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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국이 전략적 관점서 판단···한일 연대 매우 중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2일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을 정지한 것과 관련해 "한국이 전략적 관점에서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도 이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지소미아 연장과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와의 연관성에 대해 "한국에 대한 수출 관리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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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소미아 잘 정리…黃, 단식 풀고 25일 만찬 오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철회 등을 이유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지소미아는 잘 정리된 것 같다. 단식 농성을 풀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황 대표를 찾아 "수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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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들 환영 "지소미아 시작으로 한일 악순환 되돌려야" 수전 손턴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도 중앙일보 설문에서 "지소미아 종료 유예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지소미아는 미국의 두 동맹국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을 때 단합할 수 있다는 것을 다른 나라, 특히 북한에 보여주기 위해 상징적으로 중요했다"고 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지소미아 유지 결정은 한국이 동맹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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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비율 얼마나 확대될까…교육부 28일 발표키로 교육부가 서울 상위권 대학의 정시모집 확대를 포함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28일 발표한다. 교육부 발표의 주요 골자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정시 비율 상향'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에서 정시 비율을 확대할 대학이 어디인지, 정시 확대 비율이 구체적으로 얼마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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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신화가 무너졌다···위워크, 전세계 2400명 해고 이번 사태로 물러난 전 CEO 애덤 뉴먼의 기괴한 취향과 이해할 수 없는 지출 등으로 인해 현금이 부족한 상황까지 맞게 됐다. 해고도 해고지만 남은 직원들에게도 이번 사태는 심각한 일이다. 위워크 투자자인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이 위워크에 65억 달러를 긴급 수혈하면서 위워크의 기업가치를 연초 대비 6분의 1 수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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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한국 이용자 민원 신속히 해결할 것" ‘망 이용 계약 가이드라인’, ‘가짜뉴스와의 전쟁’, ‘유튜브 노란 딱지’ 등 민감한 현안의 직접적 당사자인 구글이 직접 한국 방송통신위원회를 찾았다. ‘뜨거운 감자’인 망 이용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한 위원장은 "구글이 망 이용 계약을 둘러싸고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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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소미아 유예에도···日 "韓 수출시 개별품목 계속 심사"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기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당장 변화는 없지만 관련 문제를 둘러싼 대화는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지난 7월 이후 한국으로 수출되는 3개 반도체 품목에 대한 수출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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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까말까] 다시 가을로 돌아갔나…따뜻하고 미세먼지 없는 주말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기록하는 등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겠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고기압이 동해상으로 물러가면서 남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겠다"며 "초겨울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다시 한 달 전 날씨로 돌아간 것처럼 선선한 가을 날씨가 주말 내내 이어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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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지소미아 문제 해결돼도 황교안 단식 이어질 것”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황교안 당 대표의 단식은 계속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영삼 전 대통령 4주기 추모식 참석을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조 최고위원은 뉴스1을 통해 "지소미아 문제는 (황 대표의 단식 배경에서) 부분적인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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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아난 지소미아…89년 노태우 정부 때 첫 제안 김유근 청와대 안보실 1차장은 20일 오후 6시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지소미아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 하 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는 2016년 10월 27일에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협정 체결 논의를 재개하기로 하고, 27일 만인 11월 23일 당시 한민구 국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