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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4시간 만에 불길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약 4시간 만인 오후 12시 3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4층에 쌓여 있는 자재로 진입이 힘들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불길을 잡는 데 3시간 51분이 걸렸지만, 관람객 등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25.02.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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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협박 메일 받았다"…경찰, 신변보호 스마트워치 지급
경찰은 112시스템에 전씨의 전화번호도 등록해 전씨가 112 신고를 하면 신변보호를 요청했다는 기록이 뜨도록 했다. 앞서 전씨는 설날 당일인 지난 29일 경찰서를 찾아 "협박성 이메일을 받았다"며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다만 전씨는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사람을 고소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25.02.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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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덩이 안고 달린다…서울지하철 무임승차 적자 4000억 돌파
서울교통공사 무임승차 적자가 처음으로 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무임승차 적자는 2020년 2642억원, 2021년 2784억원, 2022년 3152억원, 2023년 3663억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전체 적자(당기순손실)는 2023년 5173억원에서 2024년 6947억원으로 급증해 2028년께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2.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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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올린 영상 뭐길래…13세 딸 총살한 파키스탄 아버지
틱톡에 불쾌한 영상을 올렸다는 이유로 파키스탄에서 50대 남성이 10대 딸을 총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울-하크는 25년간 미국에서 살다가 최근 파키스탄 남서부 퀘타시로 가족과 함께 이사했다. 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경찰 관계자는 울-하크는 물론 함께 체포된 그의 처남을 상대로 이른바 명예살인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
2025.02.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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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군함도 강제성 또 숨겼다…유네스코 후속조치 보고서 ‘약속 불이행’
일본이 지난 2015년 '군함도'(나가사키현 소재 하시마)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조선인 강제노역 사실을 인정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약속을 9년째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일본은 군함도의 세계유네스코 등재 당시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한국인 등이 본인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 속에서 강제로 노역한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조치와 정보센터 설치 등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약속한 바 있다. 일본은 ‘의미 있는 대화’를 하자는 한국 측 요청에 대해선 "45차 세계유산위 이후 한국 정부와 대화를 지속해왔고 한국 정부와 해당 보고서의 해석 정책 설명을 포함한 대화를 지속할 의지가 있다"는 취지로 보고서에서 답했다.
2025.02.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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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달' 두둥실…올림픽 명물 성화대, 올 여름 다시 뜬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엑스(X)에 성화대 영상을 공유하며 "로스앤젤레스 올림픽(2028년)까지 매년 여름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파리올림픽 성화대는 100% 전기로 운영된다는 점을 고려해 '올림픽 성화' 표시를 드러내지 않는 조건으로 다시 불을 밝힐 수 있게 승인했다고 프랑스 앵포는 전했다. 파리올림픽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되면서 작년 올림픽 기간 하루 수십만명이 이 성화대를 보기 위해 튈르리 정원을 방문했다.
2025.02.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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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스 뮤즈서 노숙자까지…英스타 메리앤 페이스풀 별세
196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았던 영국 가수이자 배우 메리앤 페이스풀이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46년 런던에서 태어난 페이스풀은 1964년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와 키스 리처즈가 작사·작곡한 데뷔 싱글 '눈물을 흘리며'(As Tears Go By)를 부르며 스타덤에 올랐다. 페이스풀은 1965년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이듬해 이혼했고, 이후 믹 재거와 동거하며 화려하면서도 논란이 많은 삶을 살았다.
2025.02.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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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경제관, 이재명과 상극…'쿠폰 경제'만 꺼내면 질색했다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909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9706 취임 후 한 달이 채 못 된 3월 20일 아침 청와대 관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7412 대통령부터 노조를 지극히 사랑한 나머지 노조와 정부는 마치 파트너 관계처럼 돈독해졌다.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3928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0612 탄핵소추 당일 고건 총리로부터 경제 부문을 위임받은 이헌재 부총리는 그날 오후에만 한강 다리를 일곱 번 건너다녔다.
2025.02.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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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작년 12월 PCE물가 전년대비 2.6% 상승… 전망치 부합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9월 2.1%까지 내려갔다가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2%였다.
2025.02.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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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에도…"야당 몽니에 발목" vs "R&D예산 삭감 탓"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인공지능(AI) 모델 개발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국내 정치권은 국내 첨단 기술 산업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다. 반도체 특별법과 첨단산업 에너지 3법도 거대 야당의 몽니에 발목이 잡혀있는 형국"이라고 야당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민주노총 심기 살피기에 급급해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소득 전문직 근로 시간 규율 적용 제외) 등을 이유로 반도체 특별법 처리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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