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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여파…연세대 자연계열 수시합격 1046명 포기했다
2025학년도 수시 모집 추가 합격자 발표가 26일 마무리된 가운데, 연세대 자연계열 합격자 중 1046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종로학원은 이날 오후 2시 발표한 연세대 추가 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연계열 수시 최초·추가 합격자 중 1046명이 등록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예과의 수시 모집 정원이 63명인데 4차까지 추가 합격자를 발표한 이날 기준 최초·추가 합격자 3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2024.12.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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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언니들에게 나눠주세요"…'6살 꼬마산타'의 깜짝 선물
울산 북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퇴근하던 중 민원실 앞에 놓인 종이 박스 더미에서 이런 내용의 편지 한 통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6살 꼬마라 사고 싶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크리스마스 산타가 돼 선물을 주기 위해 참고 또 참았다"며 "선물로 위생용품을 준비했는데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다은이가 보내준 선물 덕분에 직원들의 마음도 훈훈해졌다"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이 생리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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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과서, 교육자료로 '강등' 본회의 통과…이주호 "거부권 건의"
26일 AI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 자료’로 격하한 야당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통령 권한 대행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즉각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한 대행이 이 부총리의 요청대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경우 해당 개정안은 다시 국회로 되돌아와 재표결 절차를 밟게 된다.
2024.12.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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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檢의 국수본부장 폰 압색, 위법 소지있다"…준항고 청구
경찰이 최근 검찰의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등 휴대전화 압수수색과 관련해 "위법 소지가 있다"며 법원에 준항고를 청구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전창훈 수사기획담당관‧이현일 수사기획계장 등 국수본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국수본 관계자는 "우 본부장 등 국수본 관계자들의 범죄 혐의 내용은 영장에 없었고, 참고인 신분인 만큼 영장 사본을 받지도 못했다"며 "실질적으로 피의자처럼 조사가 이뤄지면 즉시 입건을 하거나 기본적인 권리를 갖출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하는데 검찰의 압수수색 처분은 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4.12.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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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 불응' 윤 대통령에 강제 수사 대신 3차 소환 통보
공수처는 26일 오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부속실에 전자공문 형식으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대통령 관저에는 특급우편 방식으로 3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3차 출석 요구에 응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 측은 당장 수사에 임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대리인단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앞서 25일 윤 대통령이 2차 소환에 불응한 뒤 공수처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체포영장은 아직 검토할 게 많다"면서도 "세 번 부르는 게 통상 절차이지만 여러 가지 고려 사항이 있어서 통상 절차를 따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2024.12.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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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기 대선시 출마…이재명·트럼프 다룰 사람 나뿐”
홍 시장은 26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조기 대선을 할 경우, 정상적으로 대선을 할 경우, 임기 단축(개헌 후) 대선을 할 경우 등 모든 경우를 상정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만약 조기 대선 출마 상황이 오면 나갈 것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홍 시장은 "조기 대선 상황이 오면 나가야지. 홍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다룰 사람은 우리당(국민의힘)에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하고 맞짱뜰 사람도 대한민국에 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4.12.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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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 20만원' 알고보니 600원…中, 짝퉁술 13만병 불도저 밀었다
최근 수 년간 중국 주류시장에 ‘전용공급(專供)’, ‘내부공급(內供)’이라고 표기된 가짜 특공주가 범람하자 소비자원 격인 국가시장감독총국이 중국 전역에서 13만 2000병에 이르는 가짜 특공주 폐기 공개행사를 열었다. 26일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메인 행사장은 중국의 명주 생산지인 구이저우성의 첸난부이족·먀오족 자치주에 설치됐고, 10개 지방 성급 행사장과 화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몰수한 특공주 13만2000병과 포장재료 9만2000건을 폐기했다. 궁량루이(龔俍睿) 구이저우성 시장감독국 주류시장감독처장은 "정상적인 기업은 특공주, 내부공급주를 생산하지 않는다"며 "적발 제품은 모두 불법 소굴과 소규모 작업장에서 병에 넣은 술로, 소비자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이들 특공주, 내공주를 절대 구입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2024.12.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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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는 8%P 반등…탄핵에도 지지율 오른 與, 일각선 걱정 왜
대구·경북(TK)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한 주 전보다 8.1%포인트 상승한 47.9%를 기록해, 민주당(33.6%)을 앞섰다. 한국갤럽이 17~19일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영남권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TK 33%(민주당 27%) ▶PK 36%(민주당 38%)로 다른 지역에 비해 지지층 이탈 폭이 크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 직후인 한국갤럽 12월 3주차 조사에서 TK 지역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지지율은 9%로 주저앉아 민주당(32%)에 이례적으로 역전을 당했다.
2024.12.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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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받은 이준호 "고의 탈세 아냐, 추징금 납부"…무슨 일
26일 JYP에 따르면 이준호는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이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하나로 실시한 세무조사를 받았다. JYP는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이는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준호는) 세무 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신고를 하였고 과세 당국과 세무 대리인의 관점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을 납부했다"며 "활동 17년 만에 처음 받은 비정기 세무조사에 세무 당국의 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2024.12.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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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2,251대 1…‘尹탄핵’ 첫 재판 방청신청, 2만246명 몰렸다
27일 오후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재판을 지켜보겠다는 시민들의 방청 신청이 쇄도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에 총 2만264명이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을 했다. 2016년 12월 22일 진행된 박 전 대통령 변론준비절차 첫 기일의 방청 신청 경쟁률은 6대 1,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서울중앙지법 1심 첫 공판 방청권 경쟁률은 2.61대 1 수준이었다.
2024.12.2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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