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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 3조6000억 전망”…예상 목표 뛰어넘은 삼바 ‘쾌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년 대비 올해 매출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5~20%에서 20% 이상 상승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가동을 시작한 송도 제4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했고, 전체 가동 중인 기존 1~3공장의 생산 효율이 높아져 의약품을 더욱 빠르게 생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 1월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4월에는 이를 15~2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2023.10.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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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1.75% 하락 2422.03선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 4일 코스피가 장 초반 2% 가까이 밀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04포인트(1.75%) 하락한 2422.03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91포인트(1.89%) 하락한 825.11를 가리키고 있다.
2023.10.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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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장기화 전망에 미 국채금리 급등…10년물 16년만에 4.8% 돌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3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전날 연설에서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를 충분히 긴축적인 수준에서 얼마나 지속할 필요가 있는지라고 생각한다"며 "(목표 달성까지) 시간이 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미 국채금리 급등으로 연휴 기간 휴장했던 국내 채권시장도 금리 상승 압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3.10.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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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4거래일 만에 반등… WTI 배럴당 89.23달러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1센트(0.46%) 오른 배럴당 89.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말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유가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공급 제한으로 연말까지 원유 시장이 공급 부족 상태라는 전망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3.10.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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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반도체 효과' 8월 생산 2.2% 반등…투자 3.6%↑·소비 0.3%↓
8월 산업 생산이 2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2.1(2020년=100)로 전월보다 2.2% 증가했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 심의관은 "광공업 생산 및 반도체 기계 장비 증가 등에 힘입어 전산업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소매 판매는 수입차 판매가 줄어들면서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10.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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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토부,공정위,검찰 조사에도…중흥·호반 또 '벌떼입찰'
국토교통부는 "벌떼입찰을 뿌리 뽑겠다"며 지난해 10월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택지 입찰에 ‘1사 1필지(모기업과 계열사를 합쳐1필지에 1개사만 입찰하도록 제한)’ 제도를 도입했다. 국토부는 이어 지난해 9월 ‘공공택지 벌떼입찰 근절방안’ 대책으로 규제지역에서 실시하는 300가구 이상의 LH 공공택지 입찰에 ‘1사 1필지’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1사 1필지 적용에서 벗어난 지방 광역시 등에서 계열사를 동원한 입찰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내에 택촉법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1사 1필지 제도가 모든 공공택지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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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경 분의 1초’ 시대 열었다…‘아토초 연구’ 3인 노벨물리학상 수상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원자 내부에 있는 전자의 움직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새로운 실험 방법을 고안해 낸 피에르 아고스티니(70)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교수, 페렌츠 크라우스(61) 독일 막스플랑크 양자광학연구소 박사, 안 륄리에(65) 스웨덴 룬드대 교수 등 3인이 공동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물질의 전자역학 연구를 위한 아토초(100경 분의 1초) 펄스광을 생성하는 실험 방법’과 관련한 공로로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가령 100분의 1초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을 셔터 속도가 10분의 1초인 카메라로 찍을 수 없듯이, 100경 분의 1초 단위로 사건이 변화가 나타나는 전자 세계는 그만큼 극도로 짧은 파장의 빛이 있어야 관측 및 측정이 가능한데 이를 위한 방법을 만들어냈다는 데 이들의 업적이 있다는 얘기다.
2023.10.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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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신화’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 타계
강중희 창업주가 1932년 서울 중학동에 세운 ‘강중희상점’을 모태로 한 동아제약은 강 명예회장이 이끌면서 제약 업계 1위로 부상했다.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사회공헌 앞장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는 철학을 가진 고인은 한국 제약 산업의 산증인이자, 제약 업계의 큰어른으로 불렸다. 1977년 제약 업계 최초의 기업부설연구소 발족, 1980년 업계 최초로 전문연수원 건립 등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에 앞장 섰다.
2023.10.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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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수' 줌, 변하지 않으면 죽을 위기…사무실 예약도 된다 [팩플]
직원들에게 사무실 출근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늘자 줌도 오프라인 출근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줌은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연례 컨퍼런스 ‘줌토피아(Zoomtopia) 2023’을 열고 새로 추가될 기능을 발표했다. 전면 재택근무를 실시했던 야놀자는 지난 4월부터 주 2회 출근을, 6월부터는 하루 늘린 주 3회 출근제를 시작했다. 전면 재택근무를 하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도 내년부터 주 1~2회 같은 날 사무실로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로 바꿀 예정이다.
2023.10.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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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이자지출 2년간 52% 급증…소득대비 부담 역대 최대
금리 상승세가 이어진 지난 2년간 가계의 이자 지출이 50% 넘게 증가해 소득 대비 이자 부담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의 GDP 대비 비금융 기업부채 비율은 2017년 147.0%에서 지난해 173.6%로 26.6%포인트 증가했다.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2017년 40.1%였지만 지난해 54.3%까지 올랐다.
2023.10.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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