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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시멘트, 주류 등 곳곳서 운송 차질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며 시멘트와 주류 등의 운송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은 하루 1만5000t, 성신양회는 하루 2만6000t의 시멘트를 생산하는데 이 중 60%를 벌크 트레일러(BCT)를 이용한 육로 운송에 의존하고 있다. 현대차 납품 업체인 현대글로비스와 계약한 운송업체는 19개사이며 이들 운송업체 소속 운전기사의 70%가량이 화물연대 조합원으로 알려졌다.
2022.06.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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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앞 화물연대 파업 노조원 15명 체포
경찰이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 앞에서 파업 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노조원들을 무더기로 체포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A씨 등 1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 명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파업에 돌입했다.
2022.06.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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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갑자기 가장 됐다…수억대 빚 떠안는 억울한 상황"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수억 원대 빚을 떠안을 위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서 새 소속사를 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조민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아이와 찍은 사진을 올리고 "극도의 공포감으로 과호흡이 와서 쓰러졌던 날 이후 잠을 전혀 못 자고 있다"며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데, 빚까지 떠안는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고 했다.
2022.06.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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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샤오미 실적, 향후 전망도 “글쎄”
중국 공업정보화부 직속 연구기관인 중국통신원의 최근 통계를 보면 코로나19 확산 충격이 본격적으로 닥친 지난 3월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146만 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40.5% 줄었다. 샤오미의 올 1분기 스마트폰 사업 매출은 458억 위안(8조 6809억 32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5억 위안(9조 7613억 1000만 원)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업계는 수십만 위안에 달하는 투자 비용 대비 오프라인 매장의 프리미엄 라인 고객 확보 효과가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2022.06.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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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中, 과학기술 발전에 약 525조원 투자
왕즈강(王誌剛)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장관)은 6일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10여년 전 1조 300억 위안(194조 1138억 원)에서 현재 2조 7900억 위안(525조 8034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고 전했다. 이 덕분에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이 지난 10년 동안 식량과 에너지 안보 등 다방면에서 사람들의 건강과 삶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왕 부장은 중국이 오랫동안 석탄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했다며 ▲초초임계압(USC) 발전 ▲이산화탄소, 공업용 전분 전환 ▲석탄의 올레핀 전환 등 과학기술이 지난 10년 간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2022.06.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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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들이 총으로 아빠 쐈다…美가족 비극 본 5살 아들의 말
연이은 총기참사로 몸살을 앓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20대 아버지가 2살배기 아들이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AP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달 26일 올랜도에 사는 26세 남성이 비디오게임을 하던 중 2살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당시 5살과 2살 아들과 함께 5개월 막내, 남성의 부인까지 모두 집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2.06.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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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 3만5373달러…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
지난해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연평균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영향으로 상승하면서 3만달러 중반까지 도달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0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1년 국민계정(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5373달러(작년 연평균 환율 기준 4048만원)다.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2017년(3만1734달러) 처음 3만 달러에 진입했으며 2019∼2020년 감소세를 보였다가 지난해 다시 늘어나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2022.06.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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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실서 포르말린병 10개 '박살'…40대 교사 눈 부상
경북 영천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이 든 병이 파손돼 40대 교사가 눈을 다쳤다. 이 사고로 포르말린이 튀면서 현장에 있던 교사 A씨(40대)가 눈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포르말린이 든 동물표본용기를 수거하던 중 병을 떨어뜨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2022.06.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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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만3358명 확진, '연휴효과' 끝나 다시 1만명대…위중증 114명
현충일 연휴(4∼6일)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전날(6172명)보다 2.2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6월 1일(1만5790명)보다 2432명, 2주 전인 5월 25일(2만3천45명)보다 1만587명 각각 적다.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894명→1만2542명→1만2048명→9835명→5022명→6172명→1만3358명이다.
2022.06.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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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년 뒤인데, 이준석vs윤핵관 마찰…옥새파동 흑역사 그림자
국민의힘 혁신위원으로 내정된 천하람 변호사는 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 직전에 룰(규칙)을 만지면 더 큰 오해를 받기 때문에 총선을 2년 정도 앞둔 지금이 룰을 바꿀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이 "현재로선 구체적으로 뭘 하겠다는 것을 밝힐 상황은 아니다"(7일 중앙일보 인터뷰)라고 말을 아끼고 있지만, 천 변호사가 이날 공천룰 조기 개정 가능성을 시사한 건 이 대표를 위시한 당내 ‘소장파’들의 공천 주도권 선점 신호탄이라는 게 당 안팎의 시각이다. 당내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날 통화에서 "이 대표와 공천 개혁에 대해 구체적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면서도 "당원과 지역주민의 의사가 중요한 지방선거는 100% 경선 원칙이 맞고, 총선은 당헌·당규에 정해진 20% 비율 이상으로 전략공천이 되면 문제가 된다고 본다 "고 말했다.
2022.06.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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