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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의료진∙돌봄∙요양' 한꺼번에…정부, 통합지원 공개
이처럼 집에서 의료·돌봄·요양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제도의 윤곽이 나왔다. 특히 의료·돌봄 필요성이 높은 퇴원 환자 노인과 고령 장애인,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을 우선 챙긴다. 이선식 복지부 의료돌봄연계팀장은 "장애인 대상 시범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나서고, 정신질환자 지원은 인력·예산 등을 확보한 뒤 2027년 이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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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에 소변 테러' 中식당, 손님 전원에 식사비 10배 쐈다
이른바 '소변 테러'로 논란이 된 중국 훠궈(중국식 샤브샤브) 체인점 하이디라오가 사건이 발생한 매장을 방문한 고객 4000여명에게 식사비 전액 환불은 물론 식사비의 10배를 보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하이디라오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상하이 지점에서 식사한 고객 4109명의 식사비 전액을 환불하고, 식사비의 10배를 보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디라오는 지난 6일 해당 매장이 상하이 시내에 있는 한 매장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고, 상하이 경찰은 17세 남성 2명을 행정 구금했다.
2025.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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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마피아 대부', 고속도로 한복판서 총격 사망…무슨일?
12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프랑스 남서부 도시 그르노블 인근 고속도로에서 차량으로 이동 중이던 장피에르 말데라(71)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았다. 말데라는 1980~1990년대 그의 동생 로베르 말데라와 함께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던 마피아 조직을 이끌었다. 당시 말데라는 마피아의 '대부'라 불리는 실세였고, 동생 로베르에게는 '미치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25.03.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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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농어촌유학지원·공유지 우선대부 등 특례 9건 의결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례 9건을 담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안에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특례 조항이 포함됐다. 하지만 이번 특례로 인구감소지역에 이주한 주민에게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혜택을 부여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지자체에서 설치한 주택을 빌릴 수 있게 되어 부담 없이 고향으로 이사할 수 있게 됐다.
2025.03.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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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김새론과 교제" 후폭풍…김수현 1호 팬카페 잠정 폐쇄
김수현을 지지하던 팬카페가 잠정 폐쇄됐고 그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엔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앞서 김새론의 사망 직후 '김수현이 소유한 소속사의 7억 변제 요구'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미성년자 교제설이 나온 뒤엔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둔 회사들이 홍보물을 삭제하는 등 정리 수순에 들어간 상황이다. 김수현의 1호 팬카페이자 회원이 가장 많았던 '유카리스'도 게시물이 모두 비공개 된 채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2025.03.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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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트럼프 덕에 주가↑…투자자 85% "머스크 정치 반대"
투자자 대다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활동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애덤 조너스가 전날 미 증시 투자자 2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가 "머스크의 정치 활동이 테슬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11일 소셜미디어(SNS)에 "머스크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내일 새 테슬라를 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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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50대 공무원, 인사위원회 앞두고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경기도 수원시의 한 공무원이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수원시 공무원으로 일하는 50대 A씨가 이날 낮 12시 36분쯤 권선동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감사를 받고 다음 주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2025.03.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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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체포적부심 빼면 구속기간 내" 천대엽 "실무례 없다" 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에 출석해 "재판부가 판단한 대로 날 기준이 아니라 시간 기준에 의하더라도 윤 대통령 측이 청구한 체포적부심과 관련해 기록이 법원에 머무른 10시간 32분을 합하면 2025년 1월 26일 오전 9시7분경이 아니라 같은 날 저녁 7시39분까지 구속기간이 연장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로 인해 서류가 법원에 있었던 기간만큼 불산입되는 구속기간을 ‘날’이 아닌 ‘시간’으로 봐야하고, 체포적부심을 위해 서류가 법원에 있었던 기간은 구속기간에서 빼지 않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지난 1월 15일 오전 10시 33분에 체포된 윤 대통령은 이후 체포적부심을 신청해 ‘10시간 32분’ 동안 관련 기록이 법원에 있었고, 구속영장 실질심사에는 수사기록이 ‘33시간 7분’ 동안 법원에 있었는데,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에서 이를 어디까지 빼야하는지를 두고 양측의 해석이 갈린 것이다.
2025.03.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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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상륙에 '잿빛' 하늘…미세먼지 걷힌 주말엔 눈·비 온다
황사는 14일 북동풍이 불면서 쓸려나가겠지만, 주말이 되면 꽃샘추위와 함께 전국에 눈·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 12시 현재 전날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며 "이 황사는 오늘(13일)과 내일(14일)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사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2025.03.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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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캐던 등산객 저수지 인근서 백골 발견…실종 스님 추정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45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백골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유골 발견 현장을 육안 감식한 결과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2025.03.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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