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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LIV 선봉 매킬로이 PGA 우승, 상금은 LIV의 3분의 1
타이틀 스폰서 RBC의 후원을 받는 더스틴 존슨이 하필 캐나디안 오픈이 열리는 기간 열리는 LIV 개막전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그가 받은 우승 상금 156만6000달러는 LIV 인비테이셔널 개막전 우승자 샬 슈워젤이 받은 상금(475만 달러, 팀 경기 포함)의 3분의 1도 안 된다. PGA 투어에 남은 선수 중에서는 "LIV에 간 선수들은 '피 묻은 돈'에 양심을 팔았다"라고 주장하는 강경파와 "각 선수의 뛸 권리는 보장받아야 한다"라는 온건파가 있다.
2022.06.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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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연 사우디 리그, 개막전 우승상금만 61억…PGA 선수들도 몰렸다
지난 1년여 동안 골프계를 뒤흔든 사우디아라비아 후원의 새로운 골프리그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이 12일 개막전을 끝냈다. 페레스는 지난 2월 사우디 리그에 참가하는 필 미켈슨을 맹비난한 이력이 있다. LIV 골프의 커미셔너이자 CEO인 그렉 노먼은 "선수들이 상금을 받는 순간이 바로 (고루한) 골프계의 상황이 바뀌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2.06.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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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스공사 외유성 출장 의혹…산업부, 출장자 빼고 징계
12일 산업부 감사관실은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 자료에서 "휴일 비공식 관광 일정 수립 부적정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 경고 등 신분상 조치 및 향후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기관 경고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가 부적절한 가스공사의 관광 계획 수립은 확인해 놓고, 채 사장이 이 계획대로 실제 관광을 다녀왔는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봐주기 감사’라는 비판도 나온다. 양 의원은 "실무진이 관광 계획을 만든 것은 맞지만 이를 사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았다는 가스공사 해명을 그대로 수용한 게 어떻게 감사라고 할 수 있나"면서 "관련자 진술만 받을 게 아니라 실제 자료를 통해 외유성 출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2022.06.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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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검사, 야근 후 쓰러져 과로사…法 "국가유공자 아니다"
관련 법률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사망했을 때 해당 직무가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 관련이 있으면 국가유공자로, 직접 관련이 없으면 보훈 보상 대상자로 분류된다. 재판부는 "망인이 수행한 업무가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관련돼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면서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라고 인정하기엔 부족하다"며 유족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국가유공자법이 정하는 '직접 관련 있는 직무'란 재난관리·산불 진화·감염병 환자 치료 등 생명 또는 신체에 대한 고도의 위험이 있는 일이어야 하는데, 검사의 업무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2022.06.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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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연하와 3번째 결혼…브리트니 드레스엔 '62캐럿 다이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스피어스의 결혼식에는 드류 베리모어와 셀레나 고메즈, 마돈나, 패리스 힐튼, 도나텔라 베르사체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12세 연하인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와는 2016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 교제를 인정한 후 지난해 9월 약혼 소식을 알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자신의 백댄서였던 케빈 페더라인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고, 결혼 2년 만인 2006년 이혼했다.
2022.06.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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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찔린 조폭, 그때 들려온 한 노래…OST 작곡가의 첫 시작 [속엣팅]
앞서 2010년 SBS 드라마 ‘제중원’ OST 작사, 한·일 합작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 메인 OST 작곡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 ‘비밀과 거짓말’, ‘용왕님 보우하사’, MBN ‘우아한가’ 등의 OST와 가수 허니G, 멜로우키친 등의 앨범 등 50여곡을 내놓기까지 그는 "너무나 절박했다"고 했다. 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OST ‘알고 있나요’가 그때 투룸에서 울다 잠든 엄마를 보며 쓴 곡이다.
2022.06.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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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총리와 첫 오찬 주례회동…'책임총리제' 시동
지난달 21일 한 총리 임명 후 첫 주례 회동이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가급적 매주 월요일 주례 회동을 열 계획이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가 주기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국정 전반에 대해 협의한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이 강조해온 '책임총리제'에 힘을 실어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2022.06.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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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 깔고 선물 거부합니다, 그 대신…" 요즘 MZ 생일 문화
생일을 앞두고 SNS에 기부하고 싶은 단체에 대한 소개 글과 해당 기부처를 선택한 이유 등을 밝히는 식이다. 이런 기부 문화 확산에 발맞춰 단체들도 ‘생일 기부’에 특화된 기능들을 내놓고 있다. ‘이벤트 기부’ 기능을 제공하는 사단법인 더브릿지 관계자는 "MZ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한 달에 몇만 원 정기 기부’와 같은 수동적 기부보다 1000원을 쓰더라도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기부를 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며 "선한 영향력을 더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고 싶어하는 MZ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해서 비영리단체들도 생일 기부 기능을 만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2.06.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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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헌재 "사형제는 필요악"…2010년도 합헌이었다, 이번엔? [그법알]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 안전보장ㆍ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 1996년 사형제 첫 위헌소송에서 헌재는 재판관 7 대 2의 의견으로 합헌을 결정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자유와 권리는 필요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는 헌법 제37조를 들었습니다.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공익을 위해 제한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2022.06.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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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어린이가 주인공인 정원서 눈높이 맞는 식물 친구 새로 만났죠
2014년 서울 은평구 역촌동 한 작은 공원에 조성된 아담한 어린이정원을 시작으로 올해 어린이날 서울식물원에 개장한 ‘작은 식물원 마을’까지 수도권 곳곳에는 어린이정원이 있습니다. 작은 식물원 마을로 들어서는 작은 나무문을 여는 이 사무국장에게 노주하 학생기자가 어린이정원의 목적과 일반 정원과의 차이를 질문했죠. 어린이정원이 왜 어린이정원인지 몸소 느꼈고, 어린이정원이 진짜 어린이만을 위한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2022.06.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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