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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닛산 사장 사임…후임은 상품기획 최고 책임자
우치다 사장 후임으로는 닛산의 최고 상품 기획 책임자(CPO)를 맡고 있는 이반 에스피노사 전무가 취임한다. 에스피노사 전무는 멕시코 출신으로 2003년 멕시코 닛산자동차에 입사해 2018년부터 닛산 본사의 글로벌 상품 기획을 맡았다. 이에 닛산 이사회는 우치다 사장의 경영책임을 물어 사장 교체에 나선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다.
2025.03.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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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무단횡단 학생 경찰서 데려간 운전자, 고소장 받았다
전통 킥보드를 타고 무단 횡단한 학생을 경찰서로 데려간 운전자가 아동학대로 처벌받을 위기에 놓였다. A씨는 지난해 7월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로를 무단 횡단한 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경찰서로 데려간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도로를 횡단한 학생을 상대로 경적을 울리고 차량을 후진시킨 뒤 멈춰 세웠다.
2025.03.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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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에릭 슈밋 전 구글 CEO도 뛰어들었다…치열해진 우주 전쟁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슈밋 전 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로켓 스타트업 ‘렐러티비티 스페이스’(Relativity Space) CEO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슈밋 전 CEO는 스타트업 구글(현 알파벳)을 빅테크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NYT에 따르면 슈밋 전 CEO는 최근 직원들과 미팅에서 회사 프로젝트에 강한 열정을 보였고, 기업 운영 강화와 제품 및 제조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03.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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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1672명…의정 갈등 전의 12% 수준
이번 달 수련을 재개한 전공의 임용 대상자가 지난해의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1일 "2025년 3월 전공의 임용 대상자는 총 1672명으로, 지난해 3월 임용 대상자(1만3531명)의 12.4%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달 임용 대상자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 합격자는 822명이다.
2025.03.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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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유서 발견 안 됐다…12일 부검, 약물투약 여부 정밀 감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에 대해 경찰이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요청했다. 2020년엔 서울 송파구 등의 건물에서 두 차례 수면 유도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맞고 쓰러진 채 발견된 바 있다.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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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채권 ‘불완전판매’ 논란 확산…증권사들 대응 고심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이번 사태가 자칫 증권사들이 개인 고객에게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홈플러스 금융채권 상품을 판매했다는 ‘불완전 판매’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대응책 마련에 고심중이다. 신영증권이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카드대금채권을 유동화하는 판매 주관사였고, 여러 증권사들이 이 상품을 리테일(소매) 창구를 통해 판매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ABSTB나 CP를 개인에게 판매한 것은 증권사들이기 때문에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25.03.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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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9.7㎞! 건강한 문동주, 광속구로 날아올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22)가 올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시속 159.7㎞짜리 '광속구'를 뿌렸다. 2023년 4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1회 1사 후 박찬호 타석에서 3구째 시속 160.1㎞의 강속구를 던졌다. 이날 트랙맨 기준 문동주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60㎞, 최저 구속은 시속 157㎞였다.
2025.03.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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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2억원대 들고 감쪽같이 사라진 외국인 도둑…경찰 수사 난항
현금 2억4000만원 절도 사건을 맡은 경찰이 2주 넘게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9시 40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 상가건물 1층에서 30대 B씨 일행으로부터 현금 2억4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직후 차를 타고 인천을 벗어난 것을 파악했으나 추가 동선 파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5.03.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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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50일' 허니문 끝나가나… 트럼프 지지 2%p 하락 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미국 증시가 급락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직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11일(현지시간) 미 에머슨대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50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응답자의 53%는 "관세가 경제 성장을 해칠 것"이라고 답했다.
2025.03.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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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15% 역대급 급락…트럼프 "내가 한대 사주겠다"
주가는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연일 차량이나 매장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이어지고 있는데, 모든 것이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은 이후 벌어진 일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로 인해 머스크의 자산도 전날 3300억 달러(약 480조원)에서 3010억 달러(약 438조원)로 하루 만에 290억 달러(약 42조원) 날아갔다. 그는 "급진좌파 미치광이들이 머스크를 공격하려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들 중 하나인 테슬라를 불법적으로 보이콧하고 있다"며 "나는 위대한 미국인인 머스크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내일 아침에 새로운 테슬라를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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