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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석동현이 배후”…법원 난동 사태 파고드는 野
더불어민주당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윤 대통령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를 ‘폭행 사태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을 향해 "법원 폭동과 전광훈 세력의 커넥션을 철저히 밝히고 법적 조치를 해야 한다"며 "알바 동원, 극단 행동 선동, 서부법원 앞 결집 선동 등 불법 폭력과 연계된 전광훈 집회 및 발언에 대해서는 개신교 내에서도 비판과 처벌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19일 새벽 1시 서부지법 바로 옆 호프집에 들어갔는데, 동석했던 사람이 법원에 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석 변호사와 주변인들이 선동했다면 배후설이 충분히 성립된다"고 주장했다.
2025.01.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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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침입 독려하더니 "후원해달라"…극우를 먹거리 삼는 그들
모이는 금원을 힘써주시는 분들(변호인)께 지급해드리겠다.' 지난 19일 극우 성향의 유튜브 채널 ‘진격의 변호사들’에 이런 공지가 올라왔다. 서부지법 불법행위 가담자 90명이 현행범 체포된 뒤 극우 성향 유튜버들이 변호사비를 명목의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 자발적 후원이라는 명목으로 슈퍼챗 등 후원금이 모금되는데, 유튜버들에게 기부금품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2025.01.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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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문수, 높아봐야 한자릿수 지지율…이재명 상대 안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차기 대선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보수 후보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두고 "(지지율이)높아져 봐야 한 자릿수 숫자"라고 말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16.3%.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진행자가 김 장관이 보수 진영에서 주목받는 이유를 묻자, 박 의원은 "그분이 제2의 윤석열 같이 행동을 한다"며 "전광훈 목사와 함께 대통령 선거 때도 윤석열 반대 운동하고 또 지지 운동도 하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그런데 윤상현 의원이 (대선후보로) 안 나오는 거 보면 또 이상하다"며 "(윤 의원이) 전광훈 목사에게 90도 폴더 인사하니까, 전 목사가 ‘내가 대통령 (선거) 나오려고 했는데 윤상현 당신 준다’하며 점지했다.
2025.01.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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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작살낚시’ 의혹에 김성훈 “사실과 다르나 확인 불가”
이에 대해 김 차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도 "대통령과 영부인에 관한 사항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했다. 김 차장은 지난 2023년 12월 18일 경호처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윤석열 대통령 생일파티 형식으로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보안상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김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비화폰 서버 관리자에게 서버 삭제를 지시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비화폰 서버는 비화 특성상 자동 삭제하게 돼 있다"고 답했다.
2025.01.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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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출마 가능성에 오세훈 "깊은 고민 하고 있다"…"정상적인 리더십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고 결론이 나기까지는 조기 대선이 치러질지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전제로 가정해 대선 출마 여부를 말씀드리는 것은 일러도 너무 이른 행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많은 국민이 정상적인 사람이 하는 합리적인 국정 운영이 보고 싶다, 이러저러한 사람은 정치 일선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질 것"이라며 "시행착오 거쳐 만들어진 국정운영 노하우, 지식과 정보 앞에 겸손할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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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우울 개선 제품 먹고 행동장애"…해외직구 28% 금지 성분
불면·우울·불안 증세 개선을 내세운 해외 직구 식품에 대한 '구매 주의보'가 내려졌다. 온라인 판매 중인 이들 제품 중 28%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나라 내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사이트에서 국내 반입 차단 성분이 포함된 건지 체크하고, 위해 식품에 등록됐다면 아예 사지 않아야 한다.
2025.01.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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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론조사 왜곡 있다"… 조사업체 관리 강화하는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론조사기관에 감독을 강화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 의원 등은 "여전히 여론조사 결과에 왜곡이 발생하고 여론조사기관 등록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편법 등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과 비슷한 것으로 나오자 이제 여론조사 기관을 검열하겠다고 한다"면서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유도하려는 것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2025.01.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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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리고 주거환경 개선”...18년 연속 인구 증가한 진천의 비결
충북 진천군 인구가 비수도권 군(郡) 단위 지역에서 유일하게 18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선희 진천군 인구정책팀장은 "전국 비수도권 군 단위에서는 18년 연속으로 인구가 늘어난 곳은 진천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감률이 3.1%, 충북 출생아 수 증감률이 -0.7%(-54명)인 것을 봤을 때 젊은층 유입에 따른 인구 증가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5.01.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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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콘서트 취소' 구미시에 손배소…소송액만 2억5000만원
가수 이승환이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를 상대로 공연장 대관 취소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소장을 접수했다. 이승환의 법률 대리인 임재성 변호사는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승환 35주년 콘서트가 예정돼 있던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의 사용 허가를 부당하게 취소한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환은 두 불법행위 모두의 피해자로서 중대한 정신적 고통을, 드림팩토리클럽은 연출의 기회를 박탈당함으로써 금전적 손해와 사회적 신용이 훼손되는 비재산적 손해를, 공연 예매자 100명은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빼앗김으로써 역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2025.01.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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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성상납' 파문 터졌다…80곳서 광고 끊은 후지TV, 뭔일
미국 투자펀드와 일본 정부까지 나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곧이어 주간지 슈칸분슌을 통해 오랜 시간 일본 연예계의 ‘큰손’으로 군림하고 있던 나카이에 대한 후지TV의 성상납 의혹이 제기됐다. 주간지 보도에 대해 "기사에 있는 식사 모임에 대해서도 해당 사원은 자리 설정을 포함해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던 후지TV에 해외 펀드가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었다.
2025.01.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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