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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1年…고양·광주 등 17개 특구 교육부 장관상
고양산업진흥원과 연계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등 창업교육 위주의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를 운영해 지역 전략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 경기 고양시, 지역 미래 전략산업인 AI, 반도체 산업 등과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한 광주광역시,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교육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추진계획(안)’도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 연계 강화 ▲예비지역에 대한 추가 평가 계획을 포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추가 사업비 교부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규제 개혁 시스템 구축이다.
2025.03.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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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30일간 공격 중단은 인프라 아닌 에너지만 해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30일간 공격 중단’은 에너지 시설에만 해당한다고 러시아가 밝혔다. 백악관은 "에너지와 인프라"가 30일간 휴전대상이라고 밝힌 반면, 크렘린궁은 "에너지 인프라"라고만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백악관이 에너지 외의 인프라 시설도 휴전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발표한 배경에 대해선 "나는 러시아 대통령의 대변인"이라며 논평을 거부했다.
2025.03.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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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갈대 리더십" 묘한 타이밍…토허제 번복 오세훈 겨냥했나
홍 시장은 19일 오후 페이스북에 "갈대처럼 흔들리는 리더십으로는 아무것도 못 한다"고 썼다. 오 시장은 지난 17일 TV조선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탄핵 찬성파’론 분류되는 것을 두고 "탄핵소추를 통해 헌재의 사법적 판단을 받는 것이 사태 수습 방법이란 취지였다"며 "탄핵 찬성으로 분류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해명했다. 오 시장 인터뷰 다음날 홍 시장은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 같은 리더쉽은 우리 측 사람들도 믿지 않는다"며 "우리 측 사람들도 의구심을 갖는데 중도가 따라올 수 있겠나.
2025.03.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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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동산 대출 문턱 더 높인다…'지역별'로 관리
1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최근 주택가격이 단기 급등한 서울ㆍ수도권 주요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점검을 강화하고, 금융권의 자율관리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행 월별ㆍ분기별 가계대출 관리체계에 더해 수도권은 ‘지역별’로도 가계대출 모니터링ㆍ관리를 강화한다. 정부는 관계부처 공조 아래 정책대금 증감 추이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정책대출 증가가 서울ㆍ수도권 주택시장을 과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경우 관련 자금의 대출금리를 추가로 올리는 방안 등을 즉각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03.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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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디즈니의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의 새로운 변신
‘알라딘’ ‘미녀와 야수’ ‘라이온킹’ 등 자사의 대표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실사 영화로 제작해 온 디즈니는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로 ‘백설공주’를 선뵌다. 1937년, 디즈니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세계 최초 풀컬러 극장용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그려진 백설공주는 2025년 영화 ‘백설공주’에서 선한 마음과 용기를 지닌 더욱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공주로 새롭게 탄생한다. 뮤지컬 영화들의 흥행 열풍을 이끌었던 디즈니 제작진과 천재 듀오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 음악감독, 창의적인 연출력의 마크 웹 감독이 탄생시킨 새로운 ‘백설공주’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판타지와 환상의 음악으로 가득한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2025.03.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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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워"…野 "패륜적" 고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2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와 대담하는 것에 대해 "뜬금없고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공개토론은 꽁무니를 빼고 세계적인 석학과의 대담을 택한 것은 총을 맞고도 피를 흘리면서 'Fight'를 외친 트럼프 대통령과 대비된다"며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는 이재명 대표의 모습과 너무나 유사한 행동"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은 안 의원의 이런 발언을 두고 "이 대표에 대한 살인미수 등 범죄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안 의원을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2025.03.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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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악플러들에 손해배상 일부 승소…법원 “모욕적 인신공격”
걸그룹 뉴진스(NJZ) 문제로 하이브와 결별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을 상대로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에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02단독 안현진 판사는 지난달 민 전 대표가 악플러 8명을 상대로 제기한 2400만원(각 300만원) 상당의 손배소송에서 악플러 4명이 민 전 대표에게 5만~1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악플러들은 지난해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비화하자 이와 관련한 뉴스에 "딱 세 글자 미XX" "쓰XX" 등의 악성 댓글을 달았다.
2025.03.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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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또 사과…"원산지 철저히 점검·외부 감시 시스템 도입"
백 대표는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대표는 가격 부풀리기 및 적은 돼지고기 함량으로 지적받은 빽햄에 대해 "생산을 중단했으며, 맛과 품질 면에서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웹사이트에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첫 사과문을 올렸었다.
2025.03.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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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비급여’ 가격 매기고, 지역병원에 2.3조원…2차 의료개혁안 발표
의료적 필요를 넘어 과하게 이뤄지는 비급여 진료에 가격이 매겨지고,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95%로 적용된다. 이번 2차안의 핵심은 비급여·실손보험 체계 개편과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지역병원 육성이다. 필요성이 낮은데도 별다른 통제 없이 의료기관마다 천차만별로 이뤄지던 과잉 비급여 진료는 '관리급여' 항목을 신설한다.
2025.03.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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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까지 AI가 썼다 … 이탈리아서 세계 첫 100% 신문 제작
1996년 창간한 중도보수 성향의 중앙일간지 일폴리오(Il Foglio)는 18일(현지시간) AI가 전 과정에 참여해 만든 특별호 일폴리오 AI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사 작성, 제목 선정, 인용문 및 요약 등 모든 부분을 AI가 수행했으며, 인간 기자들은 AI에 질문을 입력하는 역할만 맡았다.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 세계 주요 언론사들도 AI를 뉴스 제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5.03.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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