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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한덕수, 꽃가마 없다…뜻 있다면 이번주 중 결정해야"
황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이 14~15일 후보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특례입학처럼 다른 길을 제공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황 위원장은 "최종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할 문제지만 다른 후보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금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한 권한대행을 두고 ‘꽃가마’, ‘추대론’과 같은 얘기가 나온다는 사회자의 거듭된 질문에 "선관위에서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공정한 절차 안에, 만약 뜻이 계시면 속히 들어오시는 게 맞다"고 했다.
2025.04.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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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선고에 격분…곤봉으로 경찰버스 부순 30대 구속 송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격분해 경찰버스를 파손한 30대 남성이 11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모씨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헌재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직후인 지난 4일 오전 11시 28분쯤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부순 혐의를 받는다.
2025.04.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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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찔한 사고…美워싱턴 레이건공항서 의원들 탄 여객기 접촉사고
지난 1월 항공기 사고가 일어난 미국 공항에서 또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오후 12시45분께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유도로에서 아메리칸항공 5490편의 날개 끝이 아메리칸항공 4522편을 부딪쳤다. 한편 지난 1월 29일 레이건 공항에서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충돌해 67명이 숨졌다.
2025.04.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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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호·지민, 4월 2주차 벅스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4월 2주차 ‘COMEBACK & TREND’ 투표 1위의 주인공은 강형호 최근 가장 핫한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COMEBACK & TREND’ 투표 1위는 지난달 27일 신곡 'Deep Shadow’를 발매한 포레스텔라(Forestella)의 강형호가 차지했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강형호는 팬 투표 6만 4777표와 스트리밍 0.8%로 총 38.7%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강형호의 1위 축전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선릉 방면에서, 정승원의 2위 축전은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잠실 방면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2025.04.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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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 봄맞이 목욕한다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는 봄맞이 목욕을 한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 세척 작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창규 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봄 나들이로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말끔해진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세척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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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인데 검문당하고 출입?" 尹사저 주민들 벌써부터 걱정
10일 만난 주민들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사저로 이동하면 "무조건 불편이 뒤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밀착 경호나 긴급 출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윤 전 대통령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경호처 상주 공간을 마련해야하는데 관리사무소 측이나 주민들의 협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지난 7일 개최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사저로 이동한 후 경호처에서 저희에게 요청을 하면, 거기에 맞춰 경찰력을 동원해서 사저 경호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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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년 학제 개편…현장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키울것" [글로컬대학이 미래다④순천대]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그린 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트,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3대 특화분야를 기반으로 우수 인재양성과 지역 성장, 국가 발전을 동시에 꾀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순천대는 지(地)-산(産)-학(學) 캠퍼스와 학사제도 혁신 등을 통해 정부의 ‘글로컬(Glocal)대학 30’에 선정됐다"며 "순천과 광양·고흥 등에 캠퍼스를 만들고, 대학과 지자체·산업간 벽을 허물어 대학 혁신의 성과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했다. 글로컬대 종료 후 순천대 청사진은? 순천대가 기치로 내건 ‘담대한 혁신’을 통해 3대 특화분야의 지-산-학 캠퍼스가 구축될 것이다.
2025.04.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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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지하 기둥 균열" 신고…도로 통제
11일 새벽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경기 광명경찰서와 광명시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0분쯤 "지하철 공사 중 지하 기둥(버팀목)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5-2공구 현장에서 관계자가 "붕괴 위험이 있다"는 취지로 시청에 알렸고, 경찰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2025.04.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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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붙잡힌 중국인 포로 "508만원 내고 러군 입대" 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방위군에 의해 생포된 중국인 포로가 200만 루블(약 3400만원)을 지급한다는 러시아 광고를 보고 참전을 결정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에 진술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U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도네츠크 전선에서 붙잡힌 중국인 포로 2명에 대한 1차 심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CNN이 우크라이나 언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포로 2명 중 1명은 러시아 시민권을 얻기 위해 30만 루블(약 508만원)을 내고 러시아군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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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이유서 제출…대법 곧 본격 심리
검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대법원에 10일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른 상고이유서 제출 기한은 소송기록 접수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0일인데 검찰은 예정된 기한이 임박하지 않았지만 제출을 완료했다. 이 전 대표가 답변서를 내지 않더라도 대법원은 제출 기한이 끝나면 주심 대법관을 배당하고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한다.
2025.04.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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