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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은퇴란 말은 싫다…전통가요 맥 이어지길”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84)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맥(脈)을 이음’(이하 ‘맥을 이음’)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별 무대를 시사했다. 은퇴라는 말은 싫다"면서 "만약 내가 조언해줄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마련된다면, 방송이나 신문에서 후배들을 위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지 않나"라고 대중과의 접점을 열어뒀다. 시대를 대변하는 전통가요가 힘을 잃었다고 생각해 좌절했는데, 좋은 후배들을 통해 전통가요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공식 석상에 나섰다.
2025.03.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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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술단체 통합'에 비판 쏟아진 국회…유인촌 “반대 많으면 안해도 돼"
앞서 문체부는 지난달 19일 "올 상반기 내 5개 국립예술단체(국립오페라단ㆍ국립합창단ㆍ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ㆍ국립발레단ㆍ국립현대무용단) 이사회를 통합하고 통합 사무처 신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강유정 의원은 회의에서 유인촌 장관 재임 시절인 2011년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한 국립예술단체 통합 용역 연구 내용을 인용해 "통합의 실효성이 크지 않고 행정 비용만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문체부가 통합에 반대하는 단체를 지방으로 이전하려 한다는 얘기가 있다"(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는 지적에 유 장관은 "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은 (국립예술단체) 통합 추진과 관계없이 진행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2025.03.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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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 3월의 신부 된다…"인생 든든한 짝 만났다" 깜짝 발표
가수 윤하(36·본명 고윤하)가 결혼한다. 윤하는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2025.03.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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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쓴 ‘킹’ 르브론…정규리그+PO 통산 5만점 돌파
제임스는 5일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 경기에서 34득점을 기록, 소속팀 레이커스의 136-115 승리를 이끌었다. NBA 역사를 통틀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합산 4만점을 넘은 선수도 카림 압둘자바(4만4149점)와 칼 말론(4만1689점) 뿐이다. 만 40세 64일에 수상자가 된 제임스는 칼 말론이 갖고 있던 종전 최고령 기록(37세)을 뛰어넘어 이 부문에서도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25.03.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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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혁신의 발판으로" 프리츠커상 中 건축가 류자쿤 수상
중국 스촨성 청두 출신의 건축가 류자쿤(劉家琨·68)이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류자쿤은 과거에 대한 향수나 모호함 없이 중국 전통을 혁신의 발판으로 삼았다"며 "그는 역사적 기록이자 인프라, 경관인 동시에 놀라운 공공 공간이 되는 새로운 건축을 창조했다"고 평했다. 루예웬 석조조각 박물관과 톈바오 동굴 지구 복원 프로젝트는 중국 전통 건축 요소와 현대 건축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작업으로 꼽힌다.
2025.03.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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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 10년만에 돌아온다…김혜수·조진웅·이제훈 출연
5일 tvN은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이하 시그널 시즌2)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무전기로 소통하며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 드라마 ‘시그널’은 2016년 방영돼 최종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시즌1의 주인공이자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을 맡은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시즌2에도 그대로 출연한다.
2025.03.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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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측 "'뮤뱅' 출연 거부당해…KBS, 연락도 묵살" 주장 왜
원헌드레드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자사 레이블 INB100 소속인 시우민의 음악 방송 활동과 관련해 "시우민이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당사 직원들은 시우민이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했으나 KBS가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이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KBS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까지도 지속해서 연락을 취했지만 이마저도 묵살당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원헌드레드는 "당사 아티스트들을 둘러싼 불공정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당사의 아티스트들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앨범 활동을 하는 주간에는 음악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2025.03.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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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고통? 그게 사치세" 한국팬 열광한 이 남자의 변신
연극 ‘헨리 4세’ 리허설을 위해 미국 뉴욕에 막 도착한 서른 두 살의 영화배우 윌리엄 하딩. 소설의 저자는 할리우드 배우 에단 호크(55)다. 그의 세번째 장편소설 『완전한 구원』은 톱스타끼리의 결혼과 파경(호크는 배우 우마 서먼과 1998년 결혼해 2003년 헤어졌다) 등 여러 설정들이 자연스레 ‘배우 에단 호크’를 떠올리게 한다.
2025.03.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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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무력 시위…홈런 포함 3안타 쾅
미국메이저리그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6)이 시범경기에서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배지환은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5 MLB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어진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보스턴의 바뀐 투수 루이스 게레로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또 한 번 출루했다.
2025.03.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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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시속 174㎞ 총알 타구
미국메이저리그야구(MLB)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이정후는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생산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400에서 0.412(17타수 7안타)로 끌어올렸다.
2025.03.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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