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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백혜련 얼굴에 날아든 계란…헌재 앞 尹파면 촉구 중 봉변
경찰은 계란 투척 이후 "계란 및 바나나를 던져 이미 1인 시위를 벗어난 행태를 하고 있다"며 기동대를 투입해 헌재 건너편 시위자들에 대한 강제 해산에 나섰다. 이날 헌재 앞은 기자회견에 나선 민주당 지도부와 농성 중인국민의힘 의원들, 시위를 이어가는 윤 대통령 지지자가 겹치면서 마찰을 빚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그간 1인 시위를 한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집회를 열어왔다.
2025.03.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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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따고 취직 성공했어요"…취업문 뚫는 자격증 따로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2024년 고용 상태를 분석한 결과, 자격 취득자의 절반 가까이가 1년 이내에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미취업자 기준으로 취득 인원이 1000명 이상인 자격에서는 전기산업기사(73.9%), 산림기능사(71.9%), 산업위생관리기사(71.5%)의 취업률이 높았다. 임영미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많이 취득하는 자격과 취업이 잘 되는 자격에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며 "이번 분석 결과는 취업을 목적으로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유리한 자격을 선택하여 취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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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 반지하의 비극…고독사 추정 50대, 수개월 만에 발견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 반지하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한 지 수개월이 지나 발견됐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 한 빌라 반지하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강남 한복판 번화가인 가로수길과 불과 200m 떨어진 한 빌라 반지하에 살고 있었으며, 집 내부에는 소주병과 담뱃갑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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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소발전소 공사 현장서 폭발 사고…2명 부상
20일 오후 1시 20분께 울산시 남구 롯데SK에너루트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수소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작업자 2명이 각각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펑' 하는 소리가 인근 공장에까지 들렸으며, 폭발 후 추가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가 가스 누출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03.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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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월 청년 실업률 16.9%…취업난 심화로 올해 두달째 상승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도시지역 16∼24세(학생 제외) 실업률은 16.9%로 전달(16.1%)보다 0.8%포인트 올랐다. 해당 연령대 실업률은 2023년 12월 중국 당국이 청년 실업률 통계 방식을 바꾸고 나서 지난해 8월 18.8%로 정점을 찍은 뒤 12월(15.7%)까지 4개월 연속 하락하다 올해 1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월 25∼29세 실업률은 7.3%로 전달(6.9%) 대비 0.4%포인트 올랐고, 30∼59세 실업률은 4.3%로 전달(4.0%)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2025.03.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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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교수에 고려대 발칵…강의 중 욕설에 집단 항의, 무슨 일
20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쯤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경영관에서 진행된 KMBA 수업에서 A교수가 만취 상태로 강의실에 들어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A교수가 해당 발언을 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강의실에 있던 학생들은 학교 측에 항의했고, 고려대는 이 사실을 확인한 뒤 해당 수업 강의자를 교체했다.
2025.03.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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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선변경' 2억 건넨 땅주인, 집유 받고도 30억 손에 쥔다
보상금 30억원 중 10%를 떼어주겠다며 노선 설계 담당자에게 '노선 변경'을 대가로 2억원을 건넨 범죄가 탄로 났음에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풀려난 땅 주인은 이대로라면 애초 의도한 대로 거액의 보상금을 손에 쥔다. 두 사람의 불법행위로 인해 노선이 변경됐을 개연성이 상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지만, 철도공단은 A씨 토지를 관통하는 실시설계안은 공단 설계프로세스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됐다는 입장이다. 철도공단은 현재 460m 구간에 대한 승인을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으며, 확정 시 A씨의 토지에 대한 손실보상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 따라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3.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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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결혼 22만여건, 전년보다 3만건 증가...28년만에 최대폭↑
지난해 결혼 건수가 2만9000건 늘면서 1996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2000건이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조(粗)혼인율은 4.4건으로 전년보다 0.6건 증가했다.
2025.03.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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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임진강서 연합 도하훈련…항공·기갑전력 100여대 투입
육군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일환으로 15일부터 엿새간 경기 연천 임진강 일대에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국 군의 연합 도하작전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 한미 양측 도하 자산을 활용해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연합부교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육군 5공병여단과 7공병여단 도하단, 3사단 전차대대, 1기갑여단 전차대대, 5군단 항공단,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다목적교량중대·스트라이커여단 등 총 600여명의 장병이 훈련에 참가했다.
2025.03.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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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김 여사와 친분" 주장 유튜버…檢,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배우 이영애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한 유튜버를 검찰이 약식기소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형사부(차순길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전 대표 정천수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앞서 2023년 9월 이영애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해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하자 '열린공감TV'는 "이영애와 김건희 여사가 친분이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2025.03.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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