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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성지' 강촌 다시 살린다…방문 인증하면 1인당 2만원
강원 춘천시는 MT 명소로 불렸던 강촌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학 MT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학 MT 지원사업 대상은 춘천지역 외 대학교(원) 재학생 단체(10명 이상)다. 춘천시 관계자는 "강촌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총 250억원이 투입된다"며 "강촌 일대 관광 시설 확충과 함께 리버마켓, 대학생 MT 지원 등 각종 지역 활성화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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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법원장 27명 교체…서울고법 김대웅·중앙지법 오민석
전국 법관 전체를 대상으로 총 198명의 후보자가 추천됐고, 그 중 심사에 동의한 108명 중 법관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18명의 지방법원장이 새로 결정됐다. 이번 인사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 법원장 추천제로 임명된 지방법원장들은 모두 교체되거나 퇴직하면서, 사실상 ‘김명수 표 법원장 추천제’는 명맥을 다했다. 과거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진행됐던 법관 인사 이원화로 고등법원과 지방법원 인사교류가 사실상 분리됐고 법원장 추천제로 각급 법원 내에서 새 법원장을 추천 받아왔지만, 조 대법원장 부임 이후 전국 법관 의견 수렴 및 사법정책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일부 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방법원장으로 보낼 수 있게 하고 법원장 후보 추천도 전국 단위로 받게 하는 등 사실상 ‘조희대 코트 인사 개혁’후 첫 인사다.
2025.02.0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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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석동현 “시민·청년 중심 국민 변호인단 모집”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일반 시민과 청년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석 변호사는 "변호사가 아닌 전국의 일반 시민·청년 중심"이라며 "2월 중순 출범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매주 화·목요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윤 대통령은 주 3회 이상 재판을 받게 될 수도 있다.
2025.02.0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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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미뤄진 공관장 인사 단행…尹 내정한 김대기 빠졌다, 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지연된 재외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주중국대사로 내정해 중국의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까지 받은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주인도네시아 대사로 내정돼 임명 절차를 밟고 있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표적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매 공관장 인사 시 특임 공관장이 일정 규모 포함됐으나 이번에는 인사 검증과 아그레망, 국무회의 등의 절차가 길어지면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제외) 됐다"며 "임명 절차 완료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고 특임이라 빠졌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2025.02.0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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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회장 "이재명 찬성하면 탄핵 전 '원포인트 개헌' 가능"
헌정회와 7개 단체는 이날 간담회에서 "탄핵 인용 시 대선과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고, 탄핵 기각 시 늦어도 2026년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헌법 개정의 주요 방향으로 국민 참여 확대, 대통령과 입법부의 권한 분산, 지역 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통한 지방분권 강화, 헌법개정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주요 의제로 삼는 데 공감했다. 정대철 헌정회장은 "개헌은 국민적 요구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필요하며, 이 시대 가장 크고 절실한 정치 개혁"이라며 "여야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특히 이재명 대표만 찬성해주면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 권력구조 개혁에 초점을 맞춘 원포인트 개헌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2.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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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모독 행위"…佛 '극우 대부' 무덤 뒤집어졌다, 무슨 일
이달 초 사망한 프랑스 극우 세력의 대부 장마리 르펜의 무덤이 크게 훼손됐다. 르펜의 딸 마리 카롤린 르펜은 엑스에 "가장 신성한 것을 공격하는 자들을 설명할 단어는 없다"며 "죽은 자를 공격하는 자들은 산 자에게 최악의 짓을 할 수 있다"고 비난했다. 르펜이 창당한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후신인 국민연합(RN)의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도 엑스에 "르펜의 무덤을 모독한 것은 산 사람도, 죽은 사람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이 저지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위"라며 "가해자들이 엄벌에 처해지길 바란다"고 규탄했다.
2025.02.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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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 포기" 추경 띄운 이재명…"꼼수 아니길" 與 복잡 속내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민생지원금을 고집하지 않는다"고 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선 "정부나 여당이 민생 지원금 때문에 추경을 못 하겠다는 태도라면,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즉각 "환영하지만, 정국 전환을 위한 꼼수가 아니길 바란다(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추경을 입에 올리려면 지난해 말 예산안 일방적 삭감 처리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우선(김상훈 정책위의장)"이라고 반응했다. 내부에선 지난해 일방적 예산 삭감을 한 야당의 요청에 떠밀려 선뜻 추경에 동의할 경우 "예산 삭감 책임론은 묻히고, 이재명 대권 가도만 깔아준다"(국민의힘 중진 의원)는 우려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2025.02.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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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싱크홀 40m까지 더 커졌다…日 트럭운전자 구조 비상
일본 도쿄 북쪽 사이타마(埼玉)현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이 폭 40m, 깊이 15m 정도까지 커지는 등 피해 규모가 확대됐다고 현지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9시 50분쯤 사이타마현 야시오시 교차로에서 갑자기 도로가 무너지며 지름 약 10m, 깊이 약 10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당국은 도로 밑을 지나는 지름 4.75m의 대형 하수관이 파손되면서 땅꺼짐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2.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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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4시간 만에 불길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약 4시간 만인 오후 12시 3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4층에 쌓여 있는 자재로 진입이 힘들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불길을 잡는 데 3시간 51분이 걸렸지만, 관람객 등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25.02.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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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협박 메일 받았다"…경찰, 신변보호 스마트워치 지급
경찰은 112시스템에 전씨의 전화번호도 등록해 전씨가 112 신고를 하면 신변보호를 요청했다는 기록이 뜨도록 했다. 앞서 전씨는 설날 당일인 지난 29일 경찰서를 찾아 "협박성 이메일을 받았다"며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다만 전씨는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사람을 고소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25.02.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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