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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사노위 불참' 후폭풍 커진다…최저임금위도 '살얼음판'
한국노총은 대화 복귀 조건으로 ‘노동계를 대화 파트너로 보는 진정성’을 내걸었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교체도 (복귀 여부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진심으로 노동을 존중하고, 노동계를 대화 파트너로 보겠다는 진정성이 우러나온다면 복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한국노총이 ‘완전 탈퇴’를 선언하지 않은 것부터 최악이 아닌 차악의 선택을 한 것"이라며 "한국노총도 역사적 맥락상 무조건 정부와 ‘강대강’으로만 가기 어려운 만큼 ‘대화 파트너로 복귀할 수 있는 명분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2023.06.0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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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바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GLC’, 사전 계약 돌입
GLC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가장 많은 260만 대가 판매된 모델이다 더 뉴 GLC는 GLC의 3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220d 4MATIC(디젤 엔진), 300 4MATIC(가솔린 엔진) 등 2개 모델이 출시된다. 더 뉴 GLC에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장착된 것도 특징이다.
2023.06.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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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표준 연계해 ‘K전력에너지’ 초격차 경쟁력 키운다”
지난달 국제 표준화 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임원으로 선출된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전력 에너지 핵심 유망 기술을 세계화하기 위해 우리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표원은 ‘R&D와 표준 정책 연계’를 국정 과제로 지정해 중점 업무로 수행 중으로, 신기술 분야 표준 개발 작업반 신설, 국제 표준화 기구 임원 수임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전력에너지를 포함한 첨단 분야의 R&D 성과를 극대화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연구 개발과 표준의 연계가 필수"라며 "향후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초격차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주요 기술 분야에도 표준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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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코나·K3 저금리 및 무이자 할부…개소세 환원 대응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7월부터 연말까지 아반떼·코나·K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 금융 프로그램 적용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와 코나, 기아 K3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금리 인상,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으로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저금리 할부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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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맨 176만 명…현대차 1만 명 늘고, 쿠팡·LG·효성은 줄어
82개 그룹의 국내 계열사는 3076곳으로, 지난해 말 176만2391명이 재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현대차그룹으로, 17만4952(2021년 말)→18만8891명(지난해 말) 등으로 1만 명 넘게 늘었다. 오일선 CXO연구소장은 "올해는 경기 여건이 좋지 않아 정보기술(IT)과 유통기업의 고용 여건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 국내 고용을 늘리려면 직원 수 30~100명대 중소기업 중심의 고용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6.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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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 오르는 효과"…6개 계열사 뭉친 신세계 멤버십 보니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베일을 벗었다. 연회비는 3만원으로, 이마트·신세계백화점·G마켓 등 6개 계열사 할인을 모두 이용하면 1년에 200만원 이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통합 멤버십을 잘 쓰면 연봉이 5%가량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며 "신세계의 다양한 상품을 임직원 혜택과 버금가는 5% 할인 혜택을 받으며 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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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에 꽂힌 정의선 “오늘날 현대차를 만든 출발점”
현대차는 9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포니의 시간’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의 과거를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현대 리유니온’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정 회장은 이날 "포니라는 독자 모델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정신적·경험적 자산은 오늘날의 현대차를 만들었다"며 "과거 폐허가 된 국토에 도로를 놓고 그 위를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던 현대차는 오늘날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통해 하늘에 새로운 길을 만들고, 사람의 움직임을 편리하게 보조해주는 로보틱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0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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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세사기 의심 970명 수사의뢰…20·30대 피해자 61%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접수된 전세피해지원센터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세사기 의심사례는 1322건이며 이와 관련한 970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피해 사례는 2020년부터 2년간 거래 신고된 빌라·오피스텔·저가 아파트 중 전세사기 정황이 나타난 거래 2091건과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 사례를 점검한 결과다. 건축주와 분양업자가 공모해 임차인을 모집한 후 ‘바지’ 임대인이 건물을 통으로 매수한 경우, 오피스텔 등을 매수하면서 거래대금 전부를 임차인으로부터 조달하는 경우(무자본 갭투자), 부동산컨설팅 업자가 매도인에게 접근해 ‘업계약서’를 쓴 뒤 거래대금 전부를 임차인으로부터 조달하도록 하고 본인이 차액을 챙기는 방식 등이다.
2023.06.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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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안 뽑겠다"…소상공인 3명 중 2명 "최저임금 내려야"
소상공인 대부분 최저임금을 인상에 반대하고, 3명 중 2명은 2024년엔 최저임금을 오히려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33.4%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고용을 이미 줄였다고 응답했다. 소상공인이 고용한 근로자의 지난 1∼4월 월평균 인건비는 291만원으로 지난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4% 늘었다.
2023.06.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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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인플레와 전쟁…加·濠 인상에 한미 금리차 2%P 전망↑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지난 6일 기준금리를 연 3.85%에서 4.1%로 0.25%포인트 인상하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물가 오름세가 일정 기간 내에 목표치로 돌아올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Fed의 6월 동결은 일단 ‘멈추는’ 형태보다는 ‘건너뛰는’ 형태에 무게를 둔다"며 "7월 인상을 미리 결정해 둔 것은 아니겠으나 일단 올해 점도표(FOMC 위원이 예측하는 향후 금리 수준을 표시한 도표) 중간값은 0.2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Fed가 먼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게 되면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이미 역대 최대인 지금 수준을 넘어 2%포인트가 될 수 있다.
2023.06.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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