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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조국 자택 압수수색에 침묵…"논평·브리핑 계획 없다" 정의당이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고 침묵했다. 오현주 대변인은 23일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조 장관의 자택 압수수색 관련 문의가 많아 공지드린다.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 관련 논평이나 브리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의 적격 여부를 놓고 고심하던 정의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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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38 전투비행전대 하사, 비무장 군무이탈…군경 수색 23일 공군 38전대 등에 따르면 군수대대 소속 A하사가 지난 20일 부대를 나간 뒤 현재까지 귀대하지 않았다. 38전대는 A하사의 행방을 찾기 위해 부대 인근의 PC방과 찜질방, 모텔 등을 수색하고 있다. 38전대 관계자는 "현재까지 A하사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병원 응급실 등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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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엔총회 연설서 '대북 불가침' 체제보장 메시지 내나 외교 소식통은 22일 "한·미가 북한 비핵화 진전에 따라 불가침 약속을 골자로 하는 다양한 안전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북·미 관계 개선과 더불어 실질적 구속력을 갖게 하는 방안들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이날 오후 뉴욕 현지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이 북한의 안전보장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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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2조원 미래車 승부수…최고 자율주행기업과 조인트 벤처 설립 이번 합작으로 현대차그룹은 직접적으론 앱티브·리프트와, 간접적으론 인텔·BMW그룹·볼보 등과 자율주행 분야 연합전선을 구축하게 된다. 지금까지 자율주행(오로라)·차량호출(그랩·올라)·커넥티드카(바이두) 등 미래 차 분야에서 소규모 협력·투자만 해 왔던 현대차그룹은 단숨에 미래 차 경쟁의 중심부로 뛰어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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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5조 분담금' 싸우는 韓, 떠나는 대표가 협상장 간다 왜 외교부는 23일 "양측 수석 대표로는 한국 측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가, 미국 측은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소식통은 "한국 측의 새 협상대표는 인사 절차가 거의 막바지 단계"라며 "장 대표는 첫 회의만 참석하고 그 이후는 새 대표가 맡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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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태풍' 타파, 돼지열병 방역에 비상 "긴급 조치 중"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농협 보유 소독 차량과 군 제독 차량 등을 동원해 양돈 농가와 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방역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서 "현재 긴급 차단 방역 조치 중"이라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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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당부 “06년생 집단폭행사건 피해학생 2차가해 자제해달라” 온라인상에 논란 중인 이른바 ‘06년생 집단폭행사건’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이 2차 가해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가해 학생 선도와 재발 방지 노력을 할 것"이라며 "SNS 등을 통한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학교에서 정보통신윤리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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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부론’ 두고 원조 논쟁…총선 앞두고 여야 모두 “경제” 김 의원은 "민부론은 2006년부터 본 의원이 줄곧 주창해 온 이론이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민주당의 정신이 담긴 이론"이라며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사회구조 개혁을 통해 이 땅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다수 서민을 잘살게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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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평에서 8명 쉰다"…서울대 생협 노동자, 무기한 파업 서울대 학생식당과 카페 등에서 일하는 생활협동조합(생협) 노동자들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19일 저임금 및 휴게환경과 건강권 침해하는 노동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하루 파업에 나섰으나 생협 사무처가 협상에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20일 하루 더 파업했다. 이어 "사무처는 앞서 파업으로 인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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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한국당 민부론은 내 이론 도용한 것…내용은 가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2일 발표한 경제정책 '민부론(民富論)'에 대해 "이름은 도용하고, 내용은 가짜인 위작(僞作)"이라고 주장했다. 사단법인 민부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23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열고 "민부론은 2006년부터 본 의원이 줄곧 주창해 온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