임자 B모 변호사도 모르게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대화 녹음이 있다"면서 "이는 김씨가 법인카드 부당 사용을 지시, 인지, 용인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2022.09.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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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96세 여왕 건강상태 우려"…찰스·윌리엄 등 가족 모였다
엘리자베스 2세(96) 영국 여왕의 건강 상태가 우려스럽다는 주치의들의 판단이 나왔다고 버킹엄궁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찰스 왕세자 부부와 앤 공주, 앤드루 왕자, 에드워드 왕자 등 여왕의 네 자녀와 윌리엄 왕세손이 이동 중이며 해리 왕자 부부도 스코틀랜드로 향하고 있다. 리즈 트러스 총리는 나라 전체가 소식에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고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등 주요 정치인들과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 등이 속속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2022.09.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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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中서열 3위에 "시진핑과 회담 기대"...가스관 추진도 착착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NYT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과의 경제적 관계 단절은 러시아가 경제를 아시아, 특히 중국 중심으로 빠르게 방향 전환을 하게 했으며 푸틴에게 시 주석과의 만남이 특히 중요하게 됐다"고 진단했다. NYT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국을 떠나지 않은 시 주석과 푸틴의 대면 회담은 서방 주도의 세계 질서에 반대하는 중·러 동맹에 상징성을 더 부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2.09.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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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승무원만 70명 자른 '수상한 해고'…中동방항공 35억 뱉는다
중국동방항공이 경영 악화를 이유로 한국인 승무원을 집단 해고한 사태에 대해 법원이 "한국 승무원에 대한 차별적 해고"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봉기)는 8일 중국동방항공 한국인 승무원 70명이 중국동방항공 한국지점을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 외국인 항공 승무원 중에서 특정 기수의 한국 승무원 일부만 차별적으로 근로계약 갱신을 거절 한 것"이라며 "나머지 외국인 승무원들에 대해서는 계속 고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갱신 거절에 합리적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한다"고 판시했다.
2022.09.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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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총사령관 "러-서방, 제한적 핵 충돌…3차대전 날 수도"
우크라이나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러시아군의 전술핵 사용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이로 인해 주요국들이 제한적인 핵 충돌에 개입하는 '3차 세계대전' 위험을 제기하고 나섰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특정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전술핵 사용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 있다"면서 "핵 공격이 우크라이나군의 저항 의지를 꺾지는 못하지만, 유럽 전체에 나타날 위협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또한 "우리 군과 러시아군의 능력이 불균형하지만, 크림반도의 적 공군 기지에 일련의 성공적인 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등 우리 군의 노력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2022.09.0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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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원자재 부품 하나 때문에…美 "F-35 인수 일시 중단"
미국 정부가 중국산 원자재를 쓴 부품 하나 때문에 F-35 스텔스 전투기 인수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F-35의 제조사인 록히드마틴이 특수 금속과 관련한 국방조달규정(DFARS)을 어겼는지 확인하기 위해 "F-35 인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 국방부는 "이 자석이 (기체 관련) 정보를 외부에 전송하는 등 보안 위험 요소가 없고, 전투기의 성능ㆍ안전ㆍ품질 등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이번 조치(일시적 인수 중단)가 미군과 동맹ㆍ파트너(협력국)에 인도된 F-35 전투기의 작전을 방해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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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BTS 부산 콘서트 비용 70억+α…협찬 등으로 충당 노력"
하이브는 다음 달 15일 열리는 소속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무료 콘서트 개최 비용이 약 70억원 든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총비용은 훨씬 높을 것"이라며 "기업 스폰서 협찬, 온라인 스트리밍 광고 등으로 충당하려 노력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하이브는 "대면 공연 외에도 전 세계에 무료로 온라인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데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에 콘서트와 연계돼 지출되는 총비용은 언론에 밝혀진 내용(70억원)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은 기업 스폰서 협찬, 온라인 스트리밍 광고, '더 시티 프로젝트'(콘서트 전후로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하이브의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부대사업 등으로 충당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022.09.0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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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간판 뷰티 쇼호스트가 SK스토아로 갔다, 왜
현대홈쇼핑의 유명 뷰티 쇼호스트였던 이찬석(37) 쇼호스트가 SK스토아로 이직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쇼호스트는 뷰티 전문 남성 쇼호스트로 다양한 뷰티 상품을 완판시킨 바 있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쇼호스트는 대부분 계약직으로 매출을 얼마나 올리느냐 보다 방송을 얼마나 많이 잡느냐가 연봉의 기준"이라며 "현대홈쇼핑은 대형 업체라 다른 쇼호스트와 경쟁이 치열한데 SK스토아에서는 방송을 더 많이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9.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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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인데 아빠 다르다…"100만분의 1 확률" 19세母 무슨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을 인용해 브라질 출신의 19살 여성이 지난해 낳은 쌍둥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 친자확인을 한 결과 두 아이의 아버지가 다른 사람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쌍둥이의 첫 생일을 맞아 성관계를 가졌던 남성에게 친자확인을 요청했는데, 두 차례 검사 끝에 한 아이만 이 남성과 유전자(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 여성의 주치의인 툴리오 호르헤 프랑코 박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경우는 100만분의 1의 상황"이라면서 전세계적으로도 20여건 정도의 사례만 보고됐다고 말했다.
2022.09.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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