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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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난 왜 토해낼까…'13월의 월급' 확 늘릴 세가지 비법 예컨대 900만원을 채웠을 때 세액공제 금액은 최대 148만5000원인데, 내야 할 세금이 이보다 적을 수 있다. 신용카드의 혜택과 체크카드의 높은 공제율 둘 다 놓치기 싫다면 ‘신용카드 25% 원칙’을 활용할 만하다. 하지만 카드 소득공제나 의료비 세액공제 혜택을 어떤 쪽에 몰아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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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차기 회장에 함영주 내정…연임 후보로 추천 함영주(69)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후 초대 은행장을 맡았으며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는 3년간 하나금융 회장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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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개소세 6월까지 5→3.5% …5794만원 팰리세이드 사면 세금은 얼마? 이번 개소세 인하 조치는 1월 3일~6월 30일 출고된 비사업용 승용차에 한해 개소세율을 5→3.5%로 1.5%포인트 인하하는 내용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차 가격이 워낙 오르다 보니, 개소세를 인하한다고 해도 소비자가 확 체감할 정도는 아니다"면서도 "1년 6개월 만에 개소세 감면 제도가 부활했다는 점에서 올해 상반기 차량 구입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지난해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라 수출도 감소할 수 있어 정부도 개소세 인하 연장 조치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며 "개소세 인하 효과가 실질적인 판매 증가로 나타나면 인하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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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카메라로 발리·피지 산호초 생생한 연구…“해양 보호 공신”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라호야의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UCSD) 해양연구소 스크립스에서 만난 스튜어트 샌딘 교수는 갤럭시 기술이 해양 보호에 미친 영향을 이렇게 설명했다. UCSD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 삼성전자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로, 삼성은 갤럭시 카메라의 ‘오션 모드’를 개발해 기기와 함께 연구자·봉사자에 제공한다. 샌딘 교수는 "3000㎞ 떨어진 지역의 산호초가 지금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갤럭시 오션 모드로 찍은 사진을 통해 바닷속 3D 지도를 만들어 살펴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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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 쫓고 집도 꾸미고…거래액 한달 새 40% 뛴 풍수 아이템 라이프 스타일 애플리케이션 오늘의집 관계자는 "전통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여겨온 '액막이 명태'가 운테리어 아이템으로 꼽히며 가장 주목받는 상품군으로 떠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액막이 상품 거래액은 같은 해 10월보다 40% 증가했고, 상품 구매자 수도 두 달 새 30%가량 늘었다. 오늘의집에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쇼핑 검색 데이터를 집계해보니 액막이 명태 키워드 검색량은 1만4000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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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는 '토핑'에 지갑 연다…요즘 대박난 음식 공통점 [비크닉] 아이스크림에 50여 가지 토핑으로 취향에 맞춰 조합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었죠.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소비자들은 제조사가 제공하는 여러 요소를 다양하게 조합해 자기만의 최적 조합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넣고 빼기 손쉬운 모듈형 토핑을 활용해 상품을 그때그때 변형하는 것을 즐긴다"고 했어요. 토핑 생태계는 고객이 상품을 단순히 구매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구매한 이후에도 계속 해당 브랜드를 찾고 소비하게 만들어야 ‘인게이지먼트(소비자들의 반응과 참여율)’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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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환율에 지갑 닫혔다…설 대목에 땅 꺼지는 소상공인 한숨 설을 나흘 앞둔 25일 기준 가락시장 수입산 홍어 도매가격은 한 상자(10㎏,상품)에 10만원이 넘었다. 정부도 설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할인 및 환급, 과일 선물세트 직공급(상인 대상 할인판매) 등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내놨다. 류필선 소상공인연합회 전문위원은 "정부와 지자체의 온누리상품권 할인과 숙박 쿠폰 등이 전반적으로 경기 부양 효과를 주긴 하지만 소비 심리가 회복되기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92.3%의 소상공인이 추가경정예산을 필요로 하는 만큼 정부가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내수 경기 부양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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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오면 이 앱부터 깐다…한국, 중·러처럼 폐쇄국가? [비크닉] ‘바이두 지도’를 가진 중국, ‘얀덱스 지도’를 가진 러시아, 그리고 네이버 지도를 가진 한국입니다. 지역 사업자가 가게 정보를 관리하고 예약 및 주문, 쿠폰 등록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인데, 중·소상공인이 온라인에서 사용자를 만나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대요. 앞서 소개한 문체부 조사에서 외국인들이 한국 여행 중 가장 만족한 앱 1위(27.8%)로 네이버 지도를 꼽았는데, 하나의 앱으로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검색(54.2%)할 수 있다는 점이 이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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