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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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농구' 막차 경쟁 최종전까지...DB-정관장 8일 끝장승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선 알바노가 22점 11어시스트를 올리며 DB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DB는 정관장과 8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해 마지막 6강 PO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18승 35패를 거둔 소노는 정규리그 종료에 1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서울 삼성(16승37패)과 격차를 2경기로 벌려 최하위는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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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38점’ 정관장, 끝장승부 만들었다…김연경 라스트 댄스는 5차전으로 정관장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25-20 24-26 36-34 22-25 15-12)로 물리쳤다. 이어 메가의 오픈 공격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막판에도 메가가 해결사 노릇을 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남자부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은 지난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20 18-25 25-19 25-23)로 꺾고 시리즈 3전 전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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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LG, 1패만 하고 10승 선착…새 에이스 치리노스 역투 단 1패만 하고 정규시즌 10승 고지에 선착했다. 지난달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6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져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에서 LG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장현식은 9회 마지막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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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잘 되는 해”라던 염갈량 말 맞네, LG 10승 고지 선착 LG 트윈스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LG는 4회 김현수의 중전안타와 박동원의 볼넷, 구본혁의 희생번트와 박해민의 볼넷을 엮어 만든 1사 만루 기회에 홍창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다. 공격 상황에 대해서는 "(2회) 홍창기의 2타점과 박해민의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일찍 득점을 올려 전체적인 경기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추가점이 필요할 때 홍창기와 오스틴이 점수를 만들어 내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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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페어 붐비고 ‘독서관’ 등장...진화한 ‘텍스트 힙’ 지난 5일, 코엑스 더 플라츠홀에서 열린 문구페어 ‘인벤타리오’의 독립서점 유어마인드 부스에 방문한 함모(27)씨는 각종 빵이 그려져있는 책갈피를 들어보이며 이렇게 말했다. ‘인벤타리오’는 문구 브랜드 포인트오브뷰와 온·오프라인 기반 편집숍 29CM가 함께 기획한 문구페어로,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진행됐다. 한국에서 민간 기업이 개최한 오프라인 문구페어는 이번이 처음이며, 총 69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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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같은 이글 퍼트 이예원…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우승 이예원(22)이 드라마 같은 이글 퍼트를 앞세워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통산 7승 고지에 올랐다. 이예원은 6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 KLPGA 투어를 평정한 윤이나(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진출한 뒤 새로운 1인자를 찾는 무대로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