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 음반 판매량 고점 찍었나…수출 부진에 템퍼링 이슈로 K팝 성장 '빨간불' 지난해 음반 판매량 1억장을 돌파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K팝 업계가 올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단일 앨범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밀리언 셀러는 올해 총 20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장보다 13장이 줄었다. 지난해 단일 앨범 500만장 판매고를 기록했던 보이그룹 세븐틴과 스트레이 키즈는 각각 트리플 밀리언 셀러(300만장), 더블 밀리언 셀러(200만장)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 호날두 "발롱도르, 비니시우스가 받았어야...사우디 리그 프랑스보다 한수 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잇단 '논란성 발언'으로 축구 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호날두는 올해 발롱도르는 로드리(맨체스터시티)가 아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돌아갔어야 했다며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비니시우스는 2023~24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39경기를 뛰며 24골(리그 26경기 15골)을 터뜨렸다.
- [김기자의 V토크] 김호철 감독과 밀당하는 IBK 세터 천신통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3위 정관장과 나란히 11승 6패, 승점 31점을 기록했다. 김호철 감독도 "천신통이 잘 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탈리아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김호철 감독의 친딸 김미나보다 '천신통이 더 김 감독을 닮았다'는 우스갯소리도 한다.
- 한국인 최연소 EPL 데뷔 김지수, 1월2일 아스널전 선발 출격 전망 한국 축구의 미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중앙수비수 김지수(20·브렌트퍼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데뷔했다. 한국 선수가 EPL 무대에 출전한 건 김지수가 15번째다. EPL 데뷔 시점은 20세 4일로, 중앙수비수 포지션으로는 최초이자 한국 국적 선수 중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 문가비 "정우성과 2023년까지 좋은 만남…결혼 요구한 적 없다" 문가비는 "모두를 위해 침묵의 길을 선택했지만 보호받지 못했고 결국 아이를 지키기 위해 SNS에 글을 올리게 됐다"며 "저는 물론이고 태어난 아이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조차 없이 써 내려 간 억측만이 난무한 기사들 속에서 저와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완전히 왜곡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와의 첫 만남을 얼룩지게 하는 모욕적이고 잔인한 단어와 문장으로 가득한 기사들로 모두가 손가락질하는 상황에도 침묵을 유지했던 건 억측을 인정해서가 아닌 단지 제 아이와 아이 아버지인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