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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에 나올 일"…쌍란인 줄 알았는데 '달걀 속 또 달걀'
청계가 낳은 달걀 속에 또 다른 달걀이 들어있는 '이중 달걀' 사례가 등장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청계 8마리를 키우는 조광현(65)씨는 지난 10일쯤 청계가 낳은 달걀을 깼다가 깜짝 놀랐다. 3년 전 부화한 어미 닭이 낳은 달걀 속에 달걀 하나가 더 들어있던 것이다.
2025.05.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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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청문회 불출석에 특검법 꺼낸 민주당…대법 길들이기?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강행하는 대법원장 청문회에 대법원이 조희대 대법원장 등 법관 16명 전원이 불출석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야당인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임성근 부장판사 사표 거부에 관한 거짓말 논란에 대해 김명수 당시 대법원장의 국회 법사위 출석을 요구하자 백혜련 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장 출석은 유례가 없던 일"이라며 "삼권분립의 대원칙인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매우 크기 때문"이라고 반대한 바 있다. 현행법은 ‘공권력의 행사 또는 불행사로 인해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은 자는 법원의 재판을 제외하고는 헌재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68조 1항)고 헌법소원 대상에서 법원의 재판은 제외한다.
2025.05.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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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텝 몰라" 유시민 혀 내둘렀다…고문도 버틴 투사 김문수 [대선주자 탐구]
"정치 생명이 끝났다"고 모두가 외면하던 그때 김 후보는 보란 듯이 다시 일어서 나라를 양분하는 거대 정당의 대선 후보가 됐다. 이후 승승장구하면서 보수 진영 잠룡 중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더니 대선 후보를 뽑는 국민의힘 경선에서도 기라성 같은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마지막까지 홀로 섰다. 지난 3일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언제나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살아왔다"고 스스로를 정의한 김 후보는 과연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을까.
2025.05.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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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앞에 놓인 난관 셋…韓·韓 포섭, 이준석, 강성 꼬리표
한덕수 전 총리를 지지했던 의원과 친한계를 끌어안는 것도 김 후보 앞에 놓인 난제다. 한 전 총리 추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의원 등 30여명은 11일 김 후보와 첫 상견례 격인 의원총회에 불참했다. 12일 지역 선거 운동에 나섰던 영남 의원은 통화에서 "의원들이 과연 자기 선거처럼 뛸 지 의문"이라며 "한 전 총리 곁에 섰던 의원 사이에선 지금 분위기가 뒤숭숭하다"고 전했다.
2025.05.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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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나 실패한 쓰레기 매립지 공모, 이번엔 찾을 수 있을까
서울시, 수도권 생활폐기물 대체매립지 공모 우선 부지 면적 요건은 90만㎡에서 50만㎡로 축소했다. 615만㎥ 이상 매립이 가능한 용량만 확보된다면, 부지 면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립지를 30년 정도 사용한다는 가정을 전제로 용량 기준(615만㎥)을 설정했다"며 "부지 면적이 다소 부족해도 적정 지형 조건을 갖춘 부지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신규 조건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2025.05.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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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서 北 인권 논의하는데…한·미 책임자는 동시에 비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북한 인권 고위급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북한 인권 전담 고위직이 수개월째 공석이라 우려를 낳고 있다. 12일 외교부와 북한인권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채택된 유엔 총회의 북한인권 결의에 따라 오는 20일 유엔 총회는 처음으로 북한인권 고위급 회의를 주최한다. 다만 이 당국자는 "북한 인권에 대한 정부 입장은 확고하다"며 "미국 새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북한 인권 문제가 한·미 및 한·미·일 협력의 우선 순위라는 점은 분명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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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거부엔 관용 없다"…스무살 청년 '사회적 매장' 시킨 中
중국 장시(江西)성의 한 20세 청년이 입대한 지 한 달 만에 군 생활 부적응을 이유로 다섯 차례나 전역을 요청하다 결국 ‘병역 거부자’로 낙인 찍혔다. 중국 관영 매체는 13일 "2004년생 남성 유(劉)씨는 올해 초 자원입대했지만,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반복적으로 이탈 의사를 밝혔다"며 "4월 중순 제적된 후 병역법에 따라 유씨에게 행정·재정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향후 공무원 및 국유기업·공공기관 채용 대상에서 제외, 신용 불량자 명단 등재, 벌금 3만8011위안 부과, 출국 제한, 대학 진학 제한, 각종 복지혜택 취소, 신용대출 불가, 향후 2년간 창업 제한, 재학 중인 전문대에 해당 사안 통보 및 언론 공표 등 8가지가 포함됐다.
2025.05.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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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1100명 제거, 인간한계 넘었다" 美국방 칭찬한 이 부대 [밀리터리 브리핑]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의 전략 작전에서 특수전 임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로 지난 3년 동안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특수전 임무가 200% 급증했다고 밝혔다. 젠킨스 차관보는 SFO 위크에서 미국이 "미래의 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특수작전 부대가 최첨단 기술을 통해 더 열악한 환경에서, 더 많은 도움 없이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율 시스템, 인공 지능, 사이버 및 전자전 능력을 전술 대형에 직접 통합하여 운동 및 비운동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이점을 누릴 수 있어야 하며, 이 모든 것이 합쳐져 미래의 분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떤 적보다 더 빨리, 더 멀리 흩어지고, 더 강하게 공격하고,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는 부대가 탄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2025.05.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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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수술 50% 멈출수도"…체외순환사 22% 수술방 떠날 위기, 왜
내달 21일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심장 수술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는 체외순환사의 법적 지위가 논란이 되고 있어서다. 이옥숙 대한체외순환사협회 회장은 "이대로라면 간호사가 아닌 체외순환사는 법적 근거가 없어 심장 수술에 참여할 수 없다"고 걱정했다. 때문에 흉부의학계에선 "의료기사가 배제된다면 심장수술의 40~50%가 중단 위기에 놓일 것"(정의석 교수)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025.05.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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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폐지론에도 65명 증원…"尹 경호·사저 경비 위해 필요"
개정령안에는 전직 대통령 경호에 필요한 인력 27명과 전직 대통령 사저 경비에 필요한 인력 38명을 각각 증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25일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하며 "대통령 퇴임에 따른 경호 및 사저 경비 인력 수요를 반영" "전직 대통령에 대한 차질 없는 경호 수행" 등을 제시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은 기본 10년, 최대 15년까지 대통령 경호처의 경호를 받는다.
2025.05.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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