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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입건…'시그널'로 경호처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추가 입건됐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해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김 차장은 지난달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미국 메신저 앱인 '시그널'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025.02.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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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누워있던 육군 장교 교육생, 차량에 잇달아 치여 사망
고속도로에 누워 있던 30대 남성이 달리던 차량에 잇달아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하기동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 유성분기점 인근 고속도로에 누워있던 30대 남성 A씨가 차량 10여대에 잇달아 치여 숨졌다. 발견 당시 A씨는 군번줄을 매고 있었는데, 경찰 확인 결과 유성구 자운대 육군대학에서 교육받고 있던 육군 장교 교육생으로 파악됐다.
2025.02.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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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정권교체 여론 높아졌다…국힘 34% 민주 40% [한국갤럽]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4%,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4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직전(2월 11∼13일)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39%, 민주당 지지도가 38%였던 것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5%포인트 하락하고 민주당은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차기 대선 결과에 대한 질문에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7%,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3%로 집계됐다.
2025.02.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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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독일서 대장염 치료제 임상 공개 "3명 중 1명 염증 사라져"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를 1년 정도 투여했더니 환자의 장 내 염증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학회에서 염증성 장 질환 분야 석학인 장 프레드릭 콜롬벨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교수는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SC를 1년(54주)간 유지 치료한 '임상 3상 사후 분석 데이터'를 공개했다. 램시마SC로 1년간 치료를 이어간 환자 3명 중 1명은 장에서 염증이 확인되지 않는 수준으로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셈이다.
2025.02.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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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계류장서 버스 사고…조업중이던 40대 직원 숨져
공항 계류장에서 근무하던 조업사 소속 직원이 이동 중인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6시쯤 김해공항 국제선 22번 계류장 인근에서 승객을 태우려던 버스가 조업사 직원인 40대 남성 A씨를 치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와 B씨는 같은 조업사 소속 직원이다.
2025.02.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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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BC 부지 개발계획 변경제안서 접수…105층→54층
서울시는 21일 "GBC 사업 시행자인 현대차그룹이 서울시에 개발계획 변경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련 절차 따라 추가협상 진행 예정 이번에 서울시에 접수한 제안서는 기존 개발계획 변경제안서를 변경한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사전협상을 통해 계획한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이나 건물 배치 계획 등 전면적인 변경사항이 발생한 만큼, 현대차 측에서 새로 제안한 GBC 개발계획에 대해 관련 조례·지침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를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2.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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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등록 외국인 아동 2만명…경기도 '한시 체류기간 연장 건의'
경기도는 법무부에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한시적 체류자격 기간 연장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체류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한시 체류 자격 제도는 불법체류 부모를 둔 아이들에게 임시로 국내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이에 경기도는 법무부에 ‘UN 아동권리협약’ 제28조에 따라 법무부 장관이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체류 기간 연장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2025.02.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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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4학번, 25학번보다 먼저 졸업하게" 머리 싸맨 의대 학장들
의료계 관계자는 "두 개 학년이 동시에 졸업하는 상황을 학생들이 기피한다는 의견을 고려, 5개 중 4개 모델은 모두 24학번이 25학번보다 먼저 졸업하는 형태로 구상했다"고 했다. 두 번째 모델은 1~5학년까지는 그대로 두되 6학년이 되는 2030년엔 24학번만 한 학기를 단축, 25학번보다 반년 먼저 졸업하는 안이다. 세 번째, 네 번째 모델은 24학번의 예과(1~2학년) 교육과정만 변경하는 방안이다.
2025.02.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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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학번 못 눕히면 망한다"…집단휴학 종용하는 의대 선배들
각 의과대학의 입학·개강이 다가오면서 의대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상대로 집단 휴학의 명분을 강조하는 자료집을 배포하거나, 신입생 간담회에서 휴학을 종용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교육부의 의대 학생 보호ㆍ신고센터에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들에게 ‘2025 의대 신입생을 위한 의료정책 길라잡이’라는 자료집이 배포됐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앞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3일 의대 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일부 대학에서 수업에 복귀한 학생 명단이 유포되거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휴학을 강요하는 등 있을 수 없는 범죄 행위가 발생했다"며 "어렵게 용기를 내 학업을 지속하려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해달라"고 요청했다.
2025.02.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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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우크라, 美 비난 멈추고 희토류 공급 협정 사인해라"
마이크 월츠 국가안보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폭스 앤 프렌즈'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의 군사 지원을 대가로 미국에 희토류 광물을 공급한다는 협정에 서명하는 것을 꺼리는 점을 지적하며 "분명히 여기(워싱턴)에 많은 불만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최고의 안보 보장을 제공할 수 있는 정말 놀랍고 역사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며 "왜 우리가 이런 반발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부통령이 말했듯 행정부가 첫 임기 동안 한 모든 일과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한 모든 일에 대해 언론에서 '비방'을 퍼붓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과 러시아 관리들 간 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제외되자 미국과 우크라이나 사이에는 갈등이 빠르게 확대되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했다.
2025.02.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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