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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사태 가담자들 첫 공판…일부 피고인 혐의 부인
서울서부지법 집단 난동 사태 가담자들에 대한 첫 공판이 10일 열렸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우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공무집행방해·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서부지법 사태 가담자들 63명 중 14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지난 1월 18∼19일 법원 난입 등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10일 63명을 먼저 기소했고, 이달 7일까지 총 78명을 기소했다.
2025.03.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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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롤렉스 세계 시계엔 도쿄가 아니라 서울
미국 올랜도 베이힐 골프장에서 10일(한국시간) 끝난 PGA(미국 프로골프) 투어 시그니처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미디어센터에는 롤렉스 세계 시계가 걸려 있다. 답은 PGA 투어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제네시스 오픈을 후원하는 현대차가 알았다. 제네시스 프로모션팀 이동한 팀장은 "2021년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에 ‘제네시스는 한국 브랜드이니 서울로 바꾸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2025.03.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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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태 14년…"바나나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김현예의 톡톡일본]
온실을 나와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으로 향했다. 이렇게 생겨난 제염토를 원전 인근의 후타바마치(双葉町) 등에 세운 중간저장시설에 쌓아두고 있다. 안내에 따라 가설 계단을 올라가니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 쌓아둔 제염토 무더기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2025.03.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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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육감 재선거 ‘부분 단일화’…보수·진보 ‘단일화 눈치게임’ 여전
다음 달 2일 예정된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 부분 단일후보로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확정됐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최윤홍 전 부산시 교육감 권한대행이 제외된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등록 순서대로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김석준 전 부산시 교육감,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황욱 전 김해여자고등학교 교장,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최윤홍 전 부산시 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 등이다.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단일화에 실패하면 보수 진영은 정 후보와 최 후보, 진보 진영은 차 후보와 김 후보, 그에 더해 중도를 표방하는 황욱 후보까지 최대 5명이 출마하는 다자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2025.03.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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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노인 묻지마 폭행한 외국인…경찰서 인근서 범행
일면식 없는 70대 노인을 별다른 이유 없이 폭행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7일 낮 12시18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경찰서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70대 남성 B씨의 어깨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으나 폭행치상 등 혐의를 적용할지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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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인권유린 덕성원 피해자…경찰에 수사 의뢰
가혹행위와 인권유린이 있었던 부산의 아동보호시설 덕성원 피해자가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덕성원피해생존자협의회 안종환 대표는 A 요양병원 운영자 일가를 폭행·강요·감금·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덕성원 피해자들은 지난해 말 국가와 부산시를 상대로 462억원가량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도 부산지법에 제기했다.
2025.03.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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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유경의 부동산 큰 그림…'한국판 롯폰기 힐스' 만든다
버스터미널이나 지하철역 같은 주요 교통시설을 끼고 주거·오피스와 백화점·호텔·리테일(소매점)이 어우러진 복합단지 ‘한국판 롯폰기 힐스’를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9일 유통·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의 부동산 임대·관리 자회사인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에 사명을 현재 ‘신세계센트럴시티’에서 ‘신세계센트럴’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신세계 측은 최근 신세계센트럴시티 주요 주주에게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보내며 "앞으로 그룹 내 핵심 부동산을 활용한 주거‧오피스‧호텔‧리테일 등 고부가가치 부동산 사업을 주도하며 핵심 관계사로 거듭나려고 한다.
2025.03.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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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따자마자 음주운전 사고 내고 도주…30대 여성 실형
A씨는 지난해 7월20일 오후 11시11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초교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음주운전을 의심한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차량 앞을 막고 112에 신고하자 차량 범퍼로 B씨의 다리를 치고 달아났다. 이날 사고로 B씨는 전치 2주·C군은 전치 3주·승합차 운전자 D씨와 동승자 3명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같은해 8월25일 오전 11시쯤 자신의 벤츠 차량을 끌고 부산 마리나호텔 앞에서 경남 양산시 양산휴게소 앞까지 약 38㎞를 혈중알코올농도 0.180%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2025.03.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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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 탄핵리스크 넘었다…1월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
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인 90만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측은 "1월은 대표적인 관광 비수기 임에도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던 2019년을 넘어선 점을 비춰보면 올해 서울 관광 시장의 전망은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서울 관광이 자칫 다시 위축되지 않도록 그동안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는 서울의 매력을 서울에 널리 알리는 개성있는 관광 콘텐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3ㆍ3ㆍ7ㆍ7 관광’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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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살겠다"던 김호중, 실형 선고에 '반성문 100장' 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34)이 최근 반성문 100장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항소심이 시작된 지난달에만 반성문 100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경기 구리시의 한 모텔로 도주해 잠적해 있다가 약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 측정을 받았다.
2025.03.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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