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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귀환…1기땐 한 달간 원화값 3.3%, 코스피 1.2% 상승
트럼프 집권 2기엔 2017년 1기와 달리 취임 초기 ‘허니문’을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투자자의 경계 심리를 키운다. 당시 트럼프 취임 직전인 2017년 1월 20일(한국 시간) 원화값은 달러당 1169.2원에서 2월 말 1130.7원으로 38.5원(3.3%) 올랐다(환율은 하락). 트럼프 취임 후 1년으로 살펴보면 국내 금융시장의 ‘성적표’는 더 좋다.
2025.01.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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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맛있다" 줄줄이 대박나더니…'흑백요리사' 접수한 이곳
업계 관계자는 "IP 협업은 화제성과 품질, 신뢰도 등을 보장할 수 있다"라며 "콘텐트 팬덤을 소비층으로 유도해 브랜드 이미지도 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디즈니와 카카오 등의 캐릭터를 포장지에 씌우는 식의 단순 제휴였다면, 이제는 브랜드 정체성과 상품 콘셉트를 함께 연구해 제품에 반영하는 식으로 윈윈하는 정교한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건마다 다르지만, 일반적 IP 상품의 수수료는 1% 안 되는 수준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2025.01.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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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내달 편의점 제품가격 인상…컵밥 13%·사골곰탕 20%↑
오뚜기가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20% 올린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 달 1일 컵밥 7종 가격을 12.5% 올리고, 옛날 사골곰탕 제품(500g) 가격을 20% 인상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어 "사골곰탕은 원부자재 원가 인상에 따라 지난 2022년 하반기 다른 유통 채널에서는 판매 가격을 인상했으나, 편의점의 경우 판매가 인상을 하지 못했고 이번에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5.01.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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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수출 호재' 옛말…조선·車·기계 빼곤 모두 '흐림'
한국화학산업협회 관계자는 "업황이 좋을 때는 환율 상승이 석유화학 매출 증가 및 무역수지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심한 상황에선 환율 상승의 긍정적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국내 생산의 67%를 수출하는 자동차 산업, 수입 원자재 의존도가 적은 기계 산업도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조선사의 경우 해외 기자재 사용률과 라이선스 비용 상승 등으로 환율 상승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2025.01.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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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 협력사 납품대금 6조3000억원 설 2주 전 앞당겨 지급
주요 대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상생에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 기업의 설 전 하도급 및 납품대금 조기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8곳 중 14곳(78%)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삼성·현대차·LG·롯데그룹과 SK하이닉스 등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5.01.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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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쇼크에…한은, 올 성장률 전망 1.9%서 1.6~1.7%로 낮췄다
한은은 12월 계엄 사태,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경제심리가 위축되면서 올해 성장률이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약 0.2%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에 대해선 지난 16일 이창용 한은 총재가 밝힌 대로 11월 전망치인 0.5%에서 크게 낮아진 0.2%나 그 이하일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한은은 "2월 25일 발표하는 성장률 전망치가 1월 예상보다 높아질지 낮아질지는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 시기, 정부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전개 등에 크게 영향받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25.01.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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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아메리카노 200원 올라 4700원…티 22종 가격도 인상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톨 사이즈 커피와 티 음료 22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톨 사이즈 음료 가운데 10종은 동결하고 1종은 인하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을 각각 300원과 600원 올렸다.
2025.01.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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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두고 기름값 '껑충'...서울 휘발유 1800원 코앞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유가가 치솟고 있다. 서울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1리터당 1800원대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유가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5.01.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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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설 차례상 비용…전통시장 22만4000원·대형마트 25만8000원
서울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약 22만4000원, 대형마트는 약 25만800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과일(배·곶감), 임산물(대추·밤), 나물(고사리·도라지), 채소(시금치·대파·알배기배추), 수산(부세·다시마·동태), 축산(한우 양지·돼지고기·닭고기), 가공식품(두부·맛살·약과)이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과일(사과), 채소(무), 축산(한우 우둔살), 양곡(쌀), 가공식품(밀가루·다식·청주·식혜)을 상대적으로 싼값에 팔았다.
2025.0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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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주는 나이 70세로 높이면… 1년 6.8조 재정절감
기초연금 수급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높일 경우 연간 약 6조8000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의 '노인연령 상향 시 재정 절감분 추계' 자료에 따르면, 기초연금 지원 대상자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조정할 경우 2023∼2024년 2년간 총 13조1119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경우, 지원 대상자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조정하면 2023년 기준 5847억원, 2024년 8673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2025.01.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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