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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값 상반기 약세, 하반기 상승…전월세 가격은 오를 듯"
경기 침체가 커질 경우 집값 상승 여력이 줄어 지난해 같은 수도권 급등세(‘상저하고’)가 나타나기보다 ‘상저하중’에 가까운 집값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일보가 부동산 학계·연구기관·금융권·민간시장조사기관 등 전문가 8인에게 ‘2025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전문가들은 올해도 정부의 대출 규제 기조가 유지되고, 탄핵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상반기까지는 집값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올해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이 지난해와 비슷하게 5~6%가량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1.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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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비행기록장치 미국 보낸다"…원인규명 지연 불가피
국내에서 사고기 블랙박스 분석이 어려워 미국으로 보내기로 해서다. 국토교통부는 1일 "사고를 조사 중인 항공철도사건조사위원회(항철위)가 사고 당일 회수한 블랙박스를 점검한 결과 비행기록장치(FDR)의 경우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불가한 것으로 판단돼 미국으로 이동해 분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행기록장치는 항공기의 3차원적인 비행경로와 각 장치의 단위별 작동상태를 디지털, 자기 또는 수치 신호로 기록하는 장치이며, 음성기록장치은 조종석 내에서 기장과 부기장 등 승무원간의 대화, 관제탑과 승무원간의 교신 내용, 항공기 작동 상태 소리 및 경고음 등이 모두 녹음돼 있다.
2025.01.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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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수출 6838억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44% 증가
2024년 수출액은 전년보다 8.2% 증가한 6838억달러로 기존 역대 최대 규모이던 2022년 기록(6836억달러)을 넘겼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은 43.9% 증가한 1419억달러로 기존 최대 기록이던 2022년의 1292억달러를 웃돌았다.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31.5% 증가한 145억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2025.01.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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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 논란' 지적 이어지자…국토부 "규정에 맞는지 재검토"
국토교통부가 31일 오후 무안 제주항공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를 지지하는 콘크리트 구조물(둔덕)에 대해 "규정에 맞는지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에서는 종단안전구역 거리가 199m로 설정돼 있는데, 로컬라이저를 지지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은 이 구역에 더해 ‘착륙대’ 거리 60m를 더한 260여m 거리에 설치돼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 ‘공항·비행장시설 설계 세부 지침’ 제18조는 정밀 접근 활주로에서 계기착륙장치(ILS)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통상 첫 번째 장애물이 되고, 활주로 종단 안전 구역은 이 시설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5.01.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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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키운 둔덕' 문제 없다는 정부…"국토부 책임 될 수도" [무안 제주항공 참사]
무안 제주항공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활주로 외곽 둔덕을 두고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31일 "무안공항 로컬라이저(둔덕에 설치된 착륙 유도장치)와 같이 종단안전구역 외에 설치되는 장비나 장애물에 대해선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무안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은 착륙대(활주로 끝 부분에서 60m 길이의 안전공간) 끝에서 199m 지점까지로 설정돼 있는데, 이번 사건의 둔덕은 그 밖에 있다는 주장이다.
2025.01.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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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둔덕'이 참사 키웠는데…“규정상 문제없다”만 되뇌는 정부
계속되는 논란에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규정상 문제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우선 ‘공항시설법’에 따른 ‘항공장애물 관리 세부지침’(국토교통부 예규) 제23조 제3항에 따르면 ‘공항부지에 있고 장애물로 간주되는 모든 장비나 설치물은 부러지기 쉬운 받침대에 장착해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지만, 이는 동조 제1항에 따라 착륙대(활주로를 감싸고 있는 최소 60m의 포장도로)·활주로 종단안전구역(RESA) 등의 내에 위치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도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활주로 종단안전구역에서 벗어난 경우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데, 무안공항의 구조물도 범위 밖에 있어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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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착륙땐 앞바퀴 정상 작동했다…"엔진 2개 모두 고장 가능성"
무안 제주항공 참사 원인 중 하나로 랜딩기어 작동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사고 항공기가 1차 착륙을 시도할 당시 랜딩기어가 정상 작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항공기는 29일 오전 8시 54분 1차 착륙 허가를 받고 착륙을 시도하다 5분 뒤인 오전 8시 59분께 메이데이(조난신호)를 보냈다. 현직 기장 A 씨는"이번 사고는 엔진 2개가 모두 정상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의심된다"며, "통상 1개의 엔진만으로도 랜딩기어와 비행기 속도를 줄여주는 플랩이 작동할 수 있는데 이번 사고에는 모두 작동하지 않은 부분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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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육아휴직 급여 250만원, 병장 월급은 150만원
2025년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월 최대 250만원으로 올라간다. 우선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액을 월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한다. 기존 육아휴직 급여는 월 최대 150만원(통상임금 80%)이었는데, 이제 휴직 첫 3개월은 250만원까지(통상임금 100%), 4~6개월은 200만원까지(통상임금 100%), 7개월 이후 160만원까지(통상임금 80%) 받을 수 있다.
2025.01.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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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내년 3월까지 최대 15% 감축 운항...정비 인력 추가 확보
31일 제주항공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브리핑을 열고 향후 항공기 안전 점검 강화 방안과 정비 인력 확충 계획 등을 밝혔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모든 항공기에 대해 비행 전·후 점검과 비행 모니터링을 강화고 3월까지 동계 기간 운항을 10~15% 감축 운항한다"고 말했다. 항공기 정비가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해진 안전 점검 매뉴얼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며 "향후 안전 점검을 더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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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충격에 '애경 불매'까지…차분한 연말맞는 유통업계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제주항공의 모회사인 애경그룹 주가가 급락하고 불매운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애경그룹의 다른 계열사인 애경산업이 제조한 화장품·목욕용품이나 주방제품 브랜드 로고가 게시됐고, "제주 항공 소유주인 애경그룹 브랜드를 불매하자"는 코멘트가 달렸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인력 지원뿐 아니라 필요하면 자금 선지급 등 여러 방면에서 사고 수습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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