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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값 보고 '헉'...해외여행 포기族 "차라리 못갈 때가 좋았다"
직장인 이지혜(27)씨는 이번 여름 휴가철에 가려고 했던 해외여행을 포기했다. 올해 취업한 사회초년생 박모(27)씨는 "이제 월급도 받으니까 제 돈으로 동남아라도 가보려고 항공편을 찾았는데, 가격을 보고 ‘헉’ 했다"며 "올해는 제주도로 만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서모(25)씨는 "코로나19로 외국을 못 간 지난 2년 동안 제주도, 강원도 등 한국에도 멋진 여행지가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해외를 가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지만, 이번 여름은 국내 명소를 찾아다닐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6.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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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한잔 줄까?"…그 청소년 '위험 음주자' 될 위험 커진다
음주 청소년의 절반 정도는 1회 평균 소주 3~5잔 이상을 마시는 '위험 음주자'였다. 음주 청소년 비율이 지속해서 낮아진 것과 달리 위험 음주자 비율은 10년간 큰 변화가 없었다. 위험 음주자는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자 청소년은 소주 5잔 이상, 여자 청소년은 소주 3잔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2022.06.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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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윔블던 우승 도전할까..."마취주사 맞으면서 뛰진 않을 것"
라파엘 나달(36·스페인)의 '캘린더 그랜드슬램(한 해 4대 메이저 대회 모두 석권)'이 불투명해졌다. 나달은 "시술이 성공한다면 계속 전진하겠지만, 안 통한다면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수술을 받으면 다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지, 오랜 회복 끝에 다시 코트로 돌아올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전 남자 테니스 랭킹 3위 이반 류비치치(크로아티아)는 트위터에서 "프랑스오픈에 14번 출전하기도 힘든데, 나달은 14번 우승했다"면서 "스타드 롤랑가로스의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 이름을 나달 코트로 바꿔야 한다"고 적었다.
2022.06.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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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억' 테이 "백종원, 내 햄버거 맛있어 짜증난다더라"
햄버거 가게를 운영 중인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가 연매출을 공개했다. 테이는 "매장 두 개의 연 매출이 10억원을 훌쩍 넘겼다"며 "하루 매출이 100만원 이하일 때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햄버거집을 오픈해 현재 매장 두 개를 운영하고 있다.
2022.06.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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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이사로 일시적 다주택자…종부세 1주택 혜택 부여
6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앞서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했던 종부세 완화 방침대로 상속·이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다주택자가 된 분들에 대한 종부세 감면 방안을 마련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방법이나 적용 대상 및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현재 정부 방침대로 세법 개정안이 마련된다면, 상속으로 집이 2채가 된 사람은 중과세율 적용에서 빠지는 것은 물론 공제금액이 6억원→11억원으로 오르는 등 1세대 1주택자와 동일한 세제 혜택을 받는다. 만약 세법 개정안에 상속 주택은 유예 기간 없이 1세대 1주택 종부세 혜택을 영구히 적용받는 것으로 정해진다면, 기존 다주택자 중과세율 혜택 유예 기간도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2022.06.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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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6경기 연속 안타 행진...팀은 2연패
최지만(31·템파베이 레이스)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그는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022.06.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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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는 아내 끝까지 쫓아 살해한 50대…이유는 "날 무시"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30년간 함께 산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B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했다고 화가 난 A씨는 B씨의 목을 졸랐고, B씨가 손을 뿌리치고 집 밖으로 달아나자 A씨는 끝까지 쫓아가 다시 목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운송장비 정비업체를 퇴직한 A씨는 건강 문제로 B씨와 이야기를 나누다 말다툼을 벌였고, B씨가 자신을 비하하고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2022.06.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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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모양이 뭐길래...돌연 꺼진 中립스틱왕 라방, 무슨일
1억600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중국 인플루언서의 아이스크림 홍보 방송이 뜻하지 않게 젊은 세대에게 천안문 민주화 시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1989년 6월에 벌어진 천안문 민주화 시위는 결국 군에 의해 진압됐으며, 이때 천안문에 진입한 탱크 부대를 가로막은 한 시민의 모습은 '탱크맨'으로 불리며 천안문 사태의 상징이 됐다. 앞서 홍콩 명보는 지난 4일 홍콩 경찰이 천안문 민주화 시위 추모와 관련해 최소 6명을 체포했다고 5일 보도했다.
2022.06.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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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與 1호 의원모임 '새미래' 이달 출범…당권 준비 시동?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2일 '여당 1호 의원모임'을 출범시킨다. 김 의원은 7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국민의힘 의원 대화모임인 '혁신 24, 새로운 미래'(약칭 새미래)와 함께 해 달라"며 의원 모임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 의원이 당권 준비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022.06.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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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李 비판? 문맥파악 못하나" 김용태 "적반하장 당황"
'이재명 후보의 선택에 대해 당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었지만 이런 모습이 당 바깥으로 나가는 모습이 옳으냐는 판단 때문에 자제했다', 이 말씀 분명히 고 의원께서 직접 하신 말씀 아니냐"고 했다. 고 의원은 지난 2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나와 "저도 사실은 이재명 후보님께서 그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 당내에서는 조금 비판의 목소리를 냈었던 바가 있었다"며 "그런 모습들이 내부에서는 치열하게 하되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과연 당에 옳은 것일까 하는 판단 때문에 자제해왔었는데 그게 후회스럽기도 하다. 고 의원은 이후 자신의 발언이 이재명 의원을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자 "이재명 의원을 더 큰 곳에 썼어야 했는데 비대위의 결정을 비판하지 못한 점을 후회한다 했다"며 "일부 몇몇 인사들은 알면서도 그러는 것인지, 문맥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인지 언론의 잘못된 제목 장사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니 개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
2022.06.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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