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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빌딩서 여성 2명 추락사…서로 손 묶여 있었다
서울의 한 빌딩에서 여성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31일 오전 7시쯤 구로구의 한 빌딩 주차장 입구에서 여성 2명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숨진 여성은 각각 10대와 20대로, 사망 당시 서로의 손이 묶인 상태였다고 한다.
2025.02.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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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尹 탄핵심판' 신원식·백종욱·선관위 사무총장 등 증인 채택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31일 오후 정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가운데 조 원장과 신 실장,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을 추가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앞서 윤 대통령 측 신청으로 이미 증인으로 채택돼 내달 11일 오전 10시 30분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는데, 같은 기일에 국회 측의 주신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 실장, 백 전 차장, 김 사무총장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90분 간격으로 증인신문이 잡혔고, 조 원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증인신문이 예정됐다.
2025.02.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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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부모들 "절박한 상황"…SNS 직접 열었다, 무슨 일
그룹 뉴진스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전속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가 직접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하고 여론전을 예고했다. 뉴진스와 소속사 간의 전속 계약 분쟁은 지난해 4월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갈등으로 시작됐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어도어의 의무 미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5.02.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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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해 2.8% 성장, 올해는 '트럼프 리스크'에 2%대 초반 전망
올해는 ‘트럼프 리스크’로 미국 경제의 질주가 주춤하긴 하겠지만 2%대 성장률 달성은 무난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 2.3%로 전 분기(3.1%)보다 둔화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2.3%)은 시장 기대보단 낮았지만 1년 전 Fed의 전망치보다 대략 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25.02.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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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내란특검 거부권 최상목에 "비겁하고 비루한 결정"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3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란 특검법안'을 또다시 거부한 데 대해 "참으로 비겁하고 비루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 권한대행이 국정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여야 합의가 헌법에 정해진 입법권보다 우선한다는 궤변을, 헌법재판관의 선택적 임명에 이어 또 내놨다"며 "헌정 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헌법 질서와 국익의 수호, 당면한 위기 대응의 절박함, 그리고 국민들의 바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내란 특검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2025.02.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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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故 오요안나 진상조사위 구성…사망원인 조사한다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세상을 등졌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된 가운데 MBC가 사망 원인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31일 MBC는 오 기상캐스터의 사망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상을 떠난 뒤 약 3개월 뒤인 지난 27일 오 기상캐스터의 유서가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유족이 서울중앙지법에 MBC 직원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고인이 생전에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025.0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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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또 반려…"보완수사 요청"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 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24일에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25.02.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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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체포조 의혹’ 관련 국수본 압수수색… 박성재 법무장관도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정치인 체포조’ 관련해 3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수본은 비상계엄 당시 국군방첩사령부의 요청을 받고 국회에 영등포경찰서 강력팀 형사 10명 등으로 구성된 체포조를 꾸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체포조 지원 의혹의 핵심 쟁점은 방첩사가 국회에 병력을 보낸 것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인을 체포하려는 목적이었단 것을 알면서도 국수본과 국방부 조사본부가 인력을 지원했는지 여부다.
2025.02.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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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차표 '예매 전쟁'인데…정작 148만석 빈자리 운행, 왜
설 명절의 경우 반환율은 2021년 42.4%에서 2023년 44.9%, 지난해 45.7%를 기록했다. 추석 반환율도 2021년 38.1%, 2023년 45.9%, 지난해 45.2%였다. 설 명절은 2021년 3.9%, 2023년 5%, 지난해 4.8% 수준이었고, 추석은 2021년 3.2%, 2023년 4.7%, 지난해 4.9%에 달했다.
2025.02.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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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다 反이재명이 효과적"…與, 조기대선 입단속시키며 물밑작업
이날 오전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최근 야권과 일부 언론이 마치 대통령 탄핵이 확정이나 된 것처럼 조기 대선 분위기를 조장하는 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기 대선을 전제로 하는 후보 선호도 조사는 잘못된 행태인 만큼 즉각 중단하는 것이 옳다"며 "우리 당도 이런 잘못된 분위기에 부화뇌동해선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부쩍 탄핵 반대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윤상현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야권에서 조기 대선을 기정사실화하려는 건 사법부에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관련 피선거권 유지 판결을 내리라는 암묵적 협박이자,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을 무조건 탄핵시키라는 무언의 메시지 전달"이라고 썼다.
2025.02.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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