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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 18명 삼킨 '폭풍 해일' 또 오나…힌남노 내일 새벽 고비
5일 오후 4시 기준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오는 6일 새벽 제주와 경남 남해안이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한다. 태풍 힌남도가 한반도로 향하는 과정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는 5일 오후 5시 예보 기준으로 6일 오전 1시 시간당 29㎜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통영은 만조 시간이 6일 오전 4시 51분, 마산은 오전 4시 54분, 부산은 오전 4시 31분으로 예정돼 있어 폭풍 해일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2022.09.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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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대형 복합쇼핑몰 창고서 화재…200여명 대피
5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대형 복합쇼핑몰 가구·공구상가 건물의 6층 RC카(무선조종 자동차) 배터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인력 108명, 장비 26대를 동원했으며, 화재는 신고 약 2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48분께 완전히 꺼졌다.
2022.09.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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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51만명 원서 접수…N수생 비율 31.3% 26년만에 최고
올해는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이 21만199명(43.7%)으로 지난해 18만4608명(38.2%)보다 늘었다. 반면 문과에 해당하는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수험생 비율은 지난해 53.2%였고, 2020년 치러진 수능에서는 67%(나형)였지만, 올해는 절반으로 줄었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지난해 수능에서 ‘언어와매체’ ‘미적분’을 택한 응시자들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면서 올해 이를 선택한 수험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통합수능 체제가 유지되는 한 선택과목 쏠림현상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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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비대위원들, 가처분 수취인 부재인데 간담회는 열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권성동 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 등 8명을 상대로 낸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비대위원들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저격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비대위원장 직무대행(권성동) 및 비대위원 전원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위한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법원의 주소보정명령서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11시 30분부터 간담회는 연다고 하는데, 왜 무효화된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이라는 분들은(권성동 원내대표 빼고) 가처분 신청서 송달받기를 거부하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2022.09.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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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포르노 피해" 너바나 앨범 속 '알몸 아기' 소송 또 기각
미국의 전설적 록밴드 너바나의 1991년 앨범 표지에 갓난아기 시절 알몸 사진이 실린 당사자가 제기한 소송이 또 기각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은 앨범 표지속 아기였던 스펜서 엘든(31)이 너바나 멤버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재심청구를 이달 2일 기각했다. 1991년 너바나 앨범 ‘네버마인드’ 표지에 생후 4개월 때 찍은 알몸으로 잠수하는 사진이 실린 엘든은 서른 살이 된 지난해 8월 소송을 제기했다.
2022.09.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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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잠 깨운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1심 불복 항소
수업 중에 잠을 자던 자신을 깨웠다며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고교생 A(18)군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군은 지난 4월 13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4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하고 C(18)군 등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022.09.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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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김건희 특검법 하자, 필요하면 나도 받겠다"
친이재명계인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소환은 제1야당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전면적 선포이자 한국 정치사에서 전례가 드문 명백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한 고위당직자는 "지난 1일 검찰의 이 대표 소환통보를 기점으로 그간 당 내 소수의견이었던 ‘김건희 특검법’ 추진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서 제대로 밝히고 싶다는 취지로 설명했다"며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억울하고 답답한 측면이 있으니 특검이라는 공통된 잣대를 통해 진실을 밝혀내자는 취지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9.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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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쇄 흉기 난동에 최소 10명 사망..."일부 무작위 범행"
캐나다에서 4일(현지시간) 연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CNN,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캐나다 남서부의 서스캐처원주(州) 경찰은 용의자 2명이 이날 이 지역의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 웰던 등 13곳에서 잇따라 흉기 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캐나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40분에 첫 번째 흉기 난동 신고가 접수된 이후 몇 분 뒤 추가 흉기 피해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2022.09.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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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불소추특권 있는데...민주당이 검찰에 고발장 낸 이유
이어 "윤석열 검찰 정부가 정치적 수사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검찰 수사를 저희가 믿을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을 지금이라도 법적 조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2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재판에서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주가조작 첫 날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통화를 하며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직접 사라고 지시했고 중간 보고를 받은 정황도 드러나는 등 윤 대통령 측 주장이 허위라는 것이 민주당 입장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난 2일 "법정에서 공개된 대화 내용을 보면, 증권사 직원의 전화에 여사는 ‘아, 전화 왔어요?’, ‘사라고 하던가요? 그럼 좀 사세요’라고 대답한다"며 "이는 제3자(이씨)가 증권사 직원에게 매매 주문을 먼저 하고, 증권사 직원이 여사에게 그 내용을 확인하면서 녹취를 남겼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2022.09.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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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개인·외인 매도 확대
코스피가 5일 장중 24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후 1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5포인트(0.40%) 하락한 2399.66을 나타냈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410.07로 개장해 장중 2424.77까지 올랐다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2022.09.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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