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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드래곤도 샀다…강남 아닌데 최고가 164억 찍은 집
보유세 완화 방안이 지난해 공시가격으로 올해 보유세를 부과할 예정이어서 집값이 비쌀수록, 지난해 대비 올해 공시가격 상승 폭이 클수록 세금 감면 효과가 크다.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면 재산세가 지난해 그대로이고 종부세가 공정시장가액 비율에 따라 80%를 적용할 경우 5000여만원이다. 정부는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하며 올해 100% 예정인 공정시장가액 비율(공시가격 중 세금 계산에 반영하는 금액 비율)을 낮춰 세금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2022.06.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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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46%, 돼지고기 21%, 감자 28% 올랐다…미쳤다 물가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는데, 한 달 전(4.8%)보다도 상승률이 높다. 석유류와 축산물 가격은 각각 국제유가, 국제 곡물 가격 등 대외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국 정부가 직접 손쓰기 어려운 품목이라는 점에서 근심을 더하고 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부가 직접 지출을 하기보다 기업에 세제 혜택을 부여해서 기업의 비용 상승 요인을 줄여줌으로써 소비자물가로의 전이를 차단하는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며 "기업이 소비자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면 법인세 등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6.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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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값 이렇게 뛰었는데, 참치회 반값…현충일 연휴 바빠진 마트
현충일 연휴를 맞아 유통업체가 사전에 대량으로 매입하거나 가격이 덜 민감한 상품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수산물과 축산물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춘다. 오는 8일까지 한우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해 주고,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 카드 구매 때 30% 할인과 함께 KB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10%의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1월부터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항공직송으로 수입해 왔다"며 "올해 1~5월 캐나다산 돼지고기 운영 물량을 전년 대비 200% 이상 늘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6.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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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 버티는 기업 늘었다…1분기 산업대출 63.9조 증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등이 올라 제조업의 부담이 커진 데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비스업의 어려움이 커진 영향이다. 전 분기 말보다 63조9000억원이 늘며, 지난 2020년 2분기(69조1000억원)에 이어 증가 폭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세부 업종별로 숙박·음식업의 대출금은 2조5000억원이 증가해 전 분기(1조9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고, 대형마트와 면세점의 업황 부진으로 도·소매업(11조8000억원)의 대출금도 전 분기(10조5000억원)보다 늘었다.
2022.06.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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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 했더라도, 임금 과도하게 깎은 임금피크제 무효 [고용부 Q&A]
이 장관은 "임금피크제는 2013년 법으로 정년 60세를 의무화하면서 도입됐다"며 "회사는 숙련도 높은 우수인력을 계속 활용하고, 장년 노동자도 같은 직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어 노사가 윈윈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대부분의 임금피크제는 이처럼 정년 60세 의무화를 배경으로 도입된 정년연장형으로 이번 대법원의 판례에서 다룬 임금피크제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덧붙였다. "정년의 변경 없이 기존 정년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경우 정년유지형 임금피크제다.
2022.06.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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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4시간 운영 재개…해외입국 격리의무도 없앤다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0대로 축소됐지만, 8일부터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40대로 늘어난다. 국토부는 이달 국제선 증편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주 130회 늘어난 주 230회 증편한 데 이어, 8일부터는 증편 규모 제한 없이 항공 수요에 따라 항공편을 공급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최근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싸졌고, 그 비싼 항공권조차 구할 수 없어 해외 출장이나 친지 방문이 어려워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통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이 해소되고 항공업계가 다시 비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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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안정적이었다면 1분기 소비자 물가상승률 3.8%→3.1%"
4월 원화 기준 원재료 수입 물가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3% 상승하면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3개월 연속 3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를 토대로 한경연이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 변화(작년 동기 대비 8.2% 상승)가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에 미치는 영향력을 추정한 결과,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3.8%)에 대한 환율 기여도는 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원재료 수입 가격이 올라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확인됐다"며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국제 원자재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 환율 안정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6.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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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셀럽앤카]㉟ ‘아이언맨’ 로다주와 천생연분 자동차
MCU 영화 시리즈의 첫 작품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역을 맡으면서다. 아이언맨이 여러 수퍼히어로와 함께 출연하는 ‘어벤저스’ 시리즈와 조연 역할을 맡아 나오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도 로다주가 아우디를 타고 나타났다. 초고성능 스포츠카 모델인 RS e-트론 GT와 e-트론 GT 콰트로 등 두 개 트림(세부 모델)이 시판 중이다.
2022.06.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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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고객 중심, AI 대전환 목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업의 본질’을 되찾는 AI 대전환이 SKT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SK텔레콤이 4000만 유·무선 가입자를 통해 축적한 12 페타바이트(petabyte·천조 바이트)의 데이터와 AI·음성 인식 기술 등을 설명하며 "SK텔레콤의 보유 역량을 지렛대 삼아 AI 시대 고객 관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최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AI 서비스 ‘A.’(에이닷), AIVERSE(AI와 ‘유니버스’를 합친 단어)와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 등 주요 사업군을 통한 SK텔레콤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 방향 등을 소개했다.
2022.06.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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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권도형, 美서 징역형 피해도 과태료·민사책임 가능성"
CNBC는 "형사사건은 검찰이 합리적 의심을 넘어 범죄사실을 입증해야 하지만 민사사건의 증명책임은 훨씬 낮고 '증거 우월성(Preponderance Of Evidence)'만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민사 소송에서 입증 책임이 간결한 만큼 권 대표를 고소한 투자자들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수석자문으로 일했던 필립 무스타키스는 CNBC와 인터뷰에서 "SEC는 ‘증거의 우세(Preponderance Of Evidence)’만으로 사건을 입증하면 된다"며 "이는 제기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관여하지 않았을 가능성보다 더 높다고 배심원들이 판단하기만 하면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2022.06.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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