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로이터통신에서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8000건)를 밑도는 수치다.
한 달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 이동평균치는 21만3000건으로, 직전 22만3250명보다 1만250명 감소했다.
미국 기업들의 정리해고 현황을 반영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한 건 휴가철에 대비한 노동 수요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대체로 미국에서 연말연시에는 실업수당 청구 변동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로이터는 "연초 노동 시장이 안정적이라는 방증으로 볼 수도 있고, 일부 해고 노동자들이 새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수치"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