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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새 비대위 출범 사전절차 마쳐…위원장 주호영이냐 아니냐
새 당헌에는 비대위 출범 조건인 ‘비상상황’ 판단 요건에 ‘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 최고위원 5인 중 4인 이상 사퇴 등 궐위’, ‘최고위에서 전원 찬성으로 비대위 설치를 의결한 경우’가 포함됐다. 새 당헌 적용에 따라 현재 선출직·청년 최고위원 5명 중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을 제외한 4명이 사퇴했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 전환의 요건은 충족했다. 또 전국위가 끝난 뒤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전원이 사퇴함으로써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비상상황’을 더 명확하게 만들었다.
2022.09.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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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상임전국위 "당 비상상황, 비대위 설치 필요" 만장일치
윤 대행은 "당헌 유권해석과 당헌 적용 판단 역시 원안대로 만장일치 의결됐다"며 "상임전국위원들은 현재 당이 처한 상황이 비대위 설치 요건에 해당하고 설치 필요성도 있다고 해석하고 판단했고, 이 역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상황에서 비대위원장 사퇴와 비대위원 전원이 사퇴해 개정 당헌 제96조 1항 1호 또는 2호 사유로 비대위 설치 요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종전 당헌을 적용해 판단하더라도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했고 안정적인 당 운영과 비상상황 해소를 위해 비대위 설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행은 "이에 따라 전국위 소집 요구안도 의결했다"며 "오늘 중 전국위 소집을 공고하고 3일 뒤인 9월 8일 비대위 설치와 비대위원장 임명을 위한 제5차 전국위 소집을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2022.09.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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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 마오닝 중국 외교부 6대 女대변인 취임
5일 중국 외교부의 여섯 번째 여성 대변인에 마오닝(毛寧·50) 외교부 신문사 부사장(부국장)이 취임했다. 이날 선임 대변인인 왕원빈(王文斌) 신문사 부국장의 소개로 단상에 오른 마오 대변인은 "외교부 33대 대변인이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 플랫폼을 통해 여러분과 사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신 전 대사는 "2011년 한·중·일 협력사무국 출범 직후 베이징에서 왕이 당시 외교장관을 만났을 당시, 왕 부장이 한·중·일 협력에 열정적인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라고 마오 대변인을 각별하게 소개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2022.09.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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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민관협의회 '마침표'…피해자 설득 넘어 '대위변제' 가나
이 당국자는 이어 이날 회의 주요 쟁점에 대해 "피해자 지원 단체, 소송 대리인의 입장, 2018년 10월과 11월 대법원 확정 판결의 이행 , 배상금 지급을 위한 재원, 강제징용 피해자의 범주, 일본의 사과와 추가 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 국가 예산 이 투입될 수 있고, 그 다음에는 일본 기업, 그 중에서도 전범 기업 이나 다른 일반적 일본 기업 , 한국 국내 기업 , 양국의 여러 경제 단체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의 사과는 피해자 분들, 특히 대법원으로부터 2018년 확정 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바이고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며 "다만 사과 주체와 수위, 내용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고 말했다.
2022.09.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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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출장 2주 다녀온 정의선…IRA 현대차 대응방안 ‘주목’
이에 따라 미 조지아주(州) 전기차 전용 공장 가동이 얼마나 앞당겨질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의 착공 시점을 내년 상반기에서 다음 달로 앞당겨 2024년 하반기부터 가동하는 방안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 사정에 정통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당초 현대차는 2025년 상반기쯤 조지아 공장을 가동하고, 2030년쯤 생산 캐파(능력)를 늘릴 계획이었다"며 "미 IRA 시행에 따라 조기 착공, 조기 가동뿐만 아니라 조기 증설까지 추진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2.09.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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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 수술로 영어 발음 해결? 대신 이거 연습하세요”
이렇게 우리는 턱과 볼 근육을 움직여 ‘모음’을 발음하고, 혀와 입술을 움직여 ‘자음’을 발음합니다. 발음은 이 조음기관, 즉 턱과 볼 근육, 혀와 입술을 잘 움직여야 합니다. 만약 모음을 잘 발음하지 못한다면 ‘턱과 볼 근육’의 움직임이 둔한 거고, 자음 발음을 어려워한다면 ‘혀와 입술’의 움직임이 어색한 겁니다.
2022.09.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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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또다시 ‘인사 쇄신’ 시험대 오른 윤석열 정부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또다시 ‘인사 쇄신’ 시험대 오른 윤석열 정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것은 인사 문제입니다. 복지부 장관은 지난 5월 25일 권덕철 전 장관 퇴임 후 역대 최장기간 공석이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세 조기입학’ 논란으로 지난 8일 사퇴한 박순애 전 장관의 후임자를 물색 중입니다.
2022.09.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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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알이면 나이를 거꾸로?…‘회춘’에 푹 빠진 中 MZ세대
모 NMN 보충제 브랜드의 소비자서비스팀 직원은 CBN 데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요즘 젊은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더욱 노화를 두려워하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중국 신소비·전자상거래 전문매체 카이보뤄차이징(開菠蘿財經)은 한 헬스케어 제품 제조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3년간 NMN의 핵심 소비자 그룹은 부유층, 투자 업계 종사자, 생물제약 업계 종사자 등으로 점차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며 "수천만 위안 연봉을 받는 중국인 식탁 위에 NMN 보충제가 오르는 것이 더는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NMN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건강보조제품 업체 직원 천루이(陳瑞)는 카이보뤄차이징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젊은 세대가 NMN 보충제를 구매하는 이유로 두 가지를 꼽았다.
2022.09.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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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개헌안 국민투표 부결…“개헌 필요하나, 지나치게 급진적”
군부 독재시절 만들어진 헌법을 대체하기 위한 칠레의 개헌안이 4일(현지시간)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됐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칠레의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 개표 결과, 반대 61.9%(788만2958표), 찬성 38.1%(486만93표)로 최종 부결됐다. 보리치 대통령은 이날 투표 마감 이후 TV 연설을 통해 "칠레 국민은 두 가지 메시지를 매우 크고 분명하게 전달했다"면서 "첫 번째는 그들이 민주주의를 사랑한다는 점이지만, 두 번째는 현재의 개헌안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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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부 “러시아병사 전투 보너스 미지급으로 사기 저하”
영국 국방부는 4일 우크라이나 침공에 참여한 러시아군 병사에게 충분한 급여가 지급되지 않아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 병사에게는 본봉에 더해 각종 전투 보너스와 수당이 지급된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서는 상당한 양의 전투 보너스가 지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09.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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