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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김가람 측 "친구 대신 항의하다 학폭위 처분받은 것"
소속사는 김가람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유은서(가명)에 대해 "김가람과 친하게 지내던 D양이 학교에서 탈의 중일 때 속옷만 입은 사진을 촬영한 후 이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적으로 무단 게재했다"며 "이런 행동에 격분한 김가람과 그 친구들이 유은서에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어떠한 물리적 신체적 폭력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선 "과거 잘못된 언행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를 본 친구를 위해 대신 나서며 벌어진 말다툼 상황이었지만 욕설을 하고 상대가 위협을 느낄 수 있게 행동한 점에 대해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김가람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며 "김가람이 학폭위라는 불미스러운 일에 휩쓸린 이후 김가람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소문이 학교에 퍼지기도 했다"고 했다.
2022.05.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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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럽다…그래도 종전 전에 러 제재 완화, 말도 안 꺼낼 것" [주한 유럽대사 연속인터뷰] ③
"국제법에 위반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당화될 수 없고 길어질 이유도 없다. 독일을 비롯한 자유 진영은 러시아가 국제사회와 우크라이나의 요구를 충족하지 않는 한 제재 완화를 입에 올리지 않을 것이다". 다만 독일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명분 없는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요구에 귀 기울이지 않는 한 제재 완화를 입에 올리지 않을 것이다".
2022.05.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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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M' 돌려 'B' 됐다…외국기업 손절한 러 웃픈 풍경
앞서 러시아의 한 통조림 회사는 러시아 지식재산권청에 신규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엉클 바냐’ 상표를 신청했다. 지난 3월 9일 미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가 러시아 내 영업 중단을 선언한 지 3일 만이었다. 그런데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지난 3월 초부터 러시아 내 신작 개봉을 중단하자 극동 지역 일부 극장은 수입이 80%까지 급감했다.
2022.05.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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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모든 방법 강구"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20일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일산대교 톨게이트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취임 즉시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TF'를 구성하고 여기에 김포시·고양시·국민연금공단 등을 참여시켜 일산대교 인수 등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일산대교 무료화는 선악 이분법적으로 추진할 사항이 아니라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일산대교를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간 협치하는 새로운 SOC 운영모델로 발전시켜 우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대한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2022.05.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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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오세훈 62년 서울시민...62일 송영길, 서울서 잠은 자나"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는 '62년 서울시민 오세훈'과 '62일 서울시민 송영길'의 대결"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1961년생 서울 토박이다. 그러면서 "'62년 서울시민'으로 서울의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아는 '최초의 4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후보와 '62일 서울시민'으로 처형이 운영하는 임대차 건물 한칸을 임차하고 주소 이전해서 처음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후보.
2022.05.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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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제주에서 승용차로 유세차량에 돌진한 50대 입건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쯤 제주 노형동갑 김채규 후보의 유세 차량에 검정색 승용차 한대가 갑작스럽게 돌진했다. 당시 김 후보의 유세 차량에는 김 후보와 부인, 자녀가 타고 있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유세현장에 차량을 돌진한 50대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선거방해)로 20일 입건했다.
2022.05.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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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카' 꺼낸 김동연…이준석 "이재명 버린거 아니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쫓아다니면서 내 흉만 본다'는 주장에 대해 "저는 선제공격보다 상대의 행위에 따라 맞춤형으로 도발원점에 두배로 갚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위원장의 주장기사를 공유하며 "명분없는 출마를 했을 때 원점에 두배타격, 민영화 선동을 했을 때 원점에 두배타격"이라며 "계양의 정치를 독점하고 계양의 발전을 망쳐놓은 민주당이 3인칭으로 밀할 때 원점에 두배타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앞선 글에서 '우리 계양은 인천의 중심이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소외되고 정체돼있다'는 이 후보의 말을 옮기며 "계양구 정치는 민주당이 독점했었다"고 의원·시장·구청장·시의원 명단을 나열했다.
2022.05.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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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가 없앤 합수단, 부활시킨 한동훈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추미애 전 장관 시절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을 폐지한 것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 봐도 폐지해야 할 공익적인 목적을 발견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합수단 폐지가 나쁜 의도를 가진 금융종사자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줬을 수가 있느냐'는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어차피 그런 화이트칼라 범죄는 모두 다 적발할 수 없다"며 "다만 국가는 그런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대중에게 주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각종 금융 범죄를 전달하며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렸던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지난 2020년 1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폐지한 이후 2년 4개월 만에 한 장관 의해 부활하게 됐다.
2022.05.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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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총장 대행' 박성진 퇴임 "27년 검사생활, 검수완박 못 잊어"
박성진 (사법연수원 24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7년여의 검사 생활을 마치고 퇴임하면서 "정치가 법치를 훼손해선 안 된다"고 일침을 놨다. 박 차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열린 환송식에서 "27년이 넘는 검사 생활을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최근 검수완박 입법 과정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이제 다시는 정치가 법치를 훼손하거나 왜곡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검찰 내 대표적인 ‘강력통’으로 불리던 박 차장은 지난달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논의 국면에서 김오수(20기) 전 검찰총장 사표가 수리된 지난 6일 부터 총장 직무대행으로 일했다.
2022.05.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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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항마' 윤형선 "난 李와 반대, 불륜·비리 없고 막말안해"
6·1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상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인지도·지명도는 제가 따라갈 수 없다"면서도 "제 장점은 이 후보가 비난받고 지탄받고 있는 모든 것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0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나는 거짓말하지 않고, 불륜과 비리에 연루돼 있지 않다. 진행자가 "이 후보의 '제2 판교' '계양 테크노밸리' 공약은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윤 후보는 "유권자 일부는 또 여기 '제2의 계양 게이트' 생기는 거 아니냐는 말씀하신다.
2022.05.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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