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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 창립 50주년…14·15일 국제학술대회
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AASSREC)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아시아 사회과학: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14·15일 이틀간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박영렬 한국사회과학협의회·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 회장은 "아시아 국가에서 사회과학은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깊이 간여했으며 경제 및 사회발전에 심대한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도 아시아의 사회과학자들이 지역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주제를 연구하여 현실 경제, 사회 그리고 정치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50주년을 맞는 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 학술대회를 통해 14개 아시아 국책연구기관들 사이의 교류가 활성화하고 한국과 아시아 사회과학 학계 연구의 지평이 확대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추적 역할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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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대 아파트 2억 훌쩍…강남 따라 '마용성', 경기도 꿈틀
송파(0.3%)·강남(0.2%)·마포(0.08%)·용산구(0.08%)의 상승 폭이 커졌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0.01% 내려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지난주 보합이었던 인천 아파트값은 0.04% 상승했다.
2023.06.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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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과거 中 번속국” 또 거론…속내는 대만 간섭말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이례적인 일본 오키나와 발언에 이어 친중 성향의 홍콩 신문이 8일 오키나와는 과거 중국의 번속국(藩屬國, 조공국)이었다며 지위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1879년 류구가 일본 정부에 강제 합병되면서 오키나와(沖繩)로 개명했지만 청 조정은 승인하지 않았다"면서 "중일 갑오전쟁(청일전쟁의 중국식 명칭) 후 청 조정이 ‘시모노세키 조약(馬關條約)’에 서명하면서 대만과 부속 도서(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 제도) 포함)를 일본에 할양했고, 오키나와의 주권 지위를 따질 힘이 없었다"고 부연했다. "비록 일본이 최근 ‘대만 유사는 일본 유사와 같다’며 부추기고, 리궈창(실제는 장하이펑)이 ‘오키나와 지위를 다시 논의하는 문제를 제출해야 한다’는 글을 발표하며 미국 패권에 반격하고 있지만, 이는 오키나와의 자결을 지지하는 것이지 오키나와를 중국 소유로 수복하기 위함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23.06.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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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본인이 왜?…방어진서 마을 해설사 뛰는 40대 주부
40대 한 일본인 주부가 3년째 울산의 어촌마을에서 '마을 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사카시타는 "지자체에서 활동비 정도 받는 일이어서, 정규직 그런 개념은 아니다"며 "그래도 직업으로 생각하고, 그간 방어진을 찾은 2000여명에게 마을 역사적 배경과 문화 등을 즐겁게 소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일제 떼 한국인들이 슬픈 일을 당했다"면서 "힘든 역사적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예전 방어진 이야기를 재미있게 문화적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했다.
2023.06.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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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1면 톱이 '시진핑 오키나와 발언'...日 "무슨 일" 촉각
오키나와대학 부교수를 역임한 린취안중(林泉忠) 우한(武漢)대 일본연구센터장은 "매체를 통해 공개적으로 오키나와에 대해 말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오키나와 지사의 중국 방문을 의식한 발언이 아닐까"라고 오키나와타임스(沖繩時報)에 말했다. 오키나와 타임스는 6일자 1면에 시 주석의 오키나와 발언 기사를 싣고 "센카쿠 열도에 대한 시 주석의 언급이 보도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린 교수는 영토 문제가 아닌 오키나와만을 말한 점이 큰 특징"이라며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둘러싼 견제는 아닐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NHK는 지난 5월 12일 타마키 지사가 고노 요헤이 전 중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 국제무역 촉진협회’ 중국 방문단의 일원으로 7월 3~6일 베이징을 방문하고 우호 관계인 푸젠성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3.06.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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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방방냉방' 택했다…올해 판매량 35% 급증한 에어컨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가계 지출 축소와 맞물려 올해 냉방 가전이 대형보다는 소형이 잘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대표적인 소형 냉방 가전인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각각 35%, 20% 증가했다. TV홈쇼핑 GS샵의 경우 방마다 설치할 수 있는 창문형 에어컨 매출 비중이 2019년 전체 냉방 가전 매출의 12.5%였지만 지난해에는 40%까지 커졌다.
2023.06.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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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여주고 재워줄게" 가출한 여고생 꾀어 동거한 40대 남성
가출한 여고생을 꾀어 동거하면서 수 차례 성관계를 맺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지난 4월 말부터 이날까지 한달 여간 가출한 여고생 B양과 화성시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동거하며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4월 말 타 지역에 사는 B양과 SNS를 통해 채팅하다가 "가출한다면 우리 집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겠다"고 회유해 자신의 주거지에서 B양과 동거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06.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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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최측근 中장갑차 '타이거' 공개…러, 중국산 무기 투입하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람잔 카디로프(47) 체첸 공화국 수장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기 위해 구입한 새로운 군용 차량에 중국 기업이 만든 장갑차가 포함되면서다. 카디로프는 7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하는 체첸 부대를 위한 물자·장비 공급 문제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이와 관련해 6일 장갑차·픽업트럭 등 새로 구입한 군용 차량의 품질과 기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블로그는 이날 해당 영상을 분석한 뒤 "카디로프가 공개한 군용 차량 중에 중국 방산업체 산시바오지(陝西寶鷄)특수차량유한공사가 개발한 군용 장갑차 ‘타이거’ 가 포함돼 있다"며 "러시아 군대가 중국산 장갑차를 처음으로 공급받은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3.06.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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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폭행 후 경찰서 가서 경찰관도 폭행한 50대 구속
A씨는 지난 3일 오전 5시 20분경 군포경찰서 1층 당직실 안에 있는 간이 화장실에서 B 경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상태였던 A씨는 조사받기 전 수갑을 찬 채 당직실에서 대기하던 중 B 경장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연거푸 요청했다. 이에 B 경장은 A씨를 당직실 내 간이 화장실로 데려가 수갑을 풀어줬다.
2023.06.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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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현실판'…신종마약 밀수하고 청소년 유인해 투약
이들 내외국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합성마약인 야바(YABA)·MDMA, 케타민 등을 대량 국내로 밀반입하고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 중 A(35)씨 등 태국인 8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야바(YABA)·MDMA 2만4179정(약 4억3500만원)과 케타민 3.5kg을 국제 특급우편으로 들여와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3월 마약 수거책 B(32)씨와 C(32)씨를 검거한 뒤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불법 체류 중이던 주범과 공범, 구매자들을 붙잡았다.
2023.06.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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