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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한 ELS 대신 방카슈랑스 늘려…4대 은행 수수료 이익 4조
지난해 은행들이 주가연계증권(ELS) 판매를 중단한 대신 공격적인 방카슈랑스 판매로 높은 수수료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규모 ELS 손실 사태 이후 대부분 은행이 ELS 판매를 중단하면서 자연스럽게 신탁 수수료도 줄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 설명이다. 은행들은 ELS 수수료가 줄어들어 생긴 공백을 연금 보험 등 보험 상품을 은행 창구에서 판매하는 방카슈랑스로 채운 것으로 보인다.
2025.02.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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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한국의 AI 칩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 논의"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한국의 인공지능(AI) 칩 설계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미 경제 매체 포브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퓨리오사AI는 2021년 첫 번째 AI 반도체 '워보이'(Warboy)를 선보인 데 이어 작년 8월에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를 공개했다. 메타가 이 스타트업에 눈독을 들인 것은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2.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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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에 떼인 퇴직연금 수수료 갈수록 눈덩이…작년 1조7천억원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사들이 가입자한테서 떼가는 퇴직연금 수수료가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2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퇴직연금 비교공시' 자료에 따르면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기업 혹은 개인)가 퇴직연금 사업자인 금융사에 자산관리 대가 등으로 건넨 총수수료는 지난해 1조6천840억5천500만원에 달했다. 운용관리 수수료는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방법에 대한 컨설팅 및 설계, 적립금 운용 현황에 대한 기록관리, 가입자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데 대한 대가다.
2025.0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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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시부야에 뜬 '입학용병'…韓 웹툰 日 팝업스토어 왜?
NHN(코미코·2013년), 네이버웹툰(라인망가·2013년), 카카오(픽코마·2016년) 등 국내 회사들이 한국에서의 웹툰 서비스 경험을 무기로 현지에 디지털 만화 플랫폼을 만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엔 라인망가와 픽코마가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1위 플랫폼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점유율 다툼을 벌이고 있다. 입학용병 같은 국내 IP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일본 만화 시장의 디지털화, 국내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2025.0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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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하나에 150개 짤 만든다, 귀신같이 뜬 ‘SNS 광고’ 비밀
연령·재산·지역 등 타깃의 일반적인 특징 외에 놓칠 수 있는 부분을 AI와 대화를 통해 챙길 수 있다. 과거엔 하나의 전략을 택해 광고물을 만들어야 했다면, AI 솔루션으로는 모든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이어 "광고 효과를 한 단계 올리고 싶다면, 3~6개월간 똑같은 광고물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우리 플랫폼에서 할 경우 최대 150개까지 올릴 수 있는데 가급적 많이, 영상은 반드시 포함하라고 권한다"고 말했다.
2025.0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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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케이크 배터지게 먹어도 2만원…다시 외식 핫플 된 이곳
4인 가족이 8만7600원이면 다양한 요리에 디저트까지 실컷 먹을 수 있다. 고기 뷔페인 고기싸롱은 삼겹살·닭갈비·돼지양념구이·치킨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쌈을 1인당 1만9900원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스테이크부터 케이크까지 200여 가지 요리·디저트를 1인당 1만9900원(주말 2만7900원)에 실컷 먹을 수 있다.
2025.0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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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부부 육아휴직, 둘 합쳐 최대 3년…이달부터 사용 가능
이달 23일부터 맞벌이 부부는 두 사람 합쳐 최대 3년 동안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육아휴직 기간은 자녀 한명 당 부모가 각각 1년 6개월씩 총 3년으로 확대된다. 다만 부모가 모두 육아에 참여하는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부부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에만 기한이 연장된다.
2025.0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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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파월 "인플레이션 다소 높아…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미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을 웃돌아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1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현 통화정책 기조가 이전보다 현저히 덜 긴축적이고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책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우리는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정책 목표를 최적으로 달성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며 "만약 경제가 강하게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적으로 둔화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제한적인 정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라고 했다.
2025.0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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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發 금 랠리에...'골드바' 판매 중단 사태
11일 한국조폐공사(이하 조폐공사)는 시중은행에 골드바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조폐공사는 공문을 통해 "금 원자재 수급 문제로 골드바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며 "언제 판매를 재개할지 아직 알 수 없다. 이로써 조폐공사에서 골드바를 조달하지 않는 신한은행이나 일부만 조달 받는 하나은행을 제외한 다른 시중은행은 12일부터 골드바 판매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0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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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2132억 타격에도…이마트, 1년 만에 적자 탈출
11일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9조209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통상임금 기준이 바뀌면서 퇴직충당부채, 희망퇴직보상금 등 2132억원의 일회성 손실로 인한 흑자 폭이 줄었다"며 "실질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072억원 증가한 2603억원"이라고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스타필드, 트레이더스 등이 그랬던 것처럼 신세계그룹은 혁신 DNA(유전자)로 고객 삶의 변화를 이끌었다"며 "본업은 오늘의 신세계그룹을 있게 한 성장 엔진이며 그 엔진의 핵심 연료는 1등 고객"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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