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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신임 산은 회장, 첫 출근 무산…노조 "부산 이전 반대"
대화로 해결하자"고 했으나 노조원들은 "산은 본점 지방 이전 임무를 받고 온 낙하산 회장을 거부한다"고 저지했다. 산은 노조는 성명을 내고 "신임 회장이 본점 지방 이전 미션을 부여받고 온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다"며 "우리는 그의 산은 출입을 단 한 발짝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 좀 안다'는 사람이면 모두가 반대하는 본점 지방 이전을 추진할 낙하산의 출입은 결단코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6.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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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등' 아들 軍휴가중 사망…엄마는 '악성 민원인' 됐다
군 복무 중 불면과 우울을 앓고 있었다는 판단이 나왔고, 군 사망자의 순직 여부를 결정하는 육군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2019년 12월 조 일병의 죽음을 ‘일반사망’으로 판정했다. 부대 막내였던 조씨도 전입 후 약 3개월간 13차례 당직 근무를 섰고, 사망 한 달 전엔 3회 연속 당직 근무에 들어갔다. 이번엔 ‘군 복무 중 연속적인 당직 근무 임무 수행으로 인한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 악화’와 ‘행정보급관의 비위행위로 인한 무언의 압력과 스트레스’가 인정됐다.
2022.06.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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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높은 벽’…중소기업 이직자 중 10%만 대기업 갔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수직 이동을 한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중소기업 출신 이직자 중 대기업으로 이직한 비율은 10.1%(27만4000명)였다. 대기업 출신 이직자 중에서도 34.5%만이 대기업으로 이동했다.
2022.06.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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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상반기 콘서트로만 수익 1000억원대…빌보드 투어 차트 4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과 한국에서 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콘서트로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차트’ 4위에 올랐다. 8일 빌보드가 발표한 박스스코어 연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로스앤젤레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4회),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3회),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4회) 등 총 11회 공연으로 약 45만8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빌보드는 당시 방탄소년단의 투어 성과를 집중 조명하며 "빌보드 박스스코어 역사상 여섯 번째로 큰 수익을 올렸다"며 "방탄소년단은 소파이 스타디움이 올해 재개장한 이래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2022.06.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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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 5마리에 물려뜯긴 7살 딸…견주는 "원래 착한 개들"
목줄 없이 풀어놓고 기르는 풍산개 5마리가 7세 아이를 물어 큰 상처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온라인에 따르면 피해 아동의 부모라고 밝힌 A씨는 지난달 말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딸 B양이 겪은 일을 전하며 "견주는 물론이고 사람을 물어 다치게 한 개 또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A씨는 "사랑스러운 막둥이 7세 딸아이가 이웃집에서 기르던 풍산개 5마리에 물려서 12군데가 찢기는 큰 상처를 입었다"며 "(딸이) 개들에게 뜯기는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몸을 웅크려서 얼굴과 목 등 급소는 지켜냈지만, 하반신과 팔 등에 피하지방층이 드러날 정도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2022.06.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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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회의 준비까지 마친 北...내부 명분 쌓고 핵실험 돌진하나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핵 실험 일정과 맞물린 이번 전원회의에서 북한은 핵 개발을 정당화하는 '명분 쌓기' 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서 상순은 매달 1일부터 10일 혹은 15일까지를 뜻하는데, 이르면 정치국 회의 이튿날인 8일 오전부터 곧바로 전원회의를 시작했을 가능성도 열려있다. 신문에 따르면 회의 참가자들은 전원회의 토의 의정(의제)를 결정 하고 전원회의에 제출할 중요 문건들을 심의, 승인했다.
2022.06.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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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北 풍계리서 핵실험 준비 마쳐…언제든 핵실험 가능"
북한이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한 피해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가운데, 미국 측의 인도적 지원 의사에 대해 현재까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김 대표는 "직접적으로든 제3자를 통해서든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과 접촉하는 노력을 수차례 했지만, 북한은 대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며칠 이내에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2.06.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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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종석·조국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착수
문재인 정권 초기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등을 통해 전 정권 공공기관 인사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고, 특별감찰반의 불법 감찰을 동원했다는 혐의로 국민의힘이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등에 배당하면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임종석 전 실장, 조국 전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조현옥 주 독일대사(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김영록 전남지사(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고발 사건을 지난달 6일 배당받아 수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자유한국당 시절이었던 2019년에도 청와대 특감반 등을 통해 330개 공공기관 임원 660여명에 대한 블랙리스트가 작성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임 전 실장, 조 전 장관, 박 전 비서관, 이 전 반장에 대한 검찰 수사 의뢰를 하기도 했다.
2022.06.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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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출 준비단에 방사청이 들어간 이유는?
정부가 원자력 발전 수출 전략 추진 준비단을 공식 발족시키면서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선다. 준비단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조만간 원전 수출 전략을 총괄 지휘하는 ‘원전 수출 전략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준비단은 향후 원전 수출을 총괄 지휘할 ‘원전 수출 전략 추진단’ 구성과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022.06.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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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졌다, 은행돈 횡령…94억 빼돌려 도박, KB저축은행 직원 구속
6년동안 100억 원에 가까운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KB저축은행 직원이 구속됐다. KB저축은행 측은 지난해 12월 A씨 횡령 의혹을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초 은행이 자체 감사를 통해 포착한 횡령액은 30억원이었지만,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드러난 횡령이 3배 이상 늘어 94억원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2022.06.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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