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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 깨진 에코프로, 개미는 '줍줍'…92만원대까지 떨어졌다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를 놓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이 홀로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11일 4%가량 하락하면서 약 한 달 반 만에 100만원 아래로 미끄러졌다. 증권가에선 에코프로의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거품론과 함께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3.09.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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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우크라 3조 지원"…재정 허리띠 조여도 공적원조 늘린 까닭
우크라이나 재건(1300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했거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태평양·아프리카 등 국가 ODA를 올해 1조원→내년 1조30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우리 기업과 청년의 해외 진출, 공급망 등 국익을 확보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ODA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은 "ODA는 단순히 퍼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조달시장 참여, 청년층의 국제기구 진출 등 상생의 국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9.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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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횡령 등 금전 사고 5년간 992억…회수는 108억뿐
주요 은행의 직원 횡령 등 금융 사고에서 회수한 돈이 전체 사고액의 10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대 주요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NH농협) 등에서 발생한 금전 사고액은 총 991억9278만원이었다. 윤창현 의원은 "수년에 걸쳐 횡령 등 금전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적발은 ‘빙산의 일각’으로 의심되고 회수 역시 대단히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23.09.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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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투뿔'이 '원뿔'보다 2만원 싸다고? 마트 한우가격 보니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한우 중 등급이 낮은데도 더 비싸게 판매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이 롯데마트·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4곳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한우 선물세트 92개 가격을 비교한 결과, 낮은 등급의 상품이 높은 상품보다 더 비싼 경우를 확인했다. 한우 등심세트 중 하나로마트가 판매하는 ‘이천축협 한우 꽃등심세트’는 1++(7)등급으로 100g당 1만2066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마트 ‘피코크 고수의 맛집 대도식당 세트’는 1+등급인데도 100g당 3만원에 더 비싸게 판매 중이었다.
2023.09.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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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대형마트가 싸다…올 서울 추석 차례상 비용 얼마?
서울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24만원, 대형마트는 28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가락몰) 등 유통업체 총 25곳에서 36개 주요 성수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6∼7인 가족 기준으로 이같이 추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추석 전까지 홈페이지(www.garak.co.kr)에 주요 소비 품목 가격과 거래 동향을 상시 제공한다.
2023.09.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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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재정 최악' HUG, 판결도 안보고 보증금 11억 더 돌려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을 규정보다 더 많이 돌려줬다가 뒤늦게 회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이 해당 임대보증금은 보증범위를 벗어난다고 이미 판결을 내렸지만, HUG는 이런 판결을 받고도 약 7개월간 돈을 잘못 반환해줬다. HUG 관계자는 "이달 말 중 특별감사를 통해 보증이행금 지급 경위 및 관련자 고의·과실 유무를 확인할 방침"이라면서 "업무처리 기준을 수립해 별도 약정을 통해 증액한 임대보증금에 대해서는 보증이행을 거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9.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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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소득 1억6643만원…생보 '상위 1% 우수 설계사' 1000명
생명보험협회는 상위 1% 우수 설계사인 ‘골든펠로우’(Golden Fellow)로 1000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1000명은 현재 소속된 생보사에서 평균 23.6년간 활동했으며, 평균 연소득은 1억6643만원에 달한다. 생보협회는 향후 모든 설계사가 우수인증설계사 및 골든펠로우 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모집질서 준수, 완전판매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생명보험 산업 신뢰 제고를 위해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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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모비스, 美이어 유럽 뚫었다... 벤츠 전기차에 모듈 탑재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고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AG(이하 벤츠) 유럽용 차세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듈을 공급한다. 12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유럽에 판매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에 들어가는 섀시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대모비스는 헝가리를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고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2023.09.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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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능정보화 혁신으로 완성할 국가통계 원포털 비전
통계청이 전사적 관점에서 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합해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혁신을 하기 위해 ‘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이라는 이름의 차세대 통계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만드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이 목표인 우리 정부도 국정과제 중 하나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으로 정부의 일하는 방식 대전환을 설정했다. 통계정보플랫폼은 국민과 기업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계자료와 타 데이터를 결합·융합·분석·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에서 국가통계 분야 데이터 연결을 담당하게 된다.
2023.09.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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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요소수 수출 제한"에 품귀 우려…정부 "재고 보유, 문제 없다"
11일 환경부는 이날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요소수 재고를 공개한 3103개 주유소 가운데 97%(3014개)에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8일에도 중국 당국의 포괄적 요소 수출제한 조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차량용 요소 재고량이 공공 비축분과 민간 보유분을 합쳐 60일 치 이상이고 이달에도 수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중국이 석탄과 석탄에서 생산되는 요소 등의 수출을 제한하자 국내에서 일시적으로 차량용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2023.09.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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