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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년 새 직원 3만명↑…대기업 집단 중 최다 증가
국내 대기업 집단 가운데 쿠팡이 지난해 고용 규모를 가장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분석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76개 그룹 대상 2020∼2021년 고용 변동 분석'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169만897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3740명(3.9%) 증가했다. 76개 대기업 집단 중 최근 1년 새 직원 수가 증가한 곳은 42곳, 직원 수가 줄어든 곳은 25곳이었다.
2022.06.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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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美 긴축, 엔화 약세…한국수출 리스크 또 있다"
올해 하반기 이후 중국의 성장둔화 및 미국의 통화 긴축 등 대외 불안 요인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싱크탱크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일 '수출경기 현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수출은 경제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하반기 이후 대외 불안 요인 확대로 수출 사이클의 전환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SGI가 꼽은 주요 리스크는 중국의 성장 둔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통화 긴축, 엔화 약세 장기화 등이다.
2022.06.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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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월 평균 7만9000원 쓴다...대중화 성큼
2일 주류유통 전문기업 신세계 L&B는 와인 음용 경험이 있는 2050세대 성인남녀 절반 정도는 지난해 와인 음용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와인 소비자의 지난해 와인과 맥주 음용률은 많이 증가한 반면, 소주 음용률은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종별 음용 증가를 묻는 항목에 응답자의 54%는 지난해 와인 음용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답했다.
2022.06.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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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풀리자 밤 문화 부활했다…101% 폭발한 '이 업계'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여 만에 해제된 이후 생활양식 변화가 즉각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지난 4월 1조3263억원이었는데 코로나19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같은 달(1조395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4월 단란주점‧룸살롱 등 유흥주점의 오후 7시 이후 이용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1% 증가했다.
2022.06.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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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택시기사, 이달 말 300만원 받는다
다만, 올해 4월 1일 이전(4월 1일 포함)에 입사하고, 지원사업 공고일(3일) 현재까지 계속 근무해야 한다. 만약 이 기간 동안 재계약이나 이직 등의 사유로 근무 공백이 발생했다면, 근무 공백 기간이 7일 이내이면 근속 기간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지원금을 받게 된다. 택시법인의 매출 감소가 아니라 본인 소득이 감소해서 지원금을 받으려 할 경우에는 운전기사 본인이 신청서를 자치단체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2022.06.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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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경영 다수사업체 손실보전금 2일 접수...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
한 사람이 다수의 업체를 경영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전금 신청·지급 절차가 2일 시작됐다. 정부는 1인 경영 다수사업체에 대한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1인 경영 다수사업체는 최대 4개 업체에 대한 손실보전금을 받는다.
2022.06.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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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자율운항으로 태평양 건넜다…“33일간 100차례 위험 회피”
HD현대(옛 현대중공업지주)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는 세계 최초로 대형 선박의 자율운항 대양 횡단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나스 2.0은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통합 스마트십 솔루션(ISS·Integrated Smartship Solution)을 기반으로 최적의 경로와 항해 속도를 만들고, 인공지능(AI)이 날씨·파고 등 주변 환경과 선박을 인지해 실시간으로 조타 명령을 제어한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하이나스 2.0은 선박 자율운항 국제기준상 레벨2에 해당한다"며 "이번 항해에는 선원이 승선했지만 장애물을 보고 선박이 스스로 조타 방향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2022.06.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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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에 한샘 인테리어, 기본 옵션 되나…공동사업 속도전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한샘은 최근 사업별 협의체 15개를 만들어 공동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경우 롯데호텔 객실에 한샘 인테리어 가구를 설치하거나 롯데캐슬 아파트에 한샘 주방 가구를 넣을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 리빙시장이 인테리어·리모델링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롯데와 한샘의 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가시화할 경우 각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두 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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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미술관과 손잡았다”…LG그룹, 구겐하임과 파트너십
LG 관계자는 "향후 5년간 뉴욕뿐 아니라 빌바오·베네치아 등 주요 도시 구겐하임 미술관의 티켓과 브로슈어, 홈페이지 등에 LG 브랜드가 노출된다"고 말했다. 나오미 벡위스 구겐하임 수석큐레이터는 이날 파트너십 체결 행사에서 "LG와 함께 5년간 협력하며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기술이 사회를 어떻게 바꿔 나가고, 또 사회가 기술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줄 유망한 아티스트에게 LG-구겐하임 파트너십은 그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박설희 LG 브랜드 수석전문위원은 "삶의 접점에서 감동을 주는 기술을 추구하는 LG와 시대와 맞닿은 예술의 발굴에 매진하는 구겐하임은 닮은 점이 많다"며 "LG의 첨단기술이 새로운 경험의 가능성을 열도록 지원하며 기술이 예술의 표현과 경험을 확장하는 매개체이자 조력자가 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6.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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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5월 전력수요, 동월 기준 역대 최고
지난달 이른 더위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코로나19 여파로 줄곧 감소하던 전력수요가 회복세를 보인 데다 이른 더위까지 찾아오면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2.06.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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