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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혼성 계주 금메달… 랭킹 포인트도 1위로 점프 박지원(28·서울시청), 최민정(26·성남시청), 김태성(23·서울시청), 김길리(20·성남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15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4차 대회 혼성 계주 2000m 결승에서 2분35초08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시즌 월드 투어에서 대표팀은 계주에서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혼성 계주 금메달은 2022~23시즌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 이재성, 코리안더비서 멀티골…김민재의 뮌헨에 시즌 첫 패 안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철기둥' 김민재가 이끈 거함 바이에른 뮌헨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지난 8월 DFB 포칼 1라운드에서 도움으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따낸 이재성은 베르더 브레멘과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한 뒤 10라운드 도르트문트전과 11라운드 홀슈타인 킬전에서 리그 2∼3호 골을 꽂았다. 12라운드 호펜하임전과 13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리그 1∼2호(시즌 2∼3호 도움) 도움을 잇달아 작성하더니 이날 뮌헨을 맞아 리그 4∼5호 골을 폭발했다.
- 이런 외인 없습니다… 황금장갑 받으러 태평양 건넌 오스틴 LG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다는 다짐도 했다. 미국에선 주로 외야수로 뛰었던 그는 "한국에서 최고의 1루수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2년 연속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은 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내년에 만 32세가 되는 오스틴의 꿈은 한국, LG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 "'尹 탄핵' 응원봉 보니 너무 미안" 최민식, 허리 숙여 사과했다 왜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흔드는 응원봉을 보면서 너무 미안했어요. 이어 "근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또 그 젊은 친구들이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응원봉을 흔들면서 겉으로는 웃으면서 콘서트처럼 하지만…"이라며 "그 친구들 보면서 너무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7일 국회에서 부결된 뒤 서울 여의도 국회 일대나 전국에선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매일 열리고 있다.
- 쇼트트랙 월드투어 1500m 은메달 박지원 "랭킹 1위 헬멧 무게 느껴졌다" 박지원은 14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4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4초738을 기록, 윌리엄 단지누(캐나다·2분14초313)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 시즌 종합 포인트 랭킹 1위에 올라 크리스털 글로브를 거머쥔 박지원은 올 시즌 단지누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지난 시즌 랭킹 1위는 특별한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
- 장범준 "전쟁 나면 안 되는 시대"…尹탄핵 표결 날 깜짝 신곡 가수 장범준이 깜짝 신곡을 공개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나선 이들을 응원했다. 장범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신곡 '전쟁이 나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추운 겨울 소중한 일상을 지켜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년 반 전에 위급 재난문자를 받고 만든 '전쟁이 나면' (안 돼요) 들려 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전쟁 나면 안 된다, 전쟁의 전자도 나와선 안 되는 시대"라며 "이 추운 날 아스팔트 위에서 고생하는 수많은 분들 더 고맙다"고 했다.
- 김길리 쇼트트랙 월드투어 여자 1000m 금메달, 최민정은 동메달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가 안방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 투어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길리는 14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4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8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다. 그러나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3위를 달리던 최민정과 4위를 달리던 김길리가 각각 바깥쪽과 안쪽 추월을 시도했고, 최민정이 선두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 트럼프 배려한 메르켈 음악전략…G20 때 이 교향곡 틀었다 "러 이익 연결" 슈뢰더 음악정치 비판도 슈뢰더는 2020년 노르트스트림2 클러스터의 클래식 축제 우제돔 페스티벌에 등장해 발틱해 필하모닉 공연을 보기도 했다. 독일 탐사미디어 코렉티브는 "겉으로 무해해 보이는 음악 축제가 결국 가스프롬과 러시아 이익으로 연결된다"고 슈뢰더의 음악 정치를 비판했다. 영국 가디언이 "영국 총리는 문화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변명을 늘어놓고 자리를 떠난다"면서 부러워한 장면도 메르켈과 전 독일 외무장관 디트리히 겐셔가 자리를 함께 한 2015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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