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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 굴욕 줘선 안돼"…'중재자 자처' 마크롱 말에 우크라 발칵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굴욕감을 줘선 안 된다"고 발언해 파장을 낳고 있다. 4일(현지시간) 가디언,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린 러시아에 굴욕감을 줘선 안 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함께 푸틴 대통령에게 휴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2022.06.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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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1500편 찍은 뮤비 감독, 알렉사 콕 집은 이유
지난달 10일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SC)’에서 K팝 공연으로 우승한 알렉사(AleXa)는 알려진 대로 국내 신생 기획사 ZB 레이블 김준홍(47) 대표가 발굴, 기획한 아티스트다. ‘K팝 춤을 잘 춘다’는 걸 빼고는 아무런 정보가 없던 알렉사를 뽑은 김 대표의 눈은 ASC 우승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ASC에서 우승한 알렉사는 미국인이고, 노래를 만든 사람도 모두 외국인, 가사도 몇 마디 한국어를 빼고는 모두 영어다.
2022.06.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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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번 촘촘한 붓질, 땅을 다지듯 일군 그리움의 세상
지난달 26일 열린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이 화백의 1961년 작 ‘Subitement la loi’(갑작스러운 규칙)가 9억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에서 중국 추상미술의 개척자 자오 우키(1921~2013) 작품이 445억원에 낙찰됐는데, 자오는 프랑스에서 이성자와 교류했던 작가다. 열성적인 미술수집가로 알려진 BTS(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지난달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12월 낙찰된 이성자 작품 사진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2022.06.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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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의 배신' 평균 2000원 돌파…결국 중·러 밀월이 변수
기름값이 4주 연속 오르며 주간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나란히 L당 2000원대를 기록했다.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이달부터 미국의 휴가철인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되고 중국이 도시 봉쇄를 본격적으로 완화할 경우 원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 30일 유럽연합(EU) 27개국이 해상을 통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기로 합의하는데 성공했고 이에 대해 러시아 측이 가스 공급 중단 등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 국제유가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CNN에 따르면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처를 하는 사이 대러 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중국·인도 등은 러시아를 통해 원유를 저렴하게 수입했다.
2022.06.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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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기고 우크라이나 방문한 이준석…배경놓고 설왕설래
아시아 정당 대표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건 이 대표가 최초다. 이 대표의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이나 정부 대표단이 아니라 여당 대표 자격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대표는 국제 이슈가 있을 때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고, 그게 하버드대를 졸업한 30대 당대표의 강점 아니겠냐"며 "홍콩 때와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방문 역시 이준석 스타일의 정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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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필라델피아서 또 총기난사로 3명 사망…"군중 향해 총 쐈다"
필라델피아 경찰국의 DF 페이스 경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숨졌다"며 "경찰이 식당과 바가 즐비한 사우스스트리트를 순찰하던 중 여러 명의 총격범이 군중을 향해 총 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발표했다. 페이스 경위는 "총격 발생 무렵 사건 현장인 사우스 스트리트는 여느 때처럼 수백 명이 주말을 즐기고 있었다"며 "첫 총성이 들렸을 때 현장에는 야간 유흥가를 순찰하던 수많은 경찰관들이 있었다. 지난 1일에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병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숨졌다.
2022.06.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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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피셔 "불확실성은 위험이 아니라 기회!"
'투자자는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투자 세계의 상식이다. 실제로 미국 피셔인베스트먼츠(FI) 켄 피셔 회장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불확실성은 끝내 보상으로 이어진다"며 "사람들의 마음 속에 불확실성이 커질 때가 바로 (주식 등을) 사거나 보유하기에 훨씬 더 좋은 시기"이라고 말했다. 」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투자 세계의 진리에 가장 충실한 접근법이다.
2022.06.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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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 풋' 기대 접어라…증시 무너져도 '소방수 Fed'는 없다 [뉴스원샷]
‘페드 풋’은 중앙은행인 Fed가 금리 인하나 양적 완화 등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거나 금리 인상을 미루고, 시장친화적 발언 등을 통해 증시 등 시장이 위태로울 때 가격 하락을 막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지난달 31일 경제매체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페드 풋’은 한 번도 고려하지 않았다"며 "9월에 금리 인상을 쉬어가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한 건 Fed의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매우 강했기 때문이지 증시 부양을 위한 ‘페드 풋’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Fed는 1990~91년 신용경색으로 인한 침체와 2000년대 초반 IT 버블로 인한 경기 침체, 2007~2008년 세계금융위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페드 풋’을 구사하며 구원투수로 나섰다.
2022.06.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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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컵 보증제' 안해도 2188만명 동참했다, 스타벅스 묘수 [뉴스원샷]
판매자는 정부가 정한 보증금 300원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판매하고 소비자가 1회용 컵을 반환할 때 이를 돌려주게 된다. 전국 매장을 직접 본사가 관리하는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플라스틱 다회용 용기에 음료를 담아 보증금 1000원을 더 받고 회수기에 반납하면 이 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다. 6개월 후 1회용 컵 보증금제가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이런 불만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
2022.06.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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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어린이가 혁명의 후비대? 北 노동신문, 조선소년단 창립 기사 게재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6일 '조선소년단' 창립일을 맞아 '태양의 품속에서 혁명의 후비대, 미래의 주인공들이 억세게 자란다'는 기사를 실었다. 노동신문은 기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김정은 당 총비서가 조선소년단에 보여준 '사랑과 믿음'을 강조했다. 신문은 "소년단이 혁명 계승자들의 힘 있는 조직으로 강화 발전되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가고 있는 현실은 한평생 자라나는 새 세대들 속에 계시며 조국 미래를 가꾸는 사업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후대사랑의 서사시를 펼쳐 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안아 오신 것"이라고 선전했다.
2022.06.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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