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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핥을 정도로 맛있다"…만우절 대박난 '치킨맛 치약'
미국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만우절에 내놓은 '프라이드치킨 맛 치약'이 출시 48시간 만에 매진됐다. KFC는 "이 치약은 뜨겁고 육즙이 풍부한 KFC 오리지널 레시피 치킨을 한 입 베어 물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동시에 입안을 상쾌하고 깨끗하게 해 주는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손가락을 핥을 정도로 맛있는 치약"이라며 제품 구매 링크를 공유했다.
2025.04.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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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행의 헌법 재판관 지명, 문제 있다" [더 인터뷰]
이 전 소장은 "헌재 결정선고가 갈등의 끝이 아니라 더 큰 분열과 대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위기일발 상황에서 8명 전원일치의 결정주문을 이끌어내 다행"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기간이 길어졌다.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지명한 재판관도 탄핵에 찬성했다.
2025.04.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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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한덕수에 견제구·시장 퇴임…국힘 잠룡들 대선 잰걸음
이로써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정현 전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까지 7명으로 늘었다. 14일 출마 선언을 앞둔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증원 문제는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과격한 증원은 일관되게 반대해 왔다"며 "의대생들이 모두 현장에 복귀하고 새 정부와 마주해 의료 개혁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썼다. 같은 날 대구에서 공약 발표회를 연 안철수 의원은 한 전 대표를 향해서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부장관을 하는 등 가장 많은 시혜를 입은 사람"이라고 비판했고, 오 시장과 홍 전 시장을 겨냥해선 "명태균 리스크로 공격받을 후보"라고 꼬집었다.
2025.04.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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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선 출마 "이번 대선은 제2 건국전쟁…이재명 꺾겠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1일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로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며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의 본질은 체제 전쟁"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냐, 아니면 반자유·반헌법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할 것이냐는 제2의 6·25 전쟁이자 건국 전쟁"이라고 정의했다.
2025.04.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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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출마 위해 대구시장직 사퇴…직원 300명에 큰절
'6·3 조기 대선'에 출마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했다. 홍 시장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2025.04.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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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치 미리 사뒀다" 미국인들, 한국산 선크림∙김 사재기, 왜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토대로 미국인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 내 수입품 가격 인상을 우려하며 사재기에 나선 품목 8개를 추렸다. WP는 한국산 선크림이 자외선을 차단하고 질감이 산뜻하며 다른 화장품과 잘 어울린다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유명해 소비자들이 이를 비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마른 김은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 미국 내 스시집 운영자들이 미리 사들여 비축하고 있다.
2025.04.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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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내딸이 중년 남자랑 왜?"…그놈만 살았다, 엄마의 절규
20~30대 남녀 5명이 모여 극단적 선택을 한 현장이다. 여성의 딸도 그런 사이트에서 만난 사람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스물 갓 넘은 우리 딸이 대체 왜? 알지도 못하는 늙은 남자랑….’ (계속) "그 일 이후 그 남자를 다시 만났어요" 두 시간 넘는 통화 끝에 여성이 꺼낸 이야기는 충격이었다.
2025.04.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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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서 문구용 가위 휘두른 남학생…현행범 체포
서울 강동구의 한 중학교에서 문구용 가위를 휘두른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10대 남학생 A군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9시쯤 강동구 암사동의 한 중학교 상담실에서 문구용 가위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2025.04.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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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교사 폭행 쇼크…"교육 포기하게 만드네" 분노 터진 교사들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제지하던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긴급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폭행 사건이 발생한 학교에 이날 오전 교육활동보호 긴급지원팀이 파견돼 사안 조사와 상담을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지역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학생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며, 사안이 중대한 만큼 다른 안건보다 우선해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관계자는 "붕괴된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교육적 지도를 아예 포기하게 된다"며 "교사 폭행은 단순한 물리적 폭력에 그치지 않고, 교육 자체를 포기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2025.04.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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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지 말랬다고…고3이 폰으로 수업 중 교사 얼굴 폭행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3학년 학생이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진상 조사를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교 관할인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보호긴급팀이 11일 오전 학교를 방문해 사안 조사를 포함한 컨설팅 장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A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쥔 손으로 교사의 얼굴을 가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5.04.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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