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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픽했다"…TSMC 이을 대박 후보, 죄다 대만 기업 [CES 2025]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TSMC는 수요가 폭발하는 엔비디아의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 물량을 사실상 독점해 독보적인 공급망 강자로 자리 잡았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선 이미 설계나 제작, 공급 등 주로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머물던 대만 IT 업체들이 전면에 나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CPU의 설계 방식은 크게 x86과 Arm 방식으로 구분되는데, 그간 PC 시장에서는 미국의 인텔이 주도하는 x86 방식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2025.01.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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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점포 감소세 지속…지역 간 격차·고령층 소외 우려
인터넷 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국내 은행 점포가 1년 사이 50곳 넘게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총 5849곳으로, 1년 전(5902곳)보다 53곳 줄었다. 이 과정에서 지역 간 점포 수 격차가 발생하고, 비대면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제기된다.
2025.01.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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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도 직장내 괴롭힘 피해자가 될 수 있나요?"...중노위 '노동법 상식 70선' 발간
중앙노동위원회는 10일 위원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노동법 상식 70선’을 지난달 말 발간했다고 밝혔다. 노동법 상식 70선은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중노위 홈페이지에 ‘생활노동법률 70선’의 형태로 게시돼 있다. 김태기 중노위 위원장은 "분쟁의 효과적인 예방과 해결, 취약 계층의 권리 보호를 위해 노동법 상식 70선을 계속 보완하고 보급해 노동위원회의 조사 및 연구와 교육홍보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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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엔 10만원 쓰면 5만원 챙긴다…온누리상품권 활용법
올해 설에는 농축산물을 10만원어치 사면 최대 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쓰면 최대 2만원을(환급률 15%) 돌려받는다. 이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쓰면 결제액의 15%(최대 2만원씩 총 4회)를 환급받을 수 있다.
2025.01.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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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취임 이후 가장 어려운 결정”..금통위 D-7, 시장선 전망 포기도
시장에선 "이창용 한은 총재의 취임 이후 가장 어려운 결정"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이 총재는 지난해 11월 2연속 기준금리 인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했지만 12월에 더 큰 돌발 악재가 터졌다. 다니엘 모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는 8일(현지 시간)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탄핵되고, 경제는 불안하며, 여객기 참사로 온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이제는 한국은행이 나서야 할 때"라며 "나라가 극도로 혼란스러울 때 누군가 성숙한 어른(the adults in the room)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 총재가 사실상 그 역할을 맡고 있다"고 짚었다.
2025.01.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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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금리·고환율 '이중고' 겪는 中企 …연체율 늘고, 파산 급증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국민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NH농협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대출 금리(신규취급액 평균 금리)는 지난달 공시 기준 연 5.16~6.26%다. 중소법인은 대기업과 달리 회사채 시장에선 자금 조달이 어려운 데다 실적 악화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은행 문턱(대출)을 넘지 못하는 곳도 늘고 있어서다. 원자재를 수입하는 중소기업은 고금리에 고환율(원화가치 하락)까지 덮치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다.
2025.01.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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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나라살림 적자 91조 넘을 듯…올핸 110조 전망도
지난해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91조6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기재부는 올해 관리재정수지가 73조9000억원 적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더해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조만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게 되면 정부 지출이 확대돼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이 110조원대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5.01.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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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안마의자?" 외국인 줄 섰다…팔∙다리 움직이는 로봇 정체 [CES 2025]
팔·다리를 움직이는 노란색 로봇 앞에서 관람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주인공은 CES 2025 디지털 부문에서 혁신상을 탄 바디프랜드의 AI(인공지능) 헬스케어 로봇 733. 바디프랜드는 "로봇과 AI는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이번 CES 2025의 핵심 트렌드로 꼽히는 주요 어젠다를 아우르는 융합형 혁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2025.01.10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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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핵심사업 경쟁력 저하…지금 쇄신 없으면 생존 불가"
"어려움의 근본 원인은 핵심사업 경쟁력 저하다. 롯데 VCM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사업군 총괄 대표,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모여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신 회장은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의 근본 원인은 외부환경이 아닌 우리 핵심사업의 경쟁력 저하"라며 "지금 쇄신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 말했다.
2025.01.1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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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도 AI시대, 관람객 멈춰 세운 바디프랜드 로봇
주인공은 CES 2025 디지털 부문에서 혁신상을 탄 바디프랜드의 AI(인공지능) 헬스케어 로봇 733. 바디프랜드는 "로봇과 AI는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이번 CES 2025의 핵심 트렌드로 꼽히는 주요 어젠다를 아우르는 융합형 혁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관점에서 바라본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로봇의 미래상과 궁극적인 비전을 담은 강연이 재생됐다.
2025.01.1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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