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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25.7% 민주 52.4% '현정부 최대 격차'…尹지지율 조사는 중단 [리얼미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간 지지도 격차가 26.7%포인트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25.7%, 민주당은 52.4%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윤 대통령 지지도 조사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선고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2024.12.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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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윤석열 괴뢰의 대통령 권한정지"…이틀만에 탄핵 가결 보도
노동신문은 이날 "괴뢰 한국에서 지난 14일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며 "윤석열 괴뢰의 대통령 권한이 정지됐다"고 전했다. 특히 신문은 "괴뢰 국방부 장관과 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구속된 데 이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었던 괴뢰 육군참모총장과 국군방첩사령관, 특수전사령관, 정보사령관 등이 줄줄이 직무가 정지되고 수도방위사령관이 체포된 것을 비롯하여 내란죄 우두머리 윤석열 괴뢰와 그 공범자들에 대한 수사가 심화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의 진행 상황도 상세히 언급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남측 계엄·탄핵 관련 소식을 신중하게 다루는 모습"이라며 "지난 11일 비상계엄 소식을 전한 첫 보도와 달리 이어지는 후속 보도에서 집회 사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잠재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당국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4.12.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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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합류하는 18세 양민혁, "몸 상태 80~90%, 준비 끝"
그러면서 "형들과 친구들이 K리그에서 한 것을 그대로 토트넘에 가서도 보여주라고 응원해 줬다"고 전했다. 양민혁은 "EPL 시즌 중반에 합류하는 만큼 몸 관리에 신경을 썼다. 휴식을 취하면서 운동도 조금씩 했는데, 현재 몸 상태는 80~90%"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2024.12.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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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2도움' 손흥민, 실력으로 비판 잠재웠다...토트넘 역대 도움 1위
EPL 통산 67, 68호 도움을 올린 그는 토트넘 구단 역대 EPL 어시스트 1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67호 어시스트를 기록하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런 앤더튼과 토트넘 구단 통산 최다 어시스트 공동 1위라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이어진 68호 어시스트와 함께 토트넘 역대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4.12.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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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40년 만에 진화… 소포 부치고 커피캡슐 회수한다
종이 편지만 넣을 수 있던 우체통이 '택배 시대'를 맞아 40년 만에 진화한다. 우체통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우체국 앱·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사전 접수번호가 나오는데, 이를 소포에 적어 우편물 넣는 칸에 넣으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넣는 칸(투함구)이 커져 쓰레기를 넣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2024.12.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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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여니 6000만원 돈다발…'8년째 6억 쾌척' 기부 천사 또 왔다
16일 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발신자 번호 표시가 제한된 전화 한 통이 모금회에 걸려 왔다. 돈을 놓고 간 후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 전화로 연락한 것과 손편지의 필체 등이 일치해서다. 모금회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분을 밝히지 않고 나눔에 동참해주신 익명의 나눔 천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자 뜻에 따라 생활고를 겪고 있는 고위험 신생아와 조산아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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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심 아파트·학교 주변 출현 멧돼지…경찰차로 '쾅' 제압
천안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56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청당동에서 발견된 멧돼지 4마리가 동남구 일대에 흩어진 것으로 보고 포획에 나서 오전 9시 59분쯤까지 2마리를 포획하고 상황을 종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인근을 돌아다니는 멧돼지를 서둘러 포획하려다 보니 경찰차로 제압하게 됐다"며 "나머지 2마리는 사라져버려 일대 순찰 및 주민 안전 여부를 확인한 뒤 상황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4.12.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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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하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자격, 4년제 출신으로 통일”
유보통합 후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자격 취득 요건이 ‘4년제 대학’ 졸업자로, 양성 방식은 0~5세 교육을 모두 아우르는 과정으로 통일돼야 한다는 정책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교육 대상도 유치원 교사는 만 3~5세,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0~5세다. 보육교사는 기존 유치원 교사들이 이수했던 교직 과목(18학점)을, 유치원 교사는 그간 교육 대상이 아니었던 영아 관련 과목, 실습(9~12학점) 등을 이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2024.12.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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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변호사' 유영하, 탄핵 찬성파에 "역겨움 가시지 않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을 맡았던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힘 의원들을 겨냥해 "아직도 그들에 대한 역겨움이 가시질 않는다"고 비난했다. 유 의원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가 분노하는 것은 최소한의 동료에 대한 연민이나 인간적인 배려가 없는 박쥐 같은 행태에 대해, 동료 의원들을 속인 것에 대해, 정치의 기본인 신의를 저버린 그 저열함에 대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탄핵안 표결에 들어가기 전에 비상의총에서 무려 30분의 의원들이 의견을 내놓았고 그 모든 총의를 모아 당론을 정한 것"이라며 "그 의총장에는 탄핵을 찬성한 의원들도 있었고 그 누구에게도 신체를 위협하고 정치 생명에 대해 협박한 사실이 없었다"고 했다.
2024.12.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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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못 갚아 경매 넘어간 부동산, 11년 만에 가장 많았다
올해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1월 부동산(토지·건물·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12만9703건으로 집계됐다. 1∼11월 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5만185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3만5149건)보다 48% 증가했다.
2024.12.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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