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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 순식간에 짠다…'보급형 아이폰' 놀라운 기능
"보급형 폰에 인공지능(AI) 탑재라니" vs "99만원인데 ‘맥세이프’ 기능까지 없앴어야 했나" 한동안 고가 제품에 집중해오던 애플이 3년 만에 보급형 제품 ‘아이폰 16e’를 내놓자 나뉜 반응이다. 물론 현재 아이폰 16e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는 AI 기능이 있다. 애플이 야심차게 AI 기능을 내놨지만 ‘글쓰기 도구’는 갤럭시 S25에서 ‘글쓰기 어시스트’로, ‘클린업’ 기능은 갤럭시의 ‘AI 지우개’로 구현할 수 있다.
2025.03.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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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통장에 1.2억 꽂힌다…이런 직장인 3271명, 건보료는 얼마?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연도별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 부과 대상자 현황' 자료를 보면 2024년에 월급에 매기는 건강보험료의 최고 상한액을 납부한 직장가입자는 3271명으로 집계됐다. 보수월액 보험료의 절반을 직장가입자 본인이 부담하는 만큼 연봉 14억3550만원 이상의 초고소득 직장인이 작년에 실제 납부한 상한액은 월 424만710원, 연간 5088만8520원이었다. 올해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900만8340원으로 올랐는데, 월급으로 따지면 1억2705만6982원이다.
2025.03.0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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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4만개' 야심 스타링크, 오지 없는 한국서 뭘 노리나
◆하늘 뒤덮은 위성으로 전세계 연결 =스타링크는 저궤도 위성으로 인터넷을 공급하는 서비스다. 같은 원리로 저궤도 위성은 더 높이 떠 있는 정지궤도 위성(고도 3만5800㎞)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지만, 통신 가능 범위가 좁다. ◆한국 통신사들, 괜찮을까? =기지국은 땅에, 위성은 하늘에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터넷을 제공한다는 건 스타링크나 통신사나 같다.
2025.03.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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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상속 땐 세금 1억 이상 줄어…배우자 상속세 폐지 급물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상속세를 내는 나라는 24개국, 이중 배우자에게도 부과하는 나라는 한국 등 12개국이다. 만약 배우자 상속세를 폐지하고, 배우자가 전액 상속하면 상속세는 0원이 된다. 배정식 화우 자산관리센터 전무는 "상속은 결국 자녀 세대로 이전이 핵심인데 배우자 상속세만 폐지하면 상속비율대로 물려주는 경우 중산층 가구는 세금 감소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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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철강 감산에 韓철강업계 숨통 틔우나...트럼프 관세 리스크는 여전
로이터는 "NDRC는 감산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철강업계에서는 연간 5000만 톤(t)의 조강 생산을 감축할 것이라고 관측했다"며 "2019~2024년 탄소배출과 산업전환 관련 계획만을 밝혀왔던 NDRC가 철강 감산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은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도 최근 중국산 열연제품에 19.38~27.83%의 반덤핑 관세를, 유럽연합(EU)도 중국산 주석 도금강판에 최대 62.6%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저가수출로 인한 자국 기업 적자를 그간 정부가 메우는 형태였지만, 최근 한계에 도달하자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이라며 "특히 한국, 유럽 등 중국 철강 주요 수입국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며 더는 밀어내기가 안 통할 것이라고 판단하자 자국 철강산업을 수술대에 올린 것 아니겠는가"라고 진단했다.
2025.03.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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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트럼프, 관세 침체 올라"…올 美금리인하 3번까지 힘 실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정책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까지 꼬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4일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 즉시 부과 방침을 밝혔던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전날 "한 달 유예하겠다"고 방향을 틀었다. 한 달 뒤인 지난 4일 실제로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집행했지만, 다시 하루 뒤인 5일 멕시코·캐나다에서 들어오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관세를 한 달간 또 유예했다.
2025.03.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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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고려아연 가처분 일부 인용...집중투표제만 인정했다
고려아연은 당장 다음 정기 주주총회에서 MBKㆍ영풍 측으로 경영권이 넘어가는 것은 일단 막았지만, 임시 주총에서 제한된 MBKㆍ영풍 측의 의결권이 살아나면서 양측의 표 대결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 김상훈)는 7일 MBKㆍ영풍이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이 집중투표제 효력을 인정한 만큼 당장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MBKㆍ영풍이 이사회 과반을 장악하기는 어렵게 됐다.
2025.03.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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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가격 폭등에…정부 "비축 물량 풀고 할인 지원 연장"
정부는 배추와 무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비축 물량을 도매시장에 풀고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급 부족으로 지난달 하순 배추와 무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각각 71.7%, 153.2% 올랐다. 정부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비축한 배추와 무를 시장에 풀기로 했다.
2025.03.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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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IBM 양자컴 총괄 “4년 내 스스로 오류 고치는 양자컴 나온다”
IBM 양자컴퓨터 부문을 총괄하는 핵심 임원이 4년 안에 스스로 오류를 해결하는 양자컴퓨터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이 감베타 IBM 양자 기술 개발·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7일 오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연세퀀텀컴플렉스' 개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2029년 (양자컴) 오류 정정 기술이 발달해 오류에 내성이 생긴 양자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감베타 부사장은 "2년 안에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를 연동한 하이브리드 컴퓨터가 상용화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03.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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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홈플러스 투자액 6100억원 중 3100억원 회수 완료"
국민연금공단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따른 투자손실 가능성에 대해 "투자금 6121억원 중에 지금까지 3131억원을 회수했다"고 7일 밝혔다. MBK는 리파이낸싱(자금 상환을 위한 새로운 대출)과 배당금 등으로 3131억원을 국민연금 측에 갚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연금 측은 "우리가 투자한 RCPS 조건은 투자 당시와 비교해 변경되지 않았다"며 "회생절차 진행을 면밀히 살펴 투자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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